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이준서, 국가대표로 밀라노행…크로스컨트리 스키 출전

2019년 아이리더 합류 이후 꾸준한 지원…국제무대 도전 이어가 초록우산은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아동인 이준서 선수가 올해 2월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로 밀라노에 출전한다고 4일 전했다. 초록우산의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동이 잠재력을 키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444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과정 연계비, 교재·교구 구매비, 대회 참가비, 해외연수, 학업 컨설팅,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출전하는 이준서 선수는 2019년 아이리더로 선정된 이후 초록우산의 지원을 바탕으로 재능을 키워왔다. 유망주로 주목받아 온 그는 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며 기량을 쌓아왔고, 2024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결선에서 1시간 15분 27초 2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준서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 위의 마라톤’이라 불릴 만큼 힘든 종목이지만, 초록우산의 지원 덕분에 매년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더 큰 무대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모든 아이는 경제적·환경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더 많은 인재들이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2026년에도 212명의 신규 아이리더를 선발해 인재양성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미래TALK] 대선 캠프에 합류한 사회적 기업가들, 사회적 경제 빛보나

19대 대선을 앞두고,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도 대선 후보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에서 “아직 0.36%에 불과한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 기본법,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활로지원특별법,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기본법 등 ‘사회적 경제3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정책 이면에는 문재인 전 대표 캠프에 사회적 경제 관련 인사들이 다수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김인선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은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06년 여성의 사회적 경제 창업을 돕는 ‘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前 우리가만드는미래)’를 창업한 1세대 기업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도 일자리위원회 13명 위원으로 포함됐다. 도우누리는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여성이 참여하는 자활 공동체로 출발한 사회적기업으로, 약 300명의 직원이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인선 센터장은 “2012년 대선 당시에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후보 캠프에 공통으로 사회적 경제 이슈를 전달했지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면서 “이번에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가 혁신적으로 일자리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정책적 판단이 있었다는 것. 김 센터장은 “기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정책이 취약계층 일자리로 정책 수단화 돼버리는 문제점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경제 기업과 리더를 육성하는 쪽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지난 7일 문 전 대표 캠프에 합류, ‘사회혁신위원회(가칭)’를 맡는다. 하 전 부시장은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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