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개선 사업
“나눔 노하우 공유하고 협력의 끈 만들어요”

한국NPO공동회의 2011 소통과 나눔 콘퍼런스 개최 ‘위드’ 급식사업·’글로벌케어’ 식수 개선… 단체 특징살려 전문적 사업 펼쳐… 우수 사업의 수행과정·방법 공개 1990년대 초반 몽골에서는 학교 급식이 사라졌다. 공산주의체제 아래 시행됐던 일괄 급식 방식이 시장경제로 돌아서면서 바뀌었다고 한다. 이후 몽골 아동들의 영양 상태는 급격히 나빠졌다. 육식 위주의 식습관과 넉넉지 않은 경제 형편 탓으로 하루 한 번 또는 두 번의 식사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이런 현실을 개선하고자 ‘사단법인 위드’는 2006년부터 몽골 내에서 학교급식 시범 운영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위드의 직원과 관계자들은 대부분 식품영양 관련 전공자들로서 핵심 사업도 먹을거리에 관련된 내용으로 집중돼 있다. 위드는 몽골교육문화과학부와 협정을 맺어 7년 동안 도시 빈민지역, 지방 도시지역, 유목민지역 등지의 3개 시범학교에서 학교 급식을 실시하고, 몽골 전 지역으로 확대 가능한 학교급식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사업이 독립적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몽골 내 자체 전문 인력 양성까지 담당했다고 한다. 서연경(38) 전략연구 팀장은 “처음에는 우리나라에서 전문 인력이 파견돼 모든 시설을 운영했지만, 차츰 몽골인들이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대학교수를 파견해 식품영양 관련 학과 학생을 길러내는 일을 했다”고 밝혔다. 위드의 영양사업 결과 시범학교 학생들이 매일 점심식사를 섭취하는 비율이 40%가량에서 80%가량으로 약 두 배 늘어났으며, 학생들의 영양 지식 정도도 전보다 유의미하게 높아진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런 성과에 주목한 몽골 정부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급식 시범학교를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국내외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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