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R 평가모델 적용 방법’ 컨퍼런스 현장에서 만난 조너선 행크스 ISO 26000 전문가 그룹 총괄 단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장기 전략에 반영하면 기업 경쟁력에도 도움돼” 포스코, 자체지표 만들어 업종별로 현황·역량 진단 LG는 체크리스트 통해 개선할 사항 스스로 점검 신한금융지주 ‘따뜻한 금융’ 환경경영기업에 금리 인하 “시켜서 억지로 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은 기업에도, 사회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기업이 스스로 변해야죠. 장기적 경영 전략 안에 CSR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때야만 기업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지난 10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CSR 평가모델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 연사로 한국을 찾은 조너선 행크스(46·사진) 교수는 20여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나 통합 보고서 관련 다양한 리서치 및 컨설팅, 강연 등을 진행해 온 CSR 전문가다.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전문가 그룹의 총괄 단장으로, 5년에 걸쳐 ISO 26000 기준 개발 과정을 주도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10여곳의 기업 CSR 담당자 실무진을 대상으로 조너선 행크스 ISO 26000 총괄 단장의 맞춤형 컨설팅 워크숍이 진행됐다. 각 기업 차원에서 어떻게 기업 경영 전략에 ISO 26000의 지침을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단이 이어졌다. 조너선 단장은 “좋은 CSR 정책은 기업 내부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며 “기업 이해관계자와 장기 전략, 수익 구조 등을 잘 고려해 어떤 이슈가 가장 시급하게 다뤄져야 하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