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현 기자
삼성전자, EU 에너지 스마트 가전 인증 기반 확보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유럽연합(EU)의 스마트 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de of Conduct for Energy Smart Appliances, CoC)에 서명했다. EU CoC는 EU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JRC, Joint Research Centre)가 주도하는 자발적 협약 프로그램으로, 가전 제조사의 고효율 스마트 가전 개발과 보급 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은 스마트 가전과 전력 관리 시스템 간 연계를 강화해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수요를 분산하고, 에너지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명을 통해 유럽 각국 전력회사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EU는 전력회사들이 CoC에 참여한 가전 제조사와 에너지 절감 협력을 추진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British Gas, Coolblue 등 유럽 주요 에너지 기업과 협력해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련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는 EU CoC 기준을 충족해 EU 에너지 등급 등록 시스템(EPREL, European Product Registry for Energy Labelling)에 ‘에너지 스마트 가전(Energy Smart Appliance, ESA)’으로 등록됐다. 이들 제품은 전력망과 연동해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기기 사용을 제안하는 ‘맞춤 예약(Optimal Scheduling)’ 기능을 갖췄다. EU는 EPREL을 통해 고효율 가전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전력망과 연계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제품을 ‘에너지 스마트 가전’으로 별도 구분해 검색·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EPREL에 등록된 고효율·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가전에 대해 보조금이나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자립준비청년 창업 돕는다…초록우산·힘난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 맞손

초록우산과 푸드테크 기반 임팩트 프랜차이즈 기업 힘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교육장에서 ‘자립준비청년 창업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 종료 이후 경제적 독립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교육, 현장 실습, 창업 매칭금, 매장 오픈 이후 운영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을 말한다. 매년 약 2000명의 청년이 보호 종료를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주거와 취업, 생활 기반 마련 등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에 놓여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의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역량, 비영리기관의 지원 체계,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기반 창업 지원 시스템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은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과 홍보를 맡고, 참여 청년의 초기 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임팩트 프랜차이즈 기반 창업 매칭금 지원과 사회적경제 인프라 연계를 담당한다. 힘난다는 창업 교육과 실제 매장 운영 지원을 맡는다. 회사는 지난 10년간 외식 브랜드 개발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창업 교육, 슈퍼바이저 현장 지도, 매장 운영 매뉴얼 제공, 오픈 컨설팅, 운영 안정화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 브랜드

아태 10개국 임팩트 스타트업 20곳, 서울서 글로벌 성장 도전

UNDP 서울정책센터·현대차 정몽구 재단 ‘글로벌 임팩트프러너’ 최종 선발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소장 앤 유프너)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주관하는 글로벌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임팩트프러너(이하 Global ImpactPreneur)’가 아시아·태평양 10개국 20개 참가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농업, 보건, 사회적 포용 등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초기 스타트업들이다. 이들은 지난 4월 말부터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임팩트프러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혁신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아태지역 전반의 임팩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3월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임팩트프러너’는 사회·환경적 임팩트와 재무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기업가를 뜻하는 말로, 2010년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스탠퍼드소셜이노베이션리뷰(SSIR) 등 임팩트 생태계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6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선발팀에는 AI 기반 농업 데이터 솔루션 기업, 폐기물 순환경제 플랫폼, 기후 대응형 에너지 솔루션 기업, 소외계층 접근성 기술 스타트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AI와 혁신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으로 캄보디아의 ‘SUDrain Co.,Ltd’는 코코넛 섬유 기반 바이오필름 여과 기술을 활용해 수질 오염과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분산형 폐수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의 ‘iGENTECH’는 고성능 분자 진단 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의 진단 접근성을 높이는 글로벌

