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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인 나, 입시보다 값진 공부 했어요”

GS칼텍스 글로벌 봉사단 참여한 신수연양 GS칼텍스와 NGO가 함께하는 Global Energy Plus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8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캄보디아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했던 날이 기억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뱅몽의 어린이집으로 이동했다. 봉사활동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어린이집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작업이었다. 울타리 설치를 위해 필요한 목재들을 손질한 뒤 망치와 못을 이용해 울타리를 설치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었지만 예전과는 달리 걱정이 되지 않았다. 봉사단원들과의 팀워크와 결속력이 무엇도 두렵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좀 서툴러도 옆에서 단원들이 도와줄 것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작업에 임했다. 울타리 설치 작업은 점심을 먹고 난 후에도 계속 진행되었다. 오랜 시간 계속해서 진행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작업해주어서 봉사활동 하는 내내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 울타리 설치를 끝으로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모든 봉사활동이 끝이 났다. 일주일 동안 캄보디아에서의 봉사활동은 나에게 너무나 큰 가르침이었고 또 배움이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 줄 알게 되었으며 도움을 받는 입장뿐만 아니라 도움을 주는 입장에서도 이렇게나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다니 너무나 놀라웠고 또 대단했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에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사소한 일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입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수험생의 입장이지만 이곳 캄보디아에서의 봉사활동의 체험이 학교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보다도

5년 새 봉사자 수 3배 늘었지만 질적 수준은 제자리걸음

자원봉사 현주소 작년 봉사자 630만명 그중 중고생 100만명 진정성·배려심 없이 시간 채우기식 빈번 수혜자에겐 큰 상처 돼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자원봉사자의 수는 해마다 늘어 2010년 12월 기준으로 630만명(등록인 기준)을 넘어섰다. 2005년까지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208만명. 5년 사이에 무려 3배가 증가했다. 그렇다면 자원봉사의 질적 수준도 높아졌을까.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인 관계에 초점을 맞춰 봉사활동이 벌어지는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관의 자원봉사 실무자를 만나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실무자들은 자원봉사의 확대를 반기면서도 잘못된 자원봉사의 사례들을 제시했다. 잘못된 봉사활동의 첫 번째 유형은 수혜자에 대한 이해가 없는 봉사활동이었다. “얼마 전 ‘자원봉사자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는 항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봉사자가 집안이 너무 지저분하다며 청소를 했는데, 그분이 시각장애인이셨거든요. 물건들이 본인이 기억하는 장소에 없어 놀라셨더라고요.” 자원봉사에 앞서 수혜자에 대한 충분한 이해는 필수다. 봉사자가 보기에 사소한 것이라도 수혜자 입장에선 그렇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장애인 봉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노인 분들은 본인이 쓰던 물건에 대한 애착이 크기 때문에, 봉사자들은 아무리 낡은 물건이라도 함부로 버려선 안 된다. 오랫동안 간직해온 추억이 버려졌단 사실에 어르신들은 몇 개월 동안 가슴앓이를 하신다고 한다. 새것, 더 좋은 것을 선물해도 그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김영선 소장은 “장애인 봉사활동의 핵심이 자립을 돕는 것이라면 어르신들은 본인의 고집과 의견이 존중받길 원하신다. 같은 수혜자라도 봉사활동에 대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욕구가 다를 정도로 수혜자들은 다양한 욕구를

“한강 다리 위, 생사의 마지막에 섰을 때 전화해 주세요”

자살예방대책_ 생명의 전화 5년간 한강 투신 458명 투신자살률 높은 마포대교·한남대교에 생명의 전화설치 계획 상담원 연결 라인 만들어 위치 추적·119 출동 요청 2003년 이후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벗지 못하고 있다. 1990년부터 2006년까지 OECD 국가의 자살사망률은 평균 20.4%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234.7%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중에서는 자살이 4위에 해당되지만, 생산 가능 연령 인구로만 따지면 사망 원인 1~2위에 해당된다. 남윤영 국립서울병원 기획홍보과장(42,정신과전문의)은 “자살자 1명은 최소 6명에게 자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자살이 개인의 결정이라는 선입견 탓에 국가도 주변 사람도 개입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예방 시스템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선행 경험을 한 여러 국가에서 실효성을 검증해 보인 자살 예방 방법들을 들여와, 10년 이상을 보는 중장기적 안목으로 다방면의 방안들을 바로 실행으로 옮겨야 할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에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제1차 자살예방 5개년 계획을 세웠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8년 10만 명당 26명이었던 자살사망률은 2009년 31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대해 지난 3월 국회입법조사처가 내놓은 ‘자살예방대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에서는 “제1차 기본계획은 자살 고위험군의 정신질환 관리에만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 데다가 사회환경적 접근을 포함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제2차 자살예방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제2차 종합대책에 대해서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포함시킨 직접과제”가 “예산의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9년 한 해

