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사는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탈북 후 북송된 어머니와의 친생자 관계를 법적으로 인정받았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최근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 1부가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북한 주민인 어머니를 상대로 제기한 친생자관계존재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건 피고는 탈북 후 중국에서
기획·특집
한국에 사는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탈북 후 북송된 어머니와의 친생자 관계를 법적으로 인정받았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최근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 1부가 북한이탈주민 자녀가 북한 주민인 어머니를 상대로 제기한 친생자관계존재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건 피고는 탈북 후 중국에서
‘대표나 창업가의 삶이란 어떤 것인가요?’ 이제 60명 넘어가는 조직을 이끄는 시점에서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이렇게 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건 마치 비유적으로 전쟁에 참여했지만, 끝날 기미가 없는 전쟁을 해가면서도 또 개인의 삶은 그대로 지속하는 이중성 아닐까요?’ 금방 끝나는 해프닝이라고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일회용품 량이 37.32g으로 조사됐다. 연간으로 치면 13.62kg이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폐기물 종류별 발생과 처리현황을 조사한 내용을 담은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전국폐기물통계조사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다.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폐기물처리시설 등 폐기물 발생현황 전반에 대한
월드비전은 SK쉴더스와 함께 탄자니아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인수 월드비전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천희 SK쉴더스 서울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탄자니아 학교 밖 여성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의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21.6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돌봄 시간은 주당 14.3시간으로, 실제 돌봄 시간과 약 7.3시간의 차이가 있었다. 이들은 일반 청년보다 우울감이 높고 삶에 대한 만족도도 낮았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탄소국경세’로 불리는 기후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EU 이사회는 25일(현지 시각)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수입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안 시행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CBAM은 EU 역내로 수출되는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 추정치에 일종의 세금을 매기는 조치다. 해당 제품을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별도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5만 8732명으로, 전국 발달장애인의 22.3%를 차지한다. 도내 발달장애인 수는 2019년 5만 2166명, 2020년
이달 안에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유엔의 전망이 나왔다. 유엔경제사회부(UNDESA)는 24일(현지 시각) “이달 말 인도 인구는 14억2577만5850명에 달해 중국 인구를 추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유엔이 인구를 기록하기 시작한 1950년 이후 세계 인구 1위 자리를
[인터뷰] 정태랑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 건설기계 연비 높여 탄소배출량 30% 감축창업 1년 만에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죠. 그런데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굴착기나 불도저, 지게차 등은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자동차처럼
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에서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청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서강현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숲과나눔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진행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2기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열매’는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환경 부문의 비영리 조직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창의적인 시도를
정부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수집하는 정보를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한다.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거쳐 위기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인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