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글로벌 사회공헌… “베푼다는 생각 버리고 현지 주민 존중해야”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12인 간담회 값싼 노동력·풍부한 자원 개발도상국 찾는 기업들 그만한 사회적 책임 요구 현장 조사·사전지원 통해 해당 국가의 필요 찾아내 기업의 비즈니스와 접목 임직원 공감대 바탕으로 일자리 제공·시설 정비 등 현지 지역사회 변화시키고 비영리단체와 손 잡아야 글로벌 사회공헌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면서부터다. 올해 삼성전자의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사상 첫 90%를 돌파했다. LG전자도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했고, 상반기 현대차의 해외 생산 비중도 61.4%에 달한다. 값싼 노동력, 풍부한 자원을 찾는 기업들의 발길이 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집중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지난 8월 29일 더나은미래가 주최한 ‘글로벌 사회공헌 간담회’에서는 각 기업의 글로벌 CSR 담당자들이 다양한 전략과 고민들을 쏟아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다비육종,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삼익악기, 세아상역, 아시아나항공, LG전자, GS칼텍스, 포스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가나다순) 등 12곳이다. ◇역량·현장 니즈·공감대…’교집합’을 찾아라 글로벌 사회공헌에 대한 기업 담당자들의 고민은 비슷했다. ‘해당 국가의 필요와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어떻게 접목할 것이냐’였다. 기업들은 몇 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와 사전 지원을 통해 두 영역의 교집합을 찾았다. 의류 제조·수출 기업인 세아상역은 2010년부터 미국 국무부, 미주개발은행, 아이티정부와 총 3억달러를 투자해 아이티 재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현지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아이티 산업단지에 의류 공장을 지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부터 캄보디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취항지의 세계문화유산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해남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팀 차장은

[공익뉴스 브리핑] GBF국악방송·소리아그룹 아리랑의 세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외

GBF국악방송·소리아그룹 아리랑의 세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달 22일 전통문화 중심 채널 GBF국악방송과 소리아그룹이 전통문화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리아그룹은 미국 방송사 PBS, NBC 등에서 홍보 영상,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고,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아리랑 글로벌 프로젝트 협력, 신진 국악인 대상 뮤직비디오 제작 및 프로모션 지원, 국악을 활용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을 담고 있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문화를 세계에 확산해 온 소리아그룹과의 민관 협력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아리랑과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소리아그룹과 전폭적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연주회 개최 국제 구호 단체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13일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연주회를 연다. 밀알첼로앙상블은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2012년 11월 활동을 시작했다. 발달장애 청소년 총 28명이 첼로를 연주하며 예술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이번 연주회는 이중주부터 앙상블, 전체 주까지 총 10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일곱빛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서울 일원동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열린다. 문의 070-7462-9005 제15회 양성평등상 공모 접수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양성평등 교육 진흥 전문 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양성평등상’ 공모 접수가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의식 향상에 공헌한 방송, 보도물 및 교육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보도 부문은 양성평등 인식 향상에 기여한 TV, 라디오 프로그램 및 보도물을 대상으로

“기업 사회공헌, 발전하고 있지만 보여주기式도 많아”