장애인의 절규 “스마트 시대, 우린 바보가 된 듯합니다”

장애인 배려 없는 ‘스마트 세상’ 최신 스마트폰·TV 돌출 버튼·음성지원 등 장애인 위한 배려 없어 오락·앱… 기능 넘치지만 버튼조차 찾기 힘들고 끄고 켜기만 겨우 가능 “나도 스마트폰 사고 싶어.” 서원선씨의 얘기에 이승철씨가 덧붙인다. “스마트폰을 사는 게 아니라 아이폰을 사는 거지. 갤럭시는 사봐야 사용을 못 하잖아.” 원선씨와 승철씨는 시각장애 1급의 장애인이다. 눈앞에서 손을 흔들면 무엇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 정도를 느낄 수 있고, 큰 물체의 형체와 색깔을 흐릿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을까. 보통 스마트폰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작동한다. 화면에 버튼의 이미지가 나타났을 때 이미지를 건드리면 바로 다음 화면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작동이 되면 시각장애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 원하는 동작을 실행시키기도 전에 실수로 다른 동작을 실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철씨의 아이폰은 버튼의 이미지를 건드리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대신 음성안내가 나와 어떤 버튼을 만졌는지 알려준다. 이 버튼의 동작을 작동시키고 싶을 때는 화면의 어느 곳이건 두 번 두드리면 된다. 화면을 되돌리길 원한다면 세 번 두드리면 된다. 덕분에 승철씨나 원선씨 같은 시각장애인들도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이 채택하고 있는 운영체제인 iOS에서 가능한 작업이다. 갤럭시의 안드로이드 체제에서는 이런 작동이 안 된다. 2010년 기준으로 1급으로 등록된 시각장애인의 수는 3만3000명이다. 승철씨는 “3만3000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이들은 모두 아이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기업에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소비의 폭이 제한된 장애인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다. 1급 시각장애인인 신재은씨는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기업·예술이 뭉쳤다 기부·공연 함께한 나눔 현장

가업승계기업협의회·퓨전국악그룹 ‘아나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어르신 3000명 모시고 식사·공연 함께 나눠 더 흥겨웠던 시간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10분,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식당 문이 열리자 미리 줄을 서 있던 어르신들이 천천히 식탁에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했다. 대기하고 있던 봉사자들의 얼굴엔 땀이 맺혔다. 봉사자를 대표해 가업승계기업협의회의 회장인 동양종합식품주식회사 강상훈 사장이 위생 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채 인사를 했다. 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중소기업의 경영후계자와 2세 경영인들이 모여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회사에서 일만 배우다가 이제 나눔과 실천을 하면서 사회를 배우고 싶습니다. 저희 봉사활동 시간에 부족함이 있고 저희가 일이 서툴러 불편함을 끼칠 수도 있지만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격려해주십시오.” 이곳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는 어르신은 하루에 3000명, 그중 2000명이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봉사자들은 식판에 밥과 반찬, 국물을 담아 자리에 앉아 계신 어르신들에게 배달해 드리는 역할을 맡았다. 전체 2000명이 식사를 하는데 그중에는 거동이 불편해서 직접 식판을 식탁까지 배달해 드려야 하는 분들도 있다. 이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면 그다음 차례가 거동이 가능한 어른신들의 배식이다. 국물이 흐를세라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는 봉사자들의 마음과는 달리 어르신들 중 몇은 밥이 일찍 오지 않는다고 성화다. 지하의 식당에서 이렇게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3층의 대강당에선 공연준비가 한창이다. 퓨전국악그룹 ‘아나야’는 이날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 아침 일찍 도착해 공연 연습을 했던 민소윤 대표 역시 긴장을 감추지 않았다. 2005년에 결성된 이래 적지 않은 공연을 했지만 이번 공연에선

젊은이의 꿈·배고픈 아이들 지킨다… SPC ‘빵빵한 나눔’

