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4일(월)
지난 6일 서울 시내 한 카페에서 일회용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모습. /연합뉴스

6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200~500원 예정

올해 6월부터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등의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려면 보증금을 내야 한다. 18일 환경부는 기후탄소정책실과 자원순환국의 2020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6월 10일부터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회용 컵에 대한 보증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커피 등 음료를 일회용

광화학 스모그의 주요 물질인 오존 수치가 증가해 동아시아 농작물 수확량이 줄었다. 한국의 경우 밀 수확량이 27.8%, 쌀 수확량이 20.7%, 옥수수 수확량이 4.7% 감소했다. /조선DB

고농도 오존, 농작물 생장 방해… 한중일 연간 75조원 손실

광화학 스모그의 주요 물질인 오존(0₃) 수치 증가로 동아시아 지역에서만 연간 630억 달러(약 74조8200억원) 규모의 작황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AFP통신 등은 과학저널 네이처푸드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해 17일(현지 시각) 이 같이 보도했다. 오존은 성층권에서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20년 7월 에비앙에서 출시한 무라벨 생수병.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해 만들었다. /에비앙 제공

플라스틱에 ‘영원한 재생’이 허락된다면…

투명 페트병으로 페트병 원료 생산‘보틀 투 보틀’ 100% 순환 체계 가능유럽·미국·일본 등 활발하게 쓰여국내는 ‘식품용기 관련 기준’이 장벽 세계에서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업인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페트병 원료의 50%를 재생 원료로 대체하기로 했다. 프랑스 생수 업체 에비앙은 이보다 앞선 2025년부터

김정문알로에 제주 농장에서는 알로에의 자체 항균·항충 성분을 활용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김정문알로에 제공

화장품 업계도 ESG… ‘김정문알로에’ 클린뷰티로 친환경 실천

최근 뷰티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클린뷰티(Clean Beauty)’다. 클린뷰티는 화장품을 인체에 안전한 성분으로 만드는 것을 넘어 공정 무역을 통해 원료를 수급하고 제조 과정에서 환경·윤리적인 측면까지 고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 주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김정문알로에다. 1975년 설립해 국내에 처음으로 알로에 화장품을

미얀마 군사 정부의 탄압을 피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탈출한 난민 어린이들. /지구촌나눔운동 제공

주춤했던 해외 봉사, 온라인으로 기지개

코이카 WFK 청년중기봉사단온라인으로 현지 단원과 소통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봉사가 온라인으로 재개되고 있다.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청년중기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메콩 지역 이슈 해결을 위해 나선다. 오는 5월까지 만 19~39세 국내 청년과 캄보디아·라오스·태국·베트남 등 메콩강 주변 4국 청년이

국제개발 NGO 로즈클럽인터내셔널은 지난 1965년부터 네팔과 필리핀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네팔 티카풀 지역에서 진행한 모자 보건과 코로나 방역 교육에 참여한 여성 자원봉사자들. /로즈클럽인터내셔널 제공

로즈클럽인터내셔널, 네팔 산간 마을에 의료 지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640㎞ 떨어진 산간 마을. 자동차로 23시간 걸리는 오지 마을에 모처럼 외부 손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국제 개발 NGO 로즈클럽인터내셔널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이어온 보건 의료 지원에 쓰던 의료 기자재들을 지역사회에 넘기는 이양식(移讓式)이다. 지난달 8일 로즈클럽인터내셔널은 코이카와 함께 민관 협력

(왼쪽부터)김경일, 신지영, 김상현, 전중환, 최샛별, 김헌 교수

‘선택’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제2회 현대차정몽구재단 미래지식 포럼 ‘제2회 현대차정몽구재단 미래지식 포럼(이하 ‘미래지식 포럼’)’이 다음 달 17일 오후 1시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대차정몽구재단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 주최하는 ‘미래지식 포럼’은 매년 연초 한 해를 관통할 ‘키워드’를 정한 뒤 여러 교수가 각자의 학문적

2022년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 /세계경제포럼 제공

WEF “글로벌 리스크 톱10, 환경 영역이 절반 차지”

전 세계 전문가들이 기후변화 대응 실패를 지구가 당면할 가장 큰 위험요소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 시각) 세계경제포럼(WEF)는 ‘2022년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는 124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분야 전문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앞으로 10년간 전

청각장애 학생이 만든 수어 전시해설 영상… ‘눈으로 듣는 한양’

서울역사박물관은 국립서울농학교와 함께 제작한 수어 전시해설 영상 ‘눈으로 듣는 한양’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됐다. 11명의 청각장애 학생들은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청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상설전시 교육, 시나리오 작성, 수어

'쓰레기 프로젝트'/서울시 제공

서울 시민 ‘쓰레기 다이어트’ 했더니… 배출량 40% 감소

서울 시민이 3개월 동안 쓰레기를 계획적으로 감량한 결과, 1인당 배출량을 약 4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9~11월 ‘쓰레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164가구의 1인 평균 쓰레기 배출량은 5.81kg에서 3.44kg으로 감소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노력하면 생활쓰레기를 얼마나 줄일 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AFP·연합뉴스

빌 게이츠 기후펀드, 美·유럽 청정기술에 18조 투자한다

빌 게이츠가 설립한 기후펀드가 미국, 유럽연합(EU), 영국의 청정기술 프로젝트에 150억달러(약 18조원)를 투자한다. 10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민관 합작 펀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캐털리스트(BEC)’는 현재까지 기업과 자선단체 등으로부터 15억달러의 자본을 확보했다. 조나 골드만 BEC 전무이사는 “혁신적인 금융

“급격한 기후변화로 세계 농산물 값 뛴다”

세계 곳곳에서 극심한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확량이 급감소하면서 농산물 값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환경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무역·식량 안보에 대한 기후위기’ 보고서에서 “농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분야”라고 진단했다. 연구소는 “단발적인 이상기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