‘SK 사회적기업’ ‘교보 다솜이’는 사회문제 해결하고 지속성 갖춘 우수 프로그램 꼽혔는데… 전문가 기업 사회공헌 인식조사 SK 사회적기업,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삼성 드림클래스, 교보 다솜이,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국내 사회공헌 전문가 100명이 꼽은, 1~5위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들은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요건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실제로 기여하는 것'(72.7%)과 ‘지속성'(66.7%)을 꼽았다. SK 사회적기업(22%), 삼성 드림클래스(8%), 현대자동차 기프트카(7%)는 모두 ‘사회 양극화 해소’라는 목표로 각 기업이 핵심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다. SK는 2005년부터 ‘행복도시락’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지금까지 전국 29개소에서 380명을 고용했고, 2011년에는 그룹 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업체(MRO사업)인 ‘행복나래’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했다. 삼성의 드림클래스는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에 대한 학습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해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0년부터 ‘기프트카 캠페인’을 열어 저소득층 창업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꼽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대표사례는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올해 29주년을 맞았다.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 다솜이’도 11년째 진행 중이다. 그 외 전문가들은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요건으로 ‘업의 특성에 부합'(35.4%) ‘실행파트너 역량 강화 기여'(10.1%) ‘타기업과의 차별화'(9.1%) ‘외부 커뮤니케이션 원활'(3%) 등을 꼽았다. 플랜엠 김기룡 대표는 “SK의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과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를 제외하면 10명 이상이 공통적으로 응답한 대표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나 특정 프로그램을 각인시키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성’, 우수

상처는 날리고 행복은 높이고

장애인 스포츠 왜 필요한가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집 안에 틀어박혀 무기력한 삶을 살았겠죠.”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선수인 여정혜(38)씨는 35세 때 음주 뺑소니 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절단했다. 장애인의 삶에 적응하지 못해 2년간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 여씨는 우연한 기회에 장애인도 테니스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생활체육을 거쳐 국가대표의 자리까지 올랐다. 여씨는 “운동을 통해 나만의 성취감과 만족감이 생기자, 장애를 이겨낼 힘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의 등록 장애인 수는 251만명에 이른다(2012년 말 기준). 이 중 선천적 장애인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90% 이상은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인이 된, 이른바 ‘중도장애인’이다. 장상만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부장은 “중도장애를 겪은 경우, 선천적인 장애인보다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 시도를 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사회에 복귀하거나 참여하는 비율도 떨어진다. 어유경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국제위원은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들은 사회에 시선을 지나치게 겁내는 경향이 있어 점점 폐쇄적인 성향을 띠게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장애인의 체육 활동이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 나영일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소장팀에서 609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 활동에 따른 심리적 효과를 조사한 결과, 정기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했던 329명의 장애인이 그렇지 않은 장애인보다 ‘자아 존중감’, ‘자기 효능감’, ‘생활 만족도’, ‘삶의 질’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심리적 점수를 나타냈다(2008년). 이종만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보도담당관은 “외부에서 장애인 스포츠를 안쓰럽게 보는 것에 비해, 선수들

[아산미래포럼 기획 시리즈] ① 아이 키우려면 일해야 하는데… 생활도 취업도 힘들기만 하네요

아산미래포럼 기획 시리즈 ①미혼모 청소년2005년부터 5년 새 미혼모 수 26.6% 증가月 15만원 양육비마저도 만 24세 이하만 지원받아상처받은 청소년 미혼모 정서적 자립부터 돕고 제대로 된 진료 받도록 의료 제도도 개선해야 지난 8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아산나눔재단은 복합 장벽을 지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기여를 목표로 공동 기획 포럼인 ‘아산미래포럼’을 출범했다. 아산미래포럼은 오는 12월까지 탈북·장애·미혼모·비행·가정 외 보호 청소년 등 5개 분과별로 시급한 해결 과제 및 정책 제언, 민간 재원을 통한 사업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나은미래는 5회에 걸쳐 분과별 핵심 과제에 대한 기획 시리즈를 보도한다. 그 첫 회는 ‘미혼모 청소년’ 문제다. 편집자 주 한국의 혼외 출생자가 약 1만명을 넘어섰다. 그중 미혼모 청소년(25세 이하)은 약 550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2012년 통계청). 그러나 이들 중 취업 경험이 있는 미혼모 청소년은 25%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이다. 미혼모 청소년의 자립을 막는 사회의 장벽 때문이다. ◇ 양육·생계·취업…삼중고에 시달려 아이를 입양 보내지 않고 자신이 직접 키우는 ‘양육 미혼모’의 숫자는 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2005년 1968명이였던 양육 미혼모의 숫자는 2009년 2491명으로 5년 새 26.6% 증가했다. 미혼모 청소년들은 학업 중단, 자녀 양육 때문에 직업을 가지기 어렵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직업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미혼모 청소년의 숫자는 34.5%에 불과했고, 이 중 42%가 아이를 돌보느라 직업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다. 미혼모의 자녀를 돌봐주고 직업 훈련을 병행하는 지원책이 필요하지만 현실은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한국 사회 멍들게 하는 3가지 ‘구멍’