아르바이트생에게 등록금 지원·채용 기회 결식아동 위해 식사 제공 작년 임직원 봉사도6000시간 넘어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동반성장 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하라.” 지난 7월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직원들에게 요구한 사항이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이 파격적인 아르바이트 대학생 지원에 나섰다. SPC그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가운데 연간 100명을 선발해 대학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각 매장에서 일정 기간 이상 일한 사람들 가운데서 케이크 디자인 대회나 서비스 경진 대회, 수기 공모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할 방침이며 내년도 1학기부터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SPC그룹은 그룹공채의 10%를 아르바이트생 출신에서 뽑기로 했다. 당장 11월에 실시되는 올 하반기 공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근무시간에 따라 가산점을 줘왔지만, 이번부터는 공채가 100명일 경우 10명을 아르바이트 출신으로만 뽑는다는 방침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각 가맹점에서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사기가 크게 올라가고 구직 문의도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2009년에는 서울대학교에 50억원을 기부해 ‘농생명 기초과학 연구동’을 개관한 바 있으며, 작년 8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해 무상 제빵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 청소년들이 제빵교육을 통해 직업재활과 정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수업을 운영하는 특수학교

“장애인은 도움만 받는다?… 그 편견, 도전정신으로 깨어 드릴게요”

도전하는 장애청년 3인방 김미나·문영민·이제욱씨각 전공분야 살려 봉사 “장애인이라 잘한다?장애인이라 못한다?그런 것 없어요중요한 건 열정이죠” 김미나씨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지체1급의 장애인이다. 대학생 봉사동아리로 활동하면서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들을 위해 성폭력 예방에 대한 인형극을 공연했고, 방과 후 학교에서 학습공부와 예체능, 미술을 지도했고 학습지 공부를 도와주기도 했다. 가끔 전공을 살려 포스터 디자인을 제공하는 재능기부도 했다. 한마디로 봉사 마니아다. 한국에서만 봉사활동을 한 것이 아니다. 몽골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종이접기와 데칼코마니를 가르쳤고 홍콩에서는 홍콩의 사회적 기업들을 돌아보며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장애인 요양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다. 가끔 ‘장애인은 봉사와 보호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 때문에 봉사활동을 거절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개척해나가고 싶었다. 몽골에 해외봉사를 신청했을 때는 장애인은 위험해서 안 된다고 하는 걸 학교에 찾아가 추천서를 받고 각서까지 써주곤 갈 수 있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문영민씨가 처음 만난 사이지만 아주 오래 알던 사람을 만난 것처럼 활짝 웃었다. “동생뻘이지만 참 대단하네요.” 지체2급 장애인인 영민 씨는 대학원에서 과학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학부에서는 화학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장애를 생물학적으로 연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보통 진화론의 입장에선 장애라고 하는 걸 열등한 요소라고 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과거에 특정 민족을 유전학적으로 열등한 존재라고 규정했던 우생학 같은 과오를 범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우생학은 인종 학살과 같은 끔직한 범죄에 악용되었잖아요.” 영민씨는 이런 부담을 안고 연구를 하고 있다. “이런 이론이 힘을 얻으면 장애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들이 오히려 힘이 빠지게

[고대권의 Écrire(에크리)] 겸손·존경 바탕으로 한 윤리적 나눔 고민할 때

나눔은 그 자체로 윤리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내가 주겠으니 너는 주는 대로 감사히 받으면 된다’ 식의 나눔은 주는 사람의 자기만족에 불과하고 재화의 전달에 그치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리적인 나눔’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해야 합니다. 본질적으로 타인의 고통은 타인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다 이해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나눔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해지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또한 타인이 언제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런 타인의 미래에 대해 존경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나눔은 타인의 삶에 대한 겸손함과 존경심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나누고자 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알량한 우월감을 만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이 자신의 고통을 다독이고 있는 순간의 숭고함에 경외감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누구나 상처받고 고통받지만 고통받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수긍하고 어루만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나눔은 그런 시간이 평화롭게 지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눔은 일방적인 시혜가 아닙니다. 우리는 고통을 가진 존재들로 동등하게 서로를 측은해하며 서로에게서 힘을 얻습니다. 그래서 때로 나눔이 자기 구원의 한 방법이 되기도 할 겁니다. 무더위가 지나갔습니다. 연말과 겨울이 다가오면 ‘온정의 손길’을 내밀겠다는 목소리들이 늘어나곤 합니다. 올 하반기, 제대로 된 나눔의 물결로 대한민국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청소년 250명 한자리… 국제 문제 해결 머리 맞대다

