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의 난민신청 접수 거부로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에서 14개월간 생활한 아프리카인 A씨가 법무부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하며 한국 땅에 발 딛게 됐다. 21일 서울고법 행정11부는 A씨가 법무부 산하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을 상대로 제기한 ‘난민인정 신청 접수 거부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기획·특집
법무부의 난민신청 접수 거부로 인천국제공항 환승구역에서 14개월간 생활한 아프리카인 A씨가 법무부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하며 한국 땅에 발 딛게 됐다. 21일 서울고법 행정11부는 A씨가 법무부 산하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을 상대로 제기한 ‘난민인정 신청 접수 거부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정신장애인의 미혼 가족 10명 중 3명은 돌봄 부담 때문에 결혼을 포기했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일 발간한 ‘2021 정신장애인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가족의 3분의 2가량이 생계 책임, 돌봄, 정신건강 관리 등에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인 가족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해외 파견 비정규직에만 외교행낭 지원을 중단한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3월2일 더나은미래 관련 보도 이후 50일 만에 나온 조치다. <관련기사 “외교부, 해외 파견 ‘비정규직’에만 지원 중단”> 코이카는 무상개발원조를 전담하는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함께하는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12기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청세담 12기 입학식은 오는 5월 7일에 진행됩니다. ▲일시: 5월 7일(금) 오후 1시30분▲장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40 조선일보씨스퀘어빌딩 1층 스페이스 라온홀(TV조선 빌딩)▲문의: 더나은미래 청세담 담당자 (02)724-7866, sh0519@chosun.com※
지난해 장애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병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율은 32.4%로 지난 2017년에 비해 15.4%p 급증했다. 전체 인구의 연간
동물보호단체들이 경기 용인의 한 식용견 농장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개 50여 마리를 구조했다.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은 “용인시청에 의해 폐쇄 조치가 이뤄진 한 개농장에 머물던 식용견을 구조하기 위해 최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용인시동물보호협회, KoreanK9Rescue 등과 공동으로 작업을 벌였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HSI에 따르면,
SNS나 미디어에서 유명인이나 일반인이 자신의 가방 속 물건을 소개하는 경우가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방 속에는 어떤 물건들이 들어 있을까? 그 속을 살펴보면 소비 트렌드를 알 수 있고, 조금씩 달라지는 일상의 변화도 감지할 수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핸드크림을 가방에 넣고
5년 전 투자한 회사에 이어 작년에 투자한 회사에서도 얼마 전 우리 소풍벤처스로 배당을 하겠다고 알려왔다. 사업 성과가 뛰어난 두 기업의 배당 통지를 받아 들고 조언을 받아야 하는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 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시드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이다 보니 배당을 받는
NH투자증권 사회 공헌 활동 NH투자증권이 농촌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가 매출 증대를 위해 장터를 열고 지역 마을과 연계해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 문제 해결에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인 게 화훼 농가 돕기 사업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입학식과 졸업식
[인터뷰] 김회민 코스닷츠 대표 게임 ‘언폴디드: 동백이야기’, 각종 인디게임 대회서 수상숨겨진 역사·이야기 담은 게임 계속 만들고 싶어요 “누구랑 지내고 있지?” 토벌대가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묻는다. 주어진 시간은 3초. 잘못 대답하면 죽는다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진다. ‘어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해야 하나,
[인터뷰] 이형근 현대차정몽구재단 부이사장 H-온드림, 연평균 매출 28% 성장… 일자리 4519개 창출기업 네트워킹 활성 집중… 환경문제 해결 파트 신설 “사회적기업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면 가치가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착한 일을 한다’ ‘큰 수익을 내기 어렵다’ 식의 시각에 동의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