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36억 투자로 체질 개선…KGC 부여공장, 녹색기업 선정

KGC인삼공사는 부여공장이 지난 1월 30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2월 13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부여공장에서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신규 녹색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녹색기업 제도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사업장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환경 관리 역량과 오염물질 저감 성과, 지속적인 개선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한다. 부여공장은 정관장 브랜드로 대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으로, 1978년 부여 금강 인근에서 가동을 시작한 이후 연간 8000톤 이상의 수삼을 처리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면서도 환경 부담 최소화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이번 선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부여공장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 ▲홍삼 제조 부산물인 ‘홍삼박’의 순환자원 인정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국제인증 ‘골드(Gold)’ 등급 획득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녹색기업 지정에 따라 부여공장은 펠릿 보일러 도입, 태양광 설비 확대, 폐수처리시설 보강 등 총 36억 원 이상의 환경시설 개선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수 사용량, 폐기물 발생량, 온실가스 배출량, 유해화학물질 사용량,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출 원단위를 기준연도(2022~2024년) 대비 향후 3년(2025~2027년)간 최소 5%에서 최대 46%까지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경영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사회봉사단은 2010년부터 지역 아동·노인·장애인·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기부와 현장 봉사, 복지기관 협력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제15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부여공장은 정관장의

iM뱅크, 대구·경북 소상공인에 2600억 원 상생금융 공급

iM뱅크(은행장 강정훈)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총 14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26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거점 시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iM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54억 원, 경북신용보증재단에 88억 원을 출연한다. 재원은 은행 단독 출연금 80억 원과 기초자치단체 매칭 출연금 62억 원으로 구성된다. 은행 단독 출연금 80억 원은 대구·경북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약 110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기초자치단체 매칭 출연금은 iM뱅크와 대구·경북 내 기초자치단체가 동일한 금액을 각각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 약 15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iM뱅크는 2024년 은행권 최초로 포항시와 매칭 출연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6년에는 대구 달서구와 경북 포항·구미·경주·경산·문경·영천·김천 등으로 지원 지역과 규모를 확대했다. 은행은 이를 지역의 대표적인 민·관·공 협업 모델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금의 90~100%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저금리 특례보증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매칭 출연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 소재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금리 3%포인트를 지원받고, 보증료 감면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강정훈 은행장은 “지역 거점 시중은행으로서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금융 콘텐츠, 청년 일상 공간으로…토스, 경제 매거진 2100부 기부

청년센터·동네서점·학교 통해 청년·학생 대상 배포 토스가 청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경제 매거진 ‘더 머니이슈(THE MONEY ISSUE)’를 2100부 이상 기부했다고 11일 전했다. ‘더 머니이슈’는 ‘돈에 대한 시선이 바뀌면,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금융을 둘러싼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는 매거진이다. 창간호는 ‘1인분의 삶’을 키워드로 자산관리와 소득, 일과 휴식의 균형 등 청년과 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제시하며,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각자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기부 물량 가운데 청년 대상 배포분은 1300부 규모다. 토스는 전국 단위 청년 정책 연계와 공간 운영 경험을 보유한 청년재단을 기부 협력 기관으로 선정해, 콘텐츠가 청년의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기부 도서는 청년재단을 통해 전국 17개 지역 거점 청년센터를 거쳐 249곳의 청년공간에 비치된다. 각 센터는 공간 내 열람용으로 두거나 프로그램 참여 청년에게 증정하는 등 자율적으로 활용해, 20-30세대가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금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 대상 기부에 이어 학생을 위한 배포도 진행됐다. 토스는 전국 동네서점 30여 곳과 협업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더 머니이슈’ 선물 이벤트를 운영하며 660부를 배포했다. 또 ‘다시서점’과 협업해 2026년 폐교 예정인 전국 57개 학교 가운데 중·고등학교 8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200부를 기부했다. 지역과 교육 환경에 따른 정보 접근 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기부 세트에는 ‘더 머니이슈’와 함께 토스의 미니 브랜드북 ‘더 토스’, ‘2026 토스 행운의