더나은미래와 아산나눔재단이 함께 연 공동 기획 포럼 ‘아산미래포럼’의 분과별 회의에 참석해보니 놀라울 정도로 문제의 현상과 본질이 비슷했습니다. 각 분과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이라서 겪는 어려움 외에도 장애, 탈북, 미혼모, 비행, 가정 외 보호 등 또 다른 장벽을 하나씩 지니고 있는 이들의 문제를 다룹니다. 분과별 문제의 공통점을 세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제도나 정책 자체만을 보면 사각지대가 없을 정도로 ‘해외의 좋은 사례’를 잘 벤치마킹해놓았습니다. 마치 정책 쇼핑이라도 한 듯 말입니다. 하지만 그 모델만 베꼈을 뿐 이를 국내에 적용시키는 전달 체계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은 부족합니다.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법무부, 통일부 등 부처별로 각각 좋은 모델을 들여온 후 각 부처 산하에 ‘○○센터’나 ‘○○재단’을 두고 사업이나 지원을 쪼개주는 형태가 많습니다. 좋은 제도라도 결국 이를 적용할 곳은 지역사회(Community)이지만 개별 부처별로 쪼개지는 톱 투 다운(Top to Down) 방식의 정책으로 인해 재원이 많이 낭비되는 건 아닐까 우려스러웠습니다. 복지 서비스든 정책 시행이든 이를 뒷받침할 지역사회의 촘촘한 전달 체계에 대한 고민이 매우 시급합니다. 둘째, 학교의 문제입니다. 장애, 탈북, 미혼모, 비행, 가정 외 보호 청소년들은 결국 사회에서 함께 섞여 살 구성원입니다. 하지만 학교 안에서는 이들을 위한 통합이나 배려가 없습니다. 이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상처받고 대안학교를 택하거나 거리로 나옵니다. ‘학교’라는 마지막 소속 집단이 없어지고 나면 이들을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진입시키는 데는 두세 배, 아니 몇십 배의 사회적 비용이

[알립니다] ISO 26000 기준 국내기업들의 CSR 우수사례 발표 컨퍼런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9월 10일(화) ‘CSR 평가 모델,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ISO 26000 기준 국내 기업들의 CSR 우수 사례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 기조 연설자로 CSR 국제 표준인 ISO 26000 전문가 그룹 단장을 역임한 조너선 행크스(Jonathon Hanks) 교수를 초청, ISO 26000의 해외 모범 사례를 소개합니다. 조너선 행크스 단장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지속 가능 전략 및 보고서·CSR 평가 기준·환경 정책·이해관계자 참여 등을 연구, 전 세계 기업들의 CSR 컨설팅을 진행해왔습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기업 CSR 및 지속 가능 경영 관련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CSR 리더그룹 워크숍’을 실시합니다. 2부에서는 ISO 26000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모범 기업의 CSR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발표 기업은 총 3곳으로, 포스코(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패밀리사의 CSR 역량 진단), LG(LG의 CSR Risk Management in LG), 신한금융그룹(따뜻한 금융을 통한 공유 가치 창출과 사회책임경영)의 CSR 평가 모델이 소개됩니다. 지속 가능 경영, 윤리 경영, 환경·CSR 평가 및 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기업 실무자, NPO 관계자, 대학(원)생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9월 10일(화) 오전 9시~오후 6시 장소: 을지로 페럼타워 참가 신청: 더나은미래 홈페이지 (www.betterfuture.kr)에서 등록 신청서 작성 문의: 더나은미래 컨퍼런스 사무국 02-725-5521 csmedia@chosun.com

