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아산 두어스’ 대학(원)생 모집…글로벌 창업가 길 연다

4월 7일까지,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대학(원)생을 위한 집중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아산 두어스(Asan Doers)’의 2025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마감은 4월 7일까지다. ‘아산 두어스’는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잠재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업 의지를 지닌 예비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이하 정창경)의 ‘예비창업 트랙’에 편입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팀이다. 국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2024년 이후 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을 이해하고, 해외 리서치 및 고객 인터뷰를 수행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 선발 인원은 총 80명이며, 개인 또는 2~5인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사전 학습 및 팀 빌딩(Pre-Session) ▲실전 창업 교육 및 합숙(Build-Session) ▲통합 데모데이 진출팀 대상 집중 액셀러레이팅(Boost-Session) 등 3단계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팀 빌딩, 아이디어 검증, 최소 기능 제품(MVP) 개발, 피칭 등 창업 필수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받는다. 창업가 네트워킹 및 동문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우수 참가팀은 심사를 거쳐 정창경 ‘예비창업’ 트랙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들은 정창경 통합 데모데이에서 투자자와 창업 생태계 관계자 앞에서 사업을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데모데이에는 총 5개 팀이 참가하며, 총상금 5900만원이 걸려 있다. 수상팀은 연간 최대 6억2000만원 상당의 기업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아산 두어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달 22일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신규 운영진 10명을 선발해 위촉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기후 행동 나선 청소년들,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운영진 위촉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청소년 기후모임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의 3기 운영진 10명을 새롭게 선발하고, 지난 2월 22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어셈블(Earth+Assemble)’은 기후위기로 인한 아동권리 침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동·청소년 참여형 모임으로, 지난해 4월 22일 ‘지구의 날’에 공식 출범했다. 운영진들은 매달 기후위기 및 아동권리 현안을 논의하고, 강연·퍼포먼스·페스티벌·줍깅(쓰레기 줍기+조깅) 등 다양한 기후 행동과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신규 운영진 10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올해 어셈블 3기 운영진으로 활동한다. 지난 2월 22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식을 비롯해 아동권리 교육, 기후위기 특강, 연간 활동 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운영진으로 선발된 권순민(고2) 학생은 “‘어셈블이 간다!’ 활동이 인상 깊어 운영진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고, 이연주(고1) 학생은 “기후 행동을 통해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아동·청소년의 생존과 미래에 직결된 문제”라며 “새롭게 선발된 운영진이 실질적인 기후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은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사회혁신가들의 무대,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참가팀 모집

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25년도 성장트랙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이 사업과 조직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작됐다.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다시입다연구소, 온기, 계단뿌셔클럽 등 국내 40여 개 비영리 조직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올해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 비영리 조직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모집 기관의 설립 연한 기준을 기존 10년에서 7년 이내로 조정하고 연간 수입총액 요건을 2000만원 이상 5억원 이하로 조정됐다. 신청 대상은 상근 인력 2명 이상을 보유한 비영리 단체 및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선발된 8개 팀은 6개월 동안 ▲프로젝트 지원금 6500만원 ▲팀별 전담 멘토 및 맞춤형 전략 자문 ▲단기 사무 공간 ‘마루시드존’ 입주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하반기 개최되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할 기회도 주어진다. 지원 접수는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일 최종 선발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지원 희망 기관을 위해 3월 1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연다. 또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오피스아워’를 운영해 지원 방법 및 프로젝트 기획 관련 맞춤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올해는 초기 비영리스타트업의 지속가능성과 임팩트 확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 요건을 조정하고, 맞춤형 멘토링을 강화했다”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비영리스타트업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불을 끄고 지구를 지키자”… WWF 어스아워, 3월 22일 개최

3월 22일 오후 8시30분, 전 세계 180여 개국 참여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3월 2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어스아워는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며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수많은 시민과 랜드마크가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지구를 지키겠다는 인류 공동의 약속을 상징한다. 한국WWF는 어스아워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상 속 누구나 자연보전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크히어로(Dark H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약 2500명이 참여해 ‘불 끄고 고양이와 놀기’, ‘불 끄고 꿀잠 자기’ 등 다양한 실천 다짐을 공유하며 어스아워를 기념했다. 올해는 ‘어셈블(Assemble)’ 콘셉트를 적용해 다크히어로들이 다시 모일 예정이다. 단순한 다짐을 넘어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행동을 장려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어스아워 시그널’ DIY 세트도 업그레이드됐다. 이 세트는 빛을 이용해 판다와 고래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키트로, 쉽고 재미있게 어스아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를 위한 ‘리틀 다크히어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동물 게임, 환경 퀴즈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어스아워는 전 세계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함께하는 약속”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 행동과 자연보전을 생활 속 문화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스아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스아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고아원 없앤 영국·스위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해답은