LG화학, 휴롬과 손잡고 ‘친환경 주방가전’ 만든다

기계적 재활용 소재 공급 협약…착즙기 등 주요 제품에 적용 LG화학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휴롬과 ‘PCR ABS 개발을 통한 친환경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이수민 휴롬 마케팅본부장과 김스티븐 LG화학 ABS사업부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기계적 재활용 기반의 PCR(Post-Consumer Recycled·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 ABS 소재를 공급하고, 휴롬은 이를 착즙기 하우징 등 주요 제품에 적용한다. 휴롬은 8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주방가전 기업이다. LG화학이 공급하는 PCR ABS는 사용된 플라스틱을 수거·분쇄해 재생산한 재활용 소재다. LG화학에 따르면, 기존 ABS와 동등한 수준의 내충격성·내열성·가공성을 구현했으며, 재활용 소재로는 세계 최초로 화이트 컬러 구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외관 디자인이 중요한 주방가전 제품에도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출시된 PCR ABS 적용 착즙기에는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가 적용됐다. LETZero는 2021년 론칭된 LG화학의 친환경 브랜드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보증 마크를 부여한다. 양사는 친환경 소재 적용 제품을 공동 기획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수민 휴롬 마케팅본부장은 “LG화학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건강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스티븐 LG화학 ABS사업부장 전무는 “LG화학은 PCR ABS를 비롯한 친환경 ABS를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SK텔레콤, 인천공항서 ‘디지털 안심 캠페인’ 전개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2일부터 3일간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SKT는 인천국제공항 제 1, 2터미널에 위치한 로밍센터에서 오늘부터 14일까지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SKT는 보안 점검을 원하는 고객에게 스팸 번호를 차단하는 방법이나 미검증 앱을 찾아주는 안내를 할 예정이다. S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들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고객이 잘 알지 못하는 스마트폰 보안 설정이나 앱 설치 등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미검증 앱을 사전에 인지해 앱 설치를 차단하는 기능, 여행 중 휴대폰을 분실했을 때 계정과 기기정보 변경을 방지하는 기능 등을 안내한다. 고객이 동의하면 직접 설정도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SKT는 AI가 통화 중에도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SKT ‘에이닷 전화’ 앱 설치를 안내하고 지원한다. ‘에이닷 전화’를 기본 통화 앱으로 설정하면 통화 중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전화로 의심될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에이닷 전화의 ‘AI 보안’ 메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안심차단 등 주요 보안 기능을 한 곳에 모아 사용자가 쉽게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외에도 SKT는 긴 설 연휴 동안 SK나이츠 농구 대회를 찾는 고객 대상으로 안심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5일 SK나이츠 농구대회가 열리는 잠실

명절 노린 보이스피싱 급증…LG유플러스 특별 대책 가동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시도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 보호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설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월의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12.1% 늘어났는데, 같은 기간 명절이 포함된 월의 보이스피싱 범죄는 32.5% 늘어났다. 특히, 명절에 맞춰 ‘설 선물 택배를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며 택배 회사를 사칭하거나, ‘결제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사칭하는 전화·문자 등으로 악성 앱을 유포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은 제어 서버를 통해 스마트폰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차단할 수 있고, 범죄 조직이 거는 전화는 112, 1301(검찰) 등으로 표시되도록 조작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에 취약해진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기간 악성 앱 서버를 추적·차단하기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서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범죄 조직이 운영하는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다. 또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해 악성 앱 감염자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조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경찰 측의 차단 요청에도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연휴기간에도 자체 분석을 통해 악성 앱 설치가 확인될 경우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해 고객에게 위험 상황을 알리는 체계를 지속한다. 알림톡을 받은

행복얼라이언스·인스파이어리조트, 인천 결식우려아동 230명에 ‘행복상자’ 전달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리조트)와 손잡고 인천 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아동 끼니 지원 사업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아동 생활 전반의 결핍 해소를 위한 현물 지원 사업인 ‘행복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스파이어리조트는 이번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행복상자 구성 물품 구매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비로 사용된다.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아이들의 일상에 실질적 도움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인스파이어 임직원들이 동참해 230개의 행복상자를 포장했다. 서비스업 특성상 3교대 근무로 단체 참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릴레이 봉사 방식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각자 가능한 시간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상자에는 영양간식, 멀티비타민, 생리대, 기초 화장품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인스파이어리조트는 기부금으로 사회적 기업 제품을 후원했고, 사회적 기업 비타민엔젤스와 업드림코리아는 멀티비타민과 생리대를 직접 기부했다. 이로써 행복상자 물품 11종 전체가 사회적 기업 제품으로 구성돼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실천했다. 완성된 행복상자는 인천 지역 결식우려아동 230명에게 전달된다.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인스파이어리조트와의 협력을 통해 끼니 지원과 함께 일상 전반의 결핍을 해소하고, 인천 지역 아동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인천 지역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주신 인스파이어리조트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LG전자, 순천만 갯벌서 ‘블루카본’ 실증 나선다