사회공헌 1위는 ‘삼성’… 문화예술 우수공헌 1위는 ‘금호아시아나’

우수기업 순위 발표 사회공헌 관련 일반인 인식… 학력·소득 높을수록 올라가 어느 기업이 잘하고 있는지는 전문가 인식과 약간 다른 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사회공헌 일반인 인식조사’ 결과,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사회공헌 우수 기업 1~5위는 삼성(27.2%), 범현대(10%), LG(9.7%), SK(3.9%), 유한킴벌리(3.6%) 순으로 드러났다. 포스코(3.2%), 유한양행(3.0%), 두산·KT·풀무원(이상 0.7%), 금호아시아나(0.6%), 대우(0.5%), GS(0.4%), KT&G(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 4위를 차지했던 포스코는 6위로 밀렸고, 7위였던 유한킴벌리가 5위로 꼽혔다. 이번 설문 조사 분석을 진행한 플랜엠 김기룡 대표는 “학력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회공헌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고 많게는 20~30%까지 차이가 났다”며 “5위 이하 중위권에는 유한킴벌리, 풀무원, 금호아시아나 등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는 사회공헌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TV를 통해 사회공헌 CF, 공익성 광고를 진행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NGO 실무자, 교수, 언론 종사자 등) 100명에게 손꼽히는 사회공헌 우수기업 1~5위는 삼성(67%), SK(47%), 범현대(35%· 현대 14%, 현대차 20%, 현대제철 1%), 포스코(26%), LG(12%) 등으로 드러나, 일반인 인식 조사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SK와 포스코는 전문가 조사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 일반인보다 전문가 조사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는 작년에는 사회공헌 우수기업 10위권 안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5위로 선정돼 사회공헌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 6위 이하에서는 유한킴벌리(12%), 교보(8%), CJ(7%), GS(7%), KT(6%), KB국민은행(6%)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교보, CJ, KB국민은행 등은 일반인 조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에게

[희망 허브] “나 자신을 소중히 하고 가족의 마음을 돌보래요”

해병대 캠프 국토 순례단 극기 훈련··· 군대식 캠프 대신 공동체 배려·창의성 향상 힐링 캠프가 뜬다 올레 아트스쿨 청각장애 형제자매 있는 정상 청력 아동 대상으로 연극·무용·미술 가르쳐 올레 숲 캠프 14가족 54명 참가해 마임 공연·만들기 수업 등 특성 맞춘 문화·예술 교육 시간여행자 하계 캠프 사진을 매개로 하는 역사·사회문화 교육 내성적 학생도 마음 열어 두드림 U+ 요술통장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장애가족 청소년 멘토로 1:1 매칭해 목돈 마련 도와 “우리 애가 정말 좋아해요. 언니한테도 관대해졌어요. 예전에는 언니하고 다툴 때마다 화를 냈는데, ‘언니, 방학한 기념으로 봐줄게’ 하면서 농담도 하더라고요.” 수진(가명·10)양의 어머니가 환하게 웃었다. 수진양의 언니(13)는 청각장애·지적장애를 지녔다. 지난 6월부터 수진양은 ‘올레 아트스쿨’에 다닌다. KT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예술가 단체 ‘프로젝트연’과 함께 청각장애 형제자매가 있는 건청(정상 청력)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연극·무용·미술 등 통합예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KT CSV단 이정우 팀장은 “장애 형제자매가 있는 아동들은 가정 내에서 소통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2003년부터 ‘소리찾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 와우 수술 등 치료를 지원했는데 사업 10주년을 맞이해 청각장애 가족의 정서적 지원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숲체원’에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4가족(총 54명)이 특별한 캠프에 참여했다. 2박 3일간 열린 ‘올레 숲 캠프’다. 캠프는 건청 형제자매의 통합 연극, 엄마·아빠의 마임 공연, 청각장애 아동의 만들기 수업 등 참가자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예술 교육

