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
“멘토와 진로일기 쓰며 내일의 정비사 꿈 키워가요”

영 엔지니어링 드림 프로젝트 교육생 인터뷰 “처음에는 막연히 ‘자동차를 수리해보고 싶다’고만 생각했는데, 8개월간 멘토링과 직장 체험 수업을 받으며 정비뿐만 아니라 서류작성이나 고객관리 등 정비사가 해야 할 일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미래의 내 모습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매일 밤늦게 자동차 TV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정비사의 꿈을 키우던 한상원(신진자동차고교·16·사진 왼쪽에서 넷째)군. 남들보다 빨리 자립해 어엿한 자동차정비소 센터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어떻게 하면 좋은 정비사로 성장할 수 있을까’ 등 진로 고민이 쌓여갔다. 주변의 조언을 구하거나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봤지만, 가려움을 해소하기엔 턱없이 모자랐다. 그랬던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작년 11월 BMW미래재단의 ‘영 엔지니어링 드림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 한군도 매달 1회 서울 교대역의 BMW 코오롱모터스 교대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김도영 마스터 테크니션(master technician)을 만나고 있다. “멘토 선생님과 함께 매달 진로일기를 쓰면서 어떤 자격증을 따면 도움이 될지 상의하고, 가끔 학교에서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을 여쭤보기도 해요.” 얼마 전에는 BMW 자동차를 살펴보면서 정비 과정을 배우기도 했다. 자동차정비소 센터장이 되겠다는 포부도 더욱 발전했다. ‘자동차 분야를 전공한 대학교수가 되고 싶다’는 내용을 진로 일기에 추가한 것. “BMW 멘토 선생님들처럼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자동차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대형트럭 개조한 과학 교실… 소외지역 어린이 7900명에게 달려가다

BMW 미래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 국내 수입차 업체 최초로 재단 설립 청소년 대상 진로 멘토링·해외 업체 견학 체험시설 늘린 드라이빙센터도 개장 예정 11.5톤 하늘색 대형트럭을 개조한 차량 내부는 ‘움직이는 실험실’이다. 전문강사 2명의 안내로 차량에 오르면, 영상을 통해 캐릭터인 ‘미래’와 ‘하늘이’가 캠퍼스 내부와 자동차의 기본구조를 소개한다. 아이들은 차 안을 가득 채운 6가지 시설물을 체험해본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통해 기초과학을 이해하고, 3명이 모둠을 이뤄 직접 소형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본다. 독일 뮌헨에 있는 BMW 벨트(Welt, 영어로 World) 내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한 ‘주니어 캠퍼스(Junior Campus)’다. 2012년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이다. 이동식 교실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곳곳을 누빈다. 지난해에만 297회가 운영되면서 1만8778㎞를 누볐다. 주6일 내내 쉴 새 없이 교육이 이뤄진 셈이다. 그 덕분에 전국 110개 초등학교, 분교, 아동복지시설에서 7900명의 아이가 이색적인 창의 교육을 처음 접하게 됐다. ◇국내 수입차 업체 최초의 재단, BMW코리아 미래재단 수입 명품 자동차 회사들의 사회공헌이 진화하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공식 출범한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해외지사 중 유일하게 설립된 사회공헌 재단인 동시에 국내 수입차 업체 최초의 재단이다. 박혜영 미래재단 사무국장은 “그동안 기업이 만들어 놓은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눌 필요가 있다는 판단과 ‘하려면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의지가 모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다. 고객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BMW와 MINI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부하고, 여기에 BMW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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