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비영리 분야 중간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비영리 리더 스쿨 1기’ 입학식이 열렸다. ‘비영리 리더 스쿨’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함께 공익 분야 인재를 키우고자 기획한 선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류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선발된 22명의 수강생은 매주 수요일마다 12주
기획·이슈
지난 17일, 비영리 분야 중간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비영리 리더 스쿨 1기’ 입학식이 열렸다. ‘비영리 리더 스쿨’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함께 공익 분야 인재를 키우고자 기획한 선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류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선발된 22명의 수강생은 매주 수요일마다 12주
변화하는 국제개발협력 현장 에이에이알재팬, 미얀마서 장애인 직업 교육 협동조합 모델 도입해 미용실·잡화점 등 운영 코이카·YMCA 등 동티모르서 빈곤 퇴치 사업 커피 가공장·카페 설립해 1년 만에 재정 자립 주민 간 불신… 공동체 교육 등 기반 마련해야 ‘Tailor'(재단사)라고 쓰인 문틈 사이로 수북이
불행한 노년의 삶, 행복해지게 만드는 방법 시니어 동아리 ‘희망나눔세상’의 재능기부처럼 사회 참여 활동으로 우울·고독 해결해야 “어느 날 그냥 우두커니 앉아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 그때부터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죠.” 대기업 회계 파트에서 근무했던 양태석(60)씨는 2010년 회사를 나왔다. 33년을 일했던 회사였다. 처음엔 나름
청년 스타트업 지원, 얼마나 효과 있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창업 공간 평일엔 ‘썰렁’ 창업 생태계 조성·사후 지원이 더 시급 “지난해부터 창업 자금은 많이 풀린 상황이에요.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도 많고, 창업지원 관련 행사도 굉장히 자주 열려요. 사실 내가 창업하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미리 보는 사회문제… 2015년 新사각지대를 살피다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된 학교 폭력 무대 채팅방에서 집단 욕설·게임 아이템 셔틀 늘어… 맞춤형 예방·체험형 공감 교육 확대돼야 “우리 반에서 A가 제일 꼴도 보기 싫어.” “맞아. 얼굴도 못생긴 게 비굴하기까지 해.” “ㅋㅋㅋ” “그렇게 당하고도 계속
미리 보는 사회문제… 2015년 新사각지대를 살피다 불안정한 가정 환경에 방치된 아동들 경제 수준 낮을수록 아동의 삶의 질 지표 낮아… 건강한 성장 위해 장기적 심리 치료 지원돼야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 아동 학대 사망 사건, 세월호 참사, 윤 일병 사건….
‘아동 학대 착한신고 캠페인’ 선포식… 김소현·손준호 부부 등 홍보대사 위촉 “우리 어른들은 아동 학대 예방이 모두의 책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아동 학대 예방과 학대받는 아이들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합니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 결연한 다짐이 울렸다.
학대 받는 아동, 홀대 받는 보호기관 ‘아동학대는 범죄’란 취지로 특례법 시행… 신고 건수 늘었지만 상담원 수는 그대로 기관당 3억으로 하향 평준화된 예산… 지자체 1억 5000 이상 지원할 이유 없어져 ‘아동 학대는 더 이상 사소한 가정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범죄다. 이제
조선시대는 아니지만, 지금도 대한민국엔 ‘적자’와 ‘서자’가 있습니다. 보조금을 36억원 횡령한 ㈔한국경제교육협회는 청소년 경제 교육을 장려한다는 명분으로 지금까지 기재부로부터 268억원의 예산을 받았습니다. 설립된 이듬해인 2009년 ‘경제교육지원법’이 만들어져 경제 교육 실시 단체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적자’ 단체가 우리 사회에는 한두 곳이 아닙니다.
성수동 사람들 “5년 전부터 성수동에 살았는데, 녹색공유센터엔 처음 와봐요. 이쪽은 후미진 곳이었거든요. 예전에는 ‘성수동’ 하면 공단밖에 없었는데 작년부터는 활기가 느껴지네요.” 지난 20일 토요일,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실 ‘녹색공유센터’를 찾은 동네 주민 강현이(29)씨가 들뜬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강씨는 서울그린트러스트가 매달 한 번씩 여는
공익의 메카로 떠오른 성수동 값싼 임대료·편리한 교통 등 입지 좋아 주택가에 둥지 튼 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 청년 창업·공정무역 가게 늘어나고 토크콘서트 등 주민과 소통의 장 열리기도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이 공익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여의도 공원을 6개 합친 크기의 서울숲(35만평)이 개원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