[공익 뉴스 브리핑] 터치포굿, ‘업사이클링展’ 개최 외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은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부설 광화랑에서 ‘터치(Touch)’를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展’을 개최한다.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회사다.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터치포굿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체국 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을 전시한다. 아티스트 11명이 재능기부에 참여해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24일에는 ‘에코 디자인과 사회적기업’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토크포굿’도 열린다. (문의: 010-5374-6172, pr@touch4good.com) ‘사람사랑 Dream Shop 창업지원사업’ 사회연대은행 30일까지 접수 사회연대은행은 30일까지 저소득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람사랑 Dream Shop’ 창업지원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층의 자활과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창업 준비와 점포 세팅, 경영 방식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인당 2000만원이며, 서류 심사, 현장 실사, 직무능력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문의: 02-2274-9637)

[사진으로 보는 사회공헌] 도로시ㆍ허수아비, 아이들 건강을 부탁해

한국다케다제약ㆍ㈔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어린이 건강연극 공연 지난 7월 22일, 서울 성로원에서 한국다케다제약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기획,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어린이 건강연극 ‘도로시와 건강 마법사’가 무대에 올랐다. 이는 6~10세 아동에게 식습관, 운동, 영양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연극으로, 지난 7월부터 6개월 동안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건강 연극을 선보여 왔다. 이건욱 한국다케다제약 인사ㆍ홍보부 전무는 “찾아가는 소규모 연극으로 시작했지만, 더 많은 아이가 건강 연극을 접할 수 있게, 향후 대극장이나 뮤지컬로도 확대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용인 선한사마리아원(9월 16일), 파주 보육원(10월 15일), 수원 경동원(11월 15일)을 찾아갈 계획이다.

[알립니다] 해외·국내 기업 모범사례로 알아보는 CSR의 현재

‘ISO 26000 기준 국내 기업들의 CSR 우수 사례 발표 콘퍼런스’ 9월 10일 개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오는 9월 10일 ‘ISO 26000 기준 국내 기업들의 CSR 우수 사례 발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콘퍼런스 기조 연설자로 CSR 국제 표준인 ISO 26000 전문가그룹 단장을 역임한 조너선 행크스(Jonathon Hanks ·사진) 교수를 초청, ISO 26000의 해외 모범 사례를 소개합니다. 조너선 행크스 단장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지속가능 전략 및 보고서·CSR 평가 기준·환경 정책·이해관계자 참여 등을 연구, 전 세계 기업들의 CSR 컨설팅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는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와 남아프리카 통합보고위원회(IRC)에서 활동하면서, UCT 경영대학원 객원교수이자 케임브리지 대학의 지속가능한 리더십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콘퍼런스 1부에서는 기업 CSR 및 지속가능 경영 관련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조너선 행크스 단장의 맞춤형 컨설팅 워크숍을 실시합니다. 조너선 행크스 단장은 참가 기업 실무자에 한해 3시간에 걸쳐 해외 기업의 CSR 모범 기준 및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환경·윤리 경영·이해관계자 소통·지역사회참여 등 CSR 기준 및 평가와 관련된 세부적인 고민을 직접 컨설팅할 계획입니다. 콘퍼런스 2부에서는 ISO 26000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모범 기업 3곳을 초청, CSR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지난 4월 ISO 26000 CSR 평가 가이드라인을 설명한 데 이어, 이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상장사 100대 기업 가운데 20여곳을 대상으로 평가 관련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연말에는 이를 바탕으로 선정한 우수 기업을 발표할 것입니다. 지속가능 경영·윤리 경영·환경·CSR 평가 및 기준에 대한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