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한자리에 모이니 더 빛났다… 세상 바꾸는 사회공헌 아이디어

2015 사회공헌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하루를 외롭게 보내는 아빠들을 생각하며 기획했습니다. 기부 문화를 만드는 아빠들의 배움 커뮤니티, 멋지지 않은가요?” 고은솔(22·한예종)씨가 당찬 목소리로 말했다. 지난 7일, ‘2015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 현장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고씨의 프레젠테이션(PT)을 듣는 관중의 고개가 끄덕여졌다. 아빠들끼리 멘토·멘티를 맺고 자신의 지식 및 재능을 나누는 나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었다. ‘2015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부의 후원으로 마련한 국민 참여형 공모전이다. 이날은 이랜드·인천국제공항공사·신용보증기금 등 세 기업의 맞춤형 사회공헌 아이디어 중에서 우수한 기획안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기업 세 곳 외에도 개인의 직업 및 전공을 연계한 사회공헌이나 특정 기업의 역량에 맞는 사회공헌 아이디어에 대한 주관 측(한국사회복지협의회·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시상이 이어졌다.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의 열기는 뜨거웠다. 대학생·사회복지사·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고, 학교별 연합 동아리를 결성해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사례도 이어졌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총 90편. 기업 및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4곳, 우수 7곳, 총 11팀이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의 사회공헌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은 ‘은빛경제선생님’팀의 이재영씨는 “사회복지 전공자로 현장에 나가보면 일자리 문제를 호소하는 어르신을 많이 만났다”면서 “어르신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하고, 이분들이 지역 초·중학교에 ‘은빛 경제 선생님’으로 파견돼 청소년 경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다문화 가정과 애슐리&자연별곡 전문 요리사가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 아이디어를 제출한 ‘마스터즈’팀은 이랜드 사회공헌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최우수 사회공헌 아이디어로는 ‘아라마루’팀의 갯벌 보존 및 복원 프로그램이

이랜드·인천공항公·신보기금의 미션은? 질문 세례

‘2015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설명회 대학생·단체 120여명 북적북적… 기관 특성 연계 아이디어가 좋아 기업 외 개인적 프로그램도 OK,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서 접수 “사회공헌 성과 측정을 어떻게 하시나요? 성과 측정 툴도 공모전 사업 계획서에 반영되면 좋을까요?” 지난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설명회 현장. 기업별 사회공헌 공모 주제가 발표되자,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2015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마련한 국민 참여형 공모전이다. 이랜드·인천국제공항공사·신용보증기금 등 세 기업의 미션·가치·사업 전략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 선정된 기획안을 시상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단체 12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최근 대구로 이전한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안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궁주현 신용보증기금 대리는 “대구에 있는 공공기관들과 1년에 두 번씩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공헌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기관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면서 “단발성, 이벤트성 프로그램은 지양해달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그룹 계열사인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 호텔&리조트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자연별곡’ ‘애슐리’와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정기혁 이랜드복지재단 팀장은 “이랜드그룹 브랜드가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수진 인천국제공항공사 과장은 “공항 시설만 활용하거나 인천 지역에 집중된 사업보다는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기업 3곳 외에도 개인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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