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9일 정부에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을 멈추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결의안을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2012년 설립된 조직으로, 현재 63개 관련 단체가 가입했으며 80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의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이 국제 흐름을 역행하는 처사라고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9일 정부에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을 멈추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결의안을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2012년 설립된 조직으로, 현재 63개 관련 단체가 가입했으며 80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의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이 국제 흐름을 역행하는 처사라고
사회적협동조합 소셜혁신연구소는 싱가포르 사절단이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진입로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소셜혁신연구소가 지난해 6월 서울시 성동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간이다. 컨테이너를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올해 2분기(4~6월)에만 120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수동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절단은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공간
더나은미래 ‘CSR 커넥트 포럼’ 개최국내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크 강화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로 일하면서 가장 막막한 지점이 사업의 임팩트 측정입니다.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지만 해법을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많지 않습니다. 다양한 업종의 사회공헌 담당자들과 만나 고민을 나누고, 임팩트 측정에 대한 방법론을
사육 동물, 소유권 포기 없이 구조 못해동물보호단체 “구조 후 보호시설도 부족”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삐쩍 마른 몸 때문에 ‘갈비사자’라는 별명이 붙은 수사자 바람이(19)의 근황이 최근 공개됐다. 청주동물원은 지난달 19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바람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바람이는 부경동물원에서
김영숙(76)씨는 1년 전 길을 지나다 우연히 음식점 ‘라떼는 집밥’의 구인광고를 봤다. 코로나19로 집 안에만 있어 답답하던 차였다. 밖에 나가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70세를 훌쩍 넘은 자신을 누가 써줄까 싶었지만 일단 지원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합격이었다. 김영숙씨를 더 놀라게 한 건 자신보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 소셜미디어 계정 10개 중 4개는 ‘그린워싱’ 게시물을 올려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대기업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게시물을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는 시민 497명이 직접 참여해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 대상 기업
[인터뷰] 이현준 세븐포인트원 대표 2022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902만명이다. 전체 인구의 17.5%에 해당하는 숫자다.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치매 환자 수도
[인터뷰] 로리 무크 애리조나주립대 지역사회개발학부 부교수 자원봉사활동을 경제적,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는 것에 대한 논란은 오랜 시간 이어졌다. 환산 가능 여부를 떠나 선의가 바탕인 봉사활동을 ‘돈’으로 계산할 수 있느냐는 인식 때문이었다. 다만 최근에는 기업뿐 아니라 비영리단체, 협동조합의 임팩트를 정량화하는 시도가 늘면서
[인터뷰] 한혜련 이웃하다 대표 “노인분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해서 혼자 병원에 방문하는 게 어려워요. 휠체어를 타시는 등 완전히 거동이 불가능한 경우엔 가정 방문이나 시설 입소라는 지원 제도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단순히 거동이 불편한 경우엔 이런 지원을 받지 못하죠. ‘이웃하다’는 이런
[인터뷰] 차홍선 코너스톤티엔엠 대표 착한 기업, 착한 소비, 착한 탄수화물. ‘착한’이라는 형용사가 유행이다. 문제에 대한 솔루션 제공하는 대상을 지칭할 때 주로 쓰인다. 예컨대 착한 소비는 상품을 만드는 생산자의 삶까지 생각하는 소비를, 착한 탄수화물은 천천히 소화되고 흡수돼 건강에 이로운 식품을 뜻한다.
[인터뷰] 김정오 문화를만드는곳 열터 대표 지난달 29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로 붐볐다. 오후가 되자 빽빽한 피서객들 사이로 작은 공연장이 설치됐다. 무대에서는 해변을 배경으로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각양각색의 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준비된 좌석 100석은
한 달 간의 안식휴가를 다녀왔다. 대표가 된 지 10년만에 처음이었다. 10년 전 MYSC 매출은 2억2000만원을 간신히 넘겼고,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자본전액잠식을 경험하면서 영리법인을 폐업하고 비영리법인으로의 전환을 고민하던 시기였다. 지금은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투자 운용자산 600억원 이상, 130개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