청소년 세계개발원조총회 UCC공모전·바자회 개최… 구체적 실천방안 쏟아져 “각 학교마다 활성화돼 있는 교내 동아리를 활용합시다. 각 동아리 특성에 맞는 빈곤 퇴치 운동을 전개하는 겁니다.””교내 동아리 활동만으론 부족합니다. 모든 학생이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학생회가 각 동아리를 도와 전교생이 함께하는 ‘지구촌 빈곤 퇴치 캠페인’을 기획하는 건 어떨까요.” 지난 4일 오후 1시 반.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냈다. 지구촌 상생,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속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 한 명이 의견을 내자 이에 대한 질문과 반박이 쏟아진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자 이에 질세라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가 줄을 잇는다. 250명이 머리를 맞대 2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을 벌이자 지구촌 빈곤, 그 풀리지 않던 문제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청소년 세계개발원조총회’의 모습이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개최에 맞춰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250여명의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모였다. 이번 총회는 25명 내외로 구성된 9개 조가 토론을 통해 결의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UCC 공모전 참여, 바자회 개최, 전교생 릴레이 서명, 캠페인 기획 등 지구촌 빈곤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쏟아져 나왔다. ‘청소년 세계개발원조총회’는 굿네이버스와 연세대학교가 함께하는 2박 3일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웃사랑과 지구촌 빈곤 퇴치에 기여할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기획된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올해로 2회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캠프에

찾아가는 나눔 교육 이렇게 신청하세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굿네이버스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 교육’을 실시합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토종’ NGO로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NGO가 부여받을 수 있는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를 부여받았습니다. 굿네이버스가 펼치는 나눔 교육 ‘원하트(One Heart)’는 지난 20년간의 지구촌 구호 개발 사업의 노하우를 압축했습니다. 빈곤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또래 지구촌 어린이의 목소리를 사진과 영상 자료를 통해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실천과 참여를 원칙으로 하는 ‘실천형 교육 활동’을 펼칩니다. 학교에서 나눔 교육을 신청하면 세계시민 교육 전문 강사가 파견돼, 학급별 혹은 학년별 교육을 실시합니다. 아동과 부모님이 집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www.f5.or.kr) 나눔 교육도 진행합니다. ‘찾아가는 나눔 교육’을 진행하고 싶은 학교는 (02)6717-4000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나눔 교육 시리즈] ① 지구촌 한 가족, 나눔으로 한마음

아픔을 나누는 공감, 나눔 교육의 시작입니다 ①지구촌 한 가족, 나눔으로 한마음 ②가정에서 나눔 교육, 아이들이 달라져요 ③찾아가는 나눔 교육, 학교에서 배워요 ④배우는 ‘나눔 전문가’ 세계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이 ‘공생(共生) 발전’을 얘기했습니다. 어느 누구의 희생을 발판으로 하지 않고, 함께 잘 사는 사회에 대한 강조였습니다. 지금 세계 리더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국어, 영어, 수학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나눔 교육이 절실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세계시민으로 잘 자라도록, 지구촌 이웃들이 겪고 있는 가난과 질병의 원인을 살펴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봐야 합니다. 이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굿네이버스는 4회 연속 나눔 교육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배려하고 공감하며 세계 속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지 부탁드립니다. 일상이 무료해지거나,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저는 잠시 눈을 감고 숫자를 셉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그리고 생각합니다. 이 짧은 동안 한 명의 어린이가 또 목숨을 잃었겠구나. 굶주림에 지쳐서, 먹을 물이 없어서, 혹은 1000원짜리 예방접종 주사를 맞지 못해서 숨졌겠구나. 그러면 정신이 번쩍 들곤 합니다.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시간에 대해 감사하고, 그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고민합니다. 아이들과 나눔 교육을 시작할 때는, 이렇게 공감하는 작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알립니다] 기업 사회공헌 입문교육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는 문화예술 자원의 매개와 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과 메세나의 전문성 향상 및 확산을 도모하여 문화예술 향유자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과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업 문화나눔, 인력양성, 연구조사, 캠페인 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더나은미래와 본 사단법인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사회공헌 부서 및 기업 출연재단 실무자를 위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입문교육’ 과정을 개강합니다.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의 필수요소 이해와 우수사례 스터디를 통해 기획 프레임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유관 공공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정: 2011년 9월 20일~10월 25일, 매주 화요일 17:00~19:00 ▲모집대상: 기업 사회공헌 부서 및 기업 출연재단 실무자 ▲커리큘럼 1강(9/20): 기업 사회공헌의 블루오션, 문화예술교육 2강(9/27): 문화예술교육 기획의 첫걸음, 교육장르와 대상 이해하기 3강(10/4):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우수 사회공헌 사례 Case Study 4강(10/11): 문화예술교육 기획력 강화를 위한 Check Point 5강(10/19): 기업 CSR 전략과 연계한 기업 내부자원 활용방법 6강(10/25): 1부) 문화예술교육 공공 지원사업의 이해와 활용/문화체육관광부, 2부) 문화예술 유관단체 실무자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 ▲수강료: 30만원 (VAT 별도) ▲수강신청 및 문의 arcon@arcon.or.kr/070-4273-8163 교육팀 김주현 ※세부 교육내용 및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