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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빈 수퍼빈 대표
[쓰레기공장 이야기]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

날씨는 따뜻해지고, 바야흐로 봄입니다. 식욕과 소비 욕구가 덩달아 충만해지는 계절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꼭 갖고 싶은 옷이나 신발, 가방도 많고, 매력적인 전자제품도 눈에 밟히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음식들도 넘쳐납니다. 이러한 풍요와 편리함은 인류가 만들어 온 위대한 문명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노을이 24일 라이트재단과 말라리아 통제를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을
노을, 라이트재단과 말라리아 통제 위한 연구개발 착수

의료진단 벤처기업 노을이 말라리아 발병 지역현장에서 진단이 가능한 자사 제품 ‘마이랩 플랫폼(miLab™ Platform)’으로 향후 3년간 40억원 규모의 글로벌 임상 연구와 비용효과성 분석 연구를 진행한다. 노을은 24일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아시아 등 말라리아가 풍토병이 된 지역의 공공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하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3월 29일 오후 2시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2023년 사업설명회 ‘다갖春’을 진행한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사경센터, 2023년 사업설명회 ‘다갖춘’ 29일 개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사경센터)가 29일 오후 2시 서사경센터 유튜브채널에서 2023년 사업설명회 ‘다갖춘(春)’을 진행한다. 서사경센터는 2013년 설립 이후 ‘약자와 동행하고 시민과 공감한다’는 모토 아래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에 앞장섰다. 또 사회적기업들의 고용안정성과 기업 자생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MZ세대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더나미 책꽂이]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상실의 기쁨’ ‘이웃집 방문 프로젝트’

‘좋아요’는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는 만능이다. 이 버튼 하나로 여러 게시물에 빠르게 피드백을 줄 수 있다. 돈도 들지 않는다. 온라인상의 네트워킹이라 친환경적일 것이라는 느낌까지 주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무심히 클릭한 디지털 정보들은 해저케이블과 데이터센터를 거쳐 전 세계에 공유된다.

이날 패널토론에서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제조업을 줄이는 방향이 아니라 제조업이 얼마나 빠르게 탄소중립 이슈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선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WWF
“국가경쟁력 높이려면 기후기술 선점해야”… WWF ‘기후행동 컨퍼런스 2023’ 개최

“탄소 관련 제도는 국가, 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마련돼야 합니다. 이해관계자들이 정책에 적절히 대응해나가면서 저탄소·탈탄소 분야 산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죠. 유럽의 경우 이해관계자간의 공평성을 핵심 철학으로 두고, 2019년부터 2034년까지 ‘그린딜(Green Deal)’ 정책을 통해 단계적으로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중앙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 기념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사회서비스원 공식유튜브
중앙사회서비스원 개원 1주년 맞아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 개최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을 23일 열었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포럼은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해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장, 현장 실무자 등이 참여해 사회서비스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23 유엔 워터 컨퍼런스'에 참석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유엔 ‘워터 컨퍼런스’ 46년 만에 개최… “물 행동 의제 마련해야”

유엔이 46년 만에 ‘물 부족’ 문제를 공식의제로 다루는 ‘워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유엔에서 수자원을 주제로 고위급 회의가 열린 건 1977년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 회의 이후 처음이다. 2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사흘 일정으로 ‘2023 유엔 워터 컨퍼런스’가

[제주에서 혁신을] 스타트업 13곳이 창출한 사회적가치 48억원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참여 13팀 사업기간 기업가치 101.2% 성장도내 공공·민간기업과 협력해 시너지 제주 바다에서 사막화를 일으키는 불가사리와 성게 껍데기 같은 해적생물을 수거하는 기업이 있다. 폐어망이나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만 거둬들이는 곳도 있다. 이들은 해양생태계를 망치는 요소들을 회수해 소재화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친환경

尹정부, 산업계 탄소감축 목표 3.1%p 하향… 원전·재생에너지 비중 확대한다

윤석열 정부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손보면서 국내 산업 부분 감축량을 2018년 대비 14.5%에서 11.4%로 하향 조정됐다. 21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NDC 40%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담고 있다. 2030년까지 국내

2023년 경력·인턴기자 모집 공고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2023년 경력·인턴기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접수 마감은 4월 2일(일) 자정까지입니다. 상세사항은 아래 채용정보를 확인하세요.

/WWF-Korea
지구를 위한 60분… 25일 글로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 진행

세계자연기금(WWF)이 오는 25일 전 세계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한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는 “한국 시각으로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의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60분 동안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20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 기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국제사회, 튀르키예·시리아 도시 재건에 힘보탠다… 9조원 지원 합의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지진 참사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9조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 EU 집행위원회는 20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 기부자 콘퍼런스(International Donors’ Conference)’에서 두 국가의 지진 피해 회복을 위해 70억 유로(약 9조8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국제 기부자 콘퍼런스는 국제사회의 튀르키예·시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