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ESG 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발표한 ESG 경영 전략 목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금융 확대’다.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 분야로 기후변화 대응(E), 지속가능한 책임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강화(G)를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환경적 가치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건전한 지배구조 등 4개 영역에서 추진한 사업을 담았다. 환경적 가치 분야에는 ‘탈석탄 금융’ 등 친환경 산업 금융 투자와 ESG 투자 원칙 수립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한화투자증권을 포함한 한화금융 계열사 6곳은 지난해 1월 탈석탄 금융을 선포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불참하고, 관련 채권 인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사업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는 확대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5년간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1조3504억원에 달한다. ESG 채권 표준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제자본시장협회가 제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녹색채권·사회적채권·지속가능채권 등 3개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약 3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해 재생에너지, 생태계 보전, 의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친환경 신기술 시장과 사회 분야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경제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신성장 산업 투자도 늘렸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자회사인 한화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총 647억원을 투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벤처기업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영역에는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