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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젠트리피케이션을 보드게임으로?

‘착한 게임’ 만드는 사회적기업가들<2>  가치교육컨설팅 안상호 대표   요즘 대세가 스마트폰 게임이라면, ‘부루마블’, ‘할리갈리’와 같은 보드게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창업가도 있다. 가치교육컨설팅의 안상호(30) 대표다. 대학생 시절 쌓인 봉사시간만 450시간에 달한다는 그 역시 봉사 경험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게임을 만들 뜻을

사회적경제 분야의 여성 근로자 현황은?

대졸·기혼·40대·月 200만원 이하·정규직이 대다수 차지   지난해 말 ‘여성 일자리 대책’을 발표한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여성 특화위탁운영기관을 신규 지정하고 창업 입문 과정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경제 분야의 여성 일자리 기회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내 여성 일자리는 어떤 모습일까.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

女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돌봄’에 몰려… 경쟁 치열한 레드오션 넘는 해법은?

사회적경제서 여성 리더로 살아남기 10명 중 6명. 2016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종사자 중 여성의 비율은 63%(전체 3만9195명 중 2만4761명)다.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51.3%)을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사회적기업 ‘대표’의 성비를 살펴보면, 결과는 뒤집어진다. 사회적기업의 여성 CEO 비율은 35%(전체 1653명 중 571명)로, 20대는

투자 생태계, 상당히 기울어져 있어… ‘젠더’라는 안경 써야 바로 볼 수 있죠

[Cover Story] 2030 여성 심사역 3人이 말하는 젠더 관점의 투자   ‘임팩트(Impact)’ 전성시대다. 사회적 가치와 수익,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2일엔 임팩트금융국가자문위원회(NAB)가 출범했다. 정부도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30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펀드를 신설, 이후 5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까지

‘포용적 금융 확산’에 함께할 체인지메이커를 찾습니다

‘포용적 금융의 확대’. 최근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금융혁신의 키워드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 부담 경감 등 혁신 과제들을 빠르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향후 3년간 8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우리의 ‘젠더 감수성’은 몇 점일까요?

[미래TALK] 젠더 관점 투자 시작한 글로벌 시장… 한국은?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내 첫 여성 법제처장을 지낸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투명하지 못하다’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지적에 따른 조치다. 실제로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펀드(GPIF)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 지원 사업.. 국내 기업이 보이지 않는다

  안옥선(가명·57)씨는 여성 노숙인 임대주택 시설의 행복 전도사다. 늘 웃는 얼굴로 사회복지사와 이웃을 대한다. 하지만 그가 웃음을 찾기까진 수년이 걸렸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이혼 후 집을 나온 그는 20년 전부터 방황을 시작했다. 고된 삶 때문에 정신 질환까지 발병해 거리 생활을

“남자가 생리대 더 잘 만들수도”… “과학의 페미니즘화 꿈꿔요”

성별 고정관념 깬 女와 男 ‘여성과 젠더’를 말하다 ‘걸스로봇’ 이진주 대표 & ‘주식회사 29일’ 홍도겸 대표    여성 문제를 해결하는 두 남녀가 만났다. 한 명은 로봇과 사랑에 빠진 ‘로봇 덕후’, 다른 한 명은 ‘반값 생리대’를 만든다. 무심코 성별을 짐작했다면 예상과

[알베르토와 마크의 비정상 대담] “갖는 것보다 주는 행복 깨닫게 되면 더 나은 사회 될 거예요”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 두 남자가 만났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자로 얼굴을 알린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34)와 마크 테토(Mark Tetto·38)다. 두 사람이 한국에서 생활한 지 도합 18년. 알베르토는 최근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행보를 시작했고, 마크는 일본으로 반출됐던 고려시대 유물을 구입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아동구호는 하고 싶은 일이면서 해야만 하는 일”…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신임 사무총장 취임

정태영(56) 전 대신증권 IB 사업단장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정태영 신임 사무총장은 1985년 대우그룹 입사를 시작으로 30여 년 간 금융투자업계에서 일하며 국제영업부장, 국제금융부장, 해외사업부문 대표, 대우증권 부사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치며 국제영업, 장기전략수립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목소리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합니다”…동방신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익 캠페인에 목소리 재능기부

가수 동방신기가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라디오 공익캠페인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동방신기가 참여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라디오 공익캠페인은 아동친화적인 환경 만들기,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관심 환기 등 ‘보편적 아동 행복’을 주제로 2018년 연중 MBC라디오 표준FM 및 FM4U를 통해 송출된다. 오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