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23일 열린 제4회 소셜 임팩트 챕터에서 김정태 MYSC 대표가 소셜 임팩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채예빈 기자
임팩트 생태계의 미래는 ‘관계 자본’…MYSC, 소셜 임팩트 챕터 개최

“무형자산으로 신뢰가 쌓이면 협업의 속도가 빨라지고,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집니다. 상호작용을 통해 지금껏 의사결정을 하지 못했던 옵션이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다양한 임팩트 생태계 관계자들과 함께 ‘제4회 소셜 임팩트 챕터(Social Impact Chapter·이하 SIC)’를 열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SIC는 임팩트 창업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관계 자본(Relationship Capital)’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다. 오프닝 강연을 맡은 김 대표는 소셜 임팩트 생태계에서의 과거를 회상하며 소셜 임팩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슐랭 스타가 만드는 최고의 요리가 아닌 네트워크의 공동 요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임팩트 생태계의 미래는 ‘관계 자본’에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과 인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논의됐다. 미스터아빠 송재필 부사장은 “지역에 있는 거버넌스와 이해관계자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우리의 비즈니스와 맞닿아 있었기 때문에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 모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장한 경북시민재단 상임이사는 “사회혁신은 변방과 변경에서 일어난다”고 언급하며 “지역 자원은 유동적이고 불균일하기 때문에 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비영리와 영리의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짚었다.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젠더 다양성과 포용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더나은미래 김규리 기자는 여성 투자심사역 비율이 14%인 점을 언급하며 “생태계 내 기회의 균형을 찾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여성이 가진 소통과 공감이라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푼다…KT&G, 5개 스타트업 IR 피칭데이 진행

KT&G(사장 방경만)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참여팀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데이’를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IR 피칭데이는 지난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글로벌 트랙에 선발돼 약 6개월에 걸쳐 창업 교육을 받은 스타트업 5개 팀(그린컨티뉴, 로비고스, 다이브인그룹, 윤회, 슬런치팩토리)이 인도네시아 현지 투자자 및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팀들의 사업 소개에 이어,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등 업계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젊은 사회혁신창업가들이 해외시장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는 청년 창업가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성장의 발판이자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멘토링과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기수를 운영한 가운데, 지난해까지 총 144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420억원 이상과 8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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