기능성 유리 ‘마린 글라스’ 적용…염생식물 탄소 흡수 효율 검증 LG전자가 전남 순천만 갯벌에서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전남 순천시청에서 순천시와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공동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순천만 갯벌 약 1500㎡에 기능성 유리 소재 ‘마린 글라스’를 적용해 염생식물의 생장과 탄소 흡수 효율을 검증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뜻하며, 육상 생태계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저장 능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접촉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소재다. 해조류와 염생식물 생장에 필요한 미네랄을 일정한 양과 속도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미네랄 성분의 용해 속도를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구(球) 형태의 비즈나 칩 형태 등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낙동강 하구 염습지에서 유사한 실증을 진행해 왔다. 순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블루카본 기반 생태계 복원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은 “환경 보존과 탄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신소재 사업을 발전시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유한킴벌리, ‘가장 존경받는 기업’ 23년 연속 TOP7

13년 연속 생활용품 산업 1위 기록…사회·이미지·고객가치 고평가 유한킴벌리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7위에 올랐다.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23년 연속 TOP 7을 유지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TOP 10을 한 번도 벗어나지 않은 기업은 유한킴벌리를 포함해 유한양행,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4곳뿐이다. 산업별 평가에서는 13년 연속 생활용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했으며, 산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고객가치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한킴벌리는 기저귀·생리대·미용티슈 등 위생·생활용품을 생산하며 관련 시장 형성에 일정한 영향을 미쳐 왔다. 윤리경영과 환경경영, 사회공헌을 주요 경영 기조로 삼고 있으며, 일부 제품군에서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환경·사회 활동은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국·공유림을 포함해 지금까지 58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탄소중립 숲 조성, 멸종위기종 보호, 산불 훼손지 복구 등 기후 대응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 캠페인의 해외 사례로는 몽골 사막화 지역에 조성된 ‘몽골 유한킴벌리숲’이 있다. 대규모 산불 이후 황폐화된 지역을 대상으로 장기간 조림 사업을 진행해 숲 복원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40년 이상 이어진 해당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 전략으로 작동한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 제품 비중을 매출의 95%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축(2019년 대비), 산림인증 펄프 사용 확대, 포장재

“한국 ESG 공시 의무화 지지”…90조 달러 국제 기관투자자들 공식 입장

약 90조 달러(약 12.5경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기관투자자 연합체가 한국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난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속가능성 공시 입법화와 정책 동향 토론회’에서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국제기업 거버넌스 네트워크(ICGN)는 지난 5일 국회 ESG포럼과 금융위원회, 한국회계기준원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을 송부했다. 1995년 설립된 ICGN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300곳이 넘는 자산 소유자·자산운용사·자문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투자자 주도 거버넌스 단체다. 기업 거버넌스와 투자자 스튜어드십 관련 국제 기준을 제시해온 권위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ICGN은 공개서한에서 “ESG 공시는 거래소 규정이 아닌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무정보 중심의 자본시장에 기후 및 전환 리스크, 공급망·인권,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성 정보가 제도적으로 공급될 경우 기업가치 평가의 완결성이 높아지고, 한국 증시가 본질 가치에 기반해 평가받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ICGN은 특히 “‘코스피 5000 시대’를 겨냥한 한국 자본시장의 도약을 위해, 국제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비교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ESG 정보 체계는 핵심 자본시장 인프라다”라고 강조했다. 주요국들이 이미 지속가능성 공시를 의무화한 상황에서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아울러 금융위원회에 자본시장법 개정과 연계한 ‘ESG 공시 로드맵’의 조속한 발표를 촉구했다. 법제화를 통해 공시 체계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 양질의

출산·돌봄·다양성 실천한 가족 찾습니다…롯데 ‘mom편한 가족상’ 제정

롯데가 보건복지부, 초록우산과 함께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한다. 롯데는 일상 속 따뜻한 변화를 실천하며 우리 사회를 이롭게 만드는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자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기획했다. 시상은 출산·양육, 가족나눔, 가족다양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로 개인과 단체 총 6개팀을 선정한다. 출산·양육 부문은 모범적인 육아 실천이나 출산 장려 확대에 기여한 사례, 가족나눔 부문은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유대감을 강화한 사례를 모집한다. 가족다양성 부문은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거나 지원한 사례를 주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접수는 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롯데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과 육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2년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나 상사의 결재 없이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했으며, 이어 2017년에는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시행하는 등 제도를 통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롯데그룹의 출산율은 2022년 기준 2.05명을 기록했다. 또한 다양성 가치를 강조한 신동빈 회장의 방향성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는 그룹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

신한, 혁신기술 보유한 스타트업 모집…딥테크·바이오·ESG 지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이 인천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딥테크, 바이오테크, ESG 가치창출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361개의 스타트업 육성했으며 4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사업화 지원금 ▲맞춤형 멘토링 ▲전용펀드 투자 유치 연계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사무공간 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셀트리온 등 민·관이 협력해 사업화 가능성 점검,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핵심 산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육성프로그램 통해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고객과 기업이 함께 성공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종 선정 업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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