2023년 보건복지부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립준비청년 2명 중 1명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고, 약 10%는 고립·은둔 상태에 있다.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이 겪는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근본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복지 선진국 영국과 스위스를 찾았다. 두 나라는 높은 수준의 복지제도와 체계적인 보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배우고 한국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해답을 찾는 것이 이번 여정의 목적이었다. ◇ 영국과 스위스에선 이미 사라진 ‘고아원’ 영국과 스위스는 이미 20세기 중반부터 대규모 고아원을 없애고 소규모 돌봄시설과 위탁가정으로 보호 체계를 전환했다. 1980년대부터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법적 보호장치를 마련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2019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를 받고, 2022년이 되어서야 ‘탈시설 로드맵’을 발표하며 변화의 첫걸음을 뗐다. 이번 방문에서 만난 비영리기관 ‘월드 위드아웃 오펀스(World Without Orphans·이하 WWO)’는 가족 기반 돌봄을 원칙으로 빈곤과 폭력 등 가족 해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WWO는 위탁가정과 친족 돌봄, 입양 등을 적극 지원하며,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과 멘토링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가정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부모의 빈자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돌봄 필요 “친부모와 함께 살지 않은 모든 아이들은 트라우마를 경험합니다. 친가족에서 떼어놓을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더라고 이별과 상실을 통해 트라우마는 남습니다. 치유를 위한 대체 가족이 없다면 트라우마는 남습니다.” 영국에서 만난 WWO

“난 늘 네 편이야”…새 학기,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 예방 7가지 대화법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 예방 가이드 발표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이 25일, 새 학기를 맞아 ‘입학과 새 학기, 자녀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7가지 가이드’를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가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하고 친구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이드에는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난 늘 네 편이야. 언제든 말해도 돼” ▲”감정 조절에도 연습이 필요해” ▲”친구가 속상해하거나 그만하라고 하면 멈춰야 해” ▲”SNS, 흔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앱이 뭐야?” ▲”전문가와 함께 고민해 보자” 등 7가지의 내용이 담겼다. 푸른나무재단은 “최근 학교폭력은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끝나지 않고, 온라인으로 확대되며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푸른나무재단의 이번 가이드는 기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마이오렌지, ‘2025년 기업 사회공헌 자금 유치 전략 웨비나’ 개최

3월 6일 줌웨비나 임팩트테크 기업 마이오렌지가 오는 3월 6일 ‘2025년 기업 사회공헌 자금 유치, AI로 더 쉽게 준비하기’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소셜임팩트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트렌드, AI 기반 임팩트 측정과 스토리텔링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에서는 조성도 마이오렌지 총괄대표가 디지털 솔루션 개발과 사회공헌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주요 동향과 기업들이 선호하는 협업 분야, 협력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조직소개서 작성법과 임팩트 중심 스토리텔링 전략이 다뤄진다. 조 대표는 ChatGPT를 활용한 실무 사례를 공유하며, AI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 기획 노하우를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명희 임팩트부문 대표가 데이터 관리와 AI 기반 임팩트 측정, 리포팅 사례를 중심으로 소셜 임팩트 평가와 성과관리 전략을 전한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웨비나는 3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녹화본은 종료 후 7일간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AI 기반 임팩트 측정 및 파트너 매칭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 ‘오렌지임팩트’의 베타 서비스 초대 링크와 발표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성도 마이오렌지 총괄대표는 “기업과 비영리단체의 협력 구조가 점점 복잡해지는 만큼, 사회적 가치 창출과 임팩트 측정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사회공헌의 새 길 열까…국회서 세미나 개최

3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가 3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익법인 디지털 자산 활용 세미나: 디지털 자산으로 넓히는 사회공헌의 지평’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열리며,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와 디지털자산기부연구회(DADA)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 13일 정부가 비영리법인의 디지털 자산 활용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비영리법인의 디지털 자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원은석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이사장은 ‘사회공헌: 디지털 자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라는 주제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사회공헌의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를 짚는다. 이어 장윤주 아름다운재단 연구사업팀장이 ‘디지털 자산의 공익 활용 현황과 기부 처리 사례’를 발표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적 문제를 공유한다. 이호성 이촌세무회계 대표는 ‘공익법인의 가상자산 활용에 대한 세무·회계적 이슈’를 발표하며, 가상자산 기부 시 발생하는 회계 처리 및 세금 납부 문제를 설명한다. 또한, 이지은 법률사무소 리버티 대표 변호사는 ‘가상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법률·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관련 법률과 제도적 보완책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공익법인 디지털 자산 활용,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정부, 산업계, 법조계 관계자들이 논의한다. 홍원준 가천대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고, 금융위원회와 국세청 관계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및 수탁 서비스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각 분야의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병덕 의원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기부 문화를 접목하면 사회공헌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비영리법인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머니 손길로 만든 따뜻한 소비…‘따숨마켓’ 팝업스토어 개장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와 사회적기업 알브이핀(RVFIN)의 브랜드 마르코로호가 따뜻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업은 24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기빙플러스 양재역점에서 ‘할머니의 따스한 숨결, 따숨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마르코로호가 만든 팔찌, 귀걸이, 파우치, 커튼 등 수공예 제품 10여 종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빙플러스의 시니어 일자리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마르코로호는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마르코로호는 사회적 소외와 경제적 빈곤에 처한 여성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모두 할머니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작품들이다.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기빙플러스와 마르코로호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봉국 알브이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 美서 ‘국제 전문가’ 육성…“차세대 글로벌 리더 키운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윈터 캠퍼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에서 ‘윈터 캠퍼스(Winter Campus)’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OGA)’의 일환이다. 재단은 2017년부터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협력해 글로벌 이슈를 해결할 국제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10개월 과정의 OGA 프로그램은 전직 유엔 대사인 오준 전 주유엔대표부 대사와 이재승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 등 외교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2주간의 미국 현장학습 ‘윈터 캠퍼스’는 국제기구, 싱크탱크 등 실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 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조현동 주미대사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한미동맹의 경제·과학기술·문화 협력과 국제사회 속 대한민국 청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대사는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대한민국의 비전과 자신만의 신념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을 찾아 글로벌 금융·환경·핀테크 동향을 파악했고,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는 사회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견문을 넓혔다. 뉴욕에서는 주유엔대표부,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 본부 등을 방문해 현재 UN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직원들과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받았다. OGA 프로그램은 지난 8년 동안 총 2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02명이 47개국 71개 국제기구 및 국제 NGO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8기 역시 25명이 수료했으며, 국제기구 진출 준비를 본격화한다. 한편, 2025년 상반기 모집 예정인 OGA

“탈북민·외국인 창업가 키운다”…아산나눔재단, ‘아산 상회’ 참가팀 모집

3월 24일까지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탈북민과 이주민,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창업가를 지원하는 포용적 창업 프로그램 ‘아산 상회’의 2025년도 참가팀을 모집한다. ‘아산 상회’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호(峨山)와 그가 처음 창업한 ‘경일상회’를 결합한 이름으로, 창업가들이 기업가정신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탈북민 외에도 이주배경주민과 외국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자격은 예비 창업팀 또는 설립 7년 이내의 초기 창업팀이며, 대표자가 탈북민, 이주배경주민, 외국인 중 하나에 해당되어야 한다. 선발된 창업팀에는 초기 사업화 자금 700만원, 창업 특강, 1대1 리더십 코칭, 피칭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아산 상회 참가팀 중 우수팀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다양성 트랙’의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으며, 하반기 개최되는 통합 데모데이에서 투자자와 전문가들에게 사업을 소개하는 기회를 얻는다. 데모데이 최종 진출팀 5개팀에는 총상금 5900만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아산 상회를 수료한 후 외부 투자를 유치한 창업팀은 최대 5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창업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투자 유치 금액과 기업가치, 팀의 조건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한다.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 공간 ‘마루(MARU)’의 지원 프로그램도 참가팀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연간 최대 6억2000만원 상당의 기업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마루베네핏’을 통해 개발, 홍보, 채용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할인된 금액 또는 무료로 제공받는다. 참가 신청은 ‘2025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3월 24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농업·일자리·산업 안전까지…AI로 지역 문제 푸는 비수도권 청년들

루트임팩트-멋쟁이사자처럼 ‘AI 커리어 스쿨 해커톤’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AI 커리어 스쿨 해커톤’을 마무리했다고 19일 전했다. IT 및 창업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운영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비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해커톤에는 강원·경상·전라·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70여 명의 청년들이 12개 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해커톤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PM·프론트엔드 개발·백엔드 개발·디자인 등 직무별로 선발된 참가자가 팀을 이뤄 진행됐다. 각 팀은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거나 지역 산업·기업 발전을 돕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AI 활용 특강 및 워크숍 ▲멘토링 및 개발 ▲유저 인터뷰 ▲스프린트 ▲최종 발표 및 시상식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팀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됐으며, 기술 구현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이 이뤄졌다. 대상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상명대 천안캠퍼스, 부산대, 국립한밭대, 남서울대 출신 6명으로 구성된 ‘운해’ 팀이 차지했다. 운해 팀은 작물 생육 과정을 AI가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외국인 근로자 취업 플랫폼을 만든 ‘천만원’ 팀, 우수상은 산업 안전을 위한 이상소음 감지 서비스를 개발한 ‘안전해조’ 팀에게 돌아갔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비수도권 청년들이 AI를 활용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성영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참가자들이 짧은 기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