유한양행, 시각장애인과 함께한 러닝 클래스 운영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달 25일 임직원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러닝 투게더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달리기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러닝 강사의 지도 아래 웜업과 쿨다운 스트레칭, 러닝 자세 교정, 페이스 조절 및 호흡법 등을 배웠다. 프로그램에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대 1로 짝을 이뤄 함께 달리는 ‘가이드 러너 체험’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코치의 안내에 따라 안전 수칙과 보조 방법을 익힌 뒤 함께 달렸다. 시각장애인은 이동 제약과 운동 인프라 부족 등으로 체육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유한양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신체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러닝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K-배터리 혁신 이끌 스타트업 찾는다…LG에너지솔루션,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LG에너지솔루션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K-배터리 생태계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오는 6월 12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의 기술 수요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공정 불량 검출 기술 ▲배터리 상태 실시간 진단·예측 시스템 ▲차세대 공정 및 설비 기술 ▲배터리 셀 저항 감소 기술 등 4개 분야다. 중진공과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의 독창성과 완성도, 실제 제품화 및 공정 적용 가능성, 미래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및 지분 투자 등 공동 사업 추진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중진공 이사장 표창과 ‘지역선도기업 대출 매칭’ 등 정책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된다. 반정식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에는 혁신 기술 확보 기회를, 중소벤처기업에는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가교 역할을 강화해 지역 경제와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영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배터리 산업은 기술 경쟁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외부 혁신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5월 13일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전용 이메일(inno@kosme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비영리 창업가 키운다…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Asan Nonprofit Startup)’의 2026년도 도전트랙 참가팀을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초기 비영리 조직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처음 실행하는 팀을 지원하는 ‘도전트랙’과 일정 수준의 성장 기반을 갖춘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트랙’으로 운영된다. 이번 도전트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로 구체화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약 4개월간 가설 수립부터 실행, 검증까지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연간 수입총액 1억 원 이하의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설립 연한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아직 법인을 설립하지 않은 사이드 프로젝트 팀이나 직장인, 대학생 등 사회혁신에 처음 도전하는 개인과 팀도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팀에는 프로젝트 후원금 500만 원과 임팩트 기초 교육, 기업 제휴 혜택인 ‘마루베네핏’이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우수팀을 대상으로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 피칭 무대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팀은 다음 해 성장트랙 지원 시 서류심사가 면제되며, 단기 입주 공간인 ‘마루시드존’도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은 5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비 지원자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는 5월 19일 열리며, 5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인 ‘오피스아워’가 운영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25일 발표된다. 박성종 팀장은 “도전트랙은 사회문제 해결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팀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기부자가 내민 코인, 받을 준비 됐나”…비영리 위한 디지털자산 포럼 열린다

2027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상당수 비영리단체는 여전히 가상자산 수령 절차와 법률·회계 처리, 자금세탁방지 대응에 익숙하지 않다. 이에 디지털자산기부연구회(DADA)는 오는 29일 ‘2026 디지털자산기부포럼’을 열고 수령 절차와 법률·회계 실무, 실제 캠페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과세는 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투자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을 거래해 얻은 소득이 연간 25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세율 20%(지방소득세 포함 22%)의 세금이 부과된다. 만약 1년간 비트코인을 사고팔아 차익 500만 원을 얻었다면 기본공제 250만 원을 뺀 250만 원에 세율 22%를 적용해 55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미국에서는 가상자산 과세가 강화되면서 크립토 자산가들의 기부가 확대됐다. 미국 최대 기부자문펀드(DAF)인 피델리티 채리터블의 2024년 크립토 기부 수령액은 7억8600만 달러(약 1조16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고, 미국 상위 100대 비영리단체의 70%가 이미 암호화폐 기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이용자는 1077만 명을 넘어섰다. 디지털자산 기부는 이미 국내에서 현실화되고 있다. 2025년 6월 금융위원회가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기부금 현금화를 공식 허용한 이후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사랑의열매 등이 업비트·코빗 등 거래소와 협력해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트코인과 리플을 활용한 고액 기부 사례도 등장했다. 그러나 현장의 고민은 여전히 크다. 디지털자산 기부를 받고 싶어도 지갑 개설과 수령 절차, 자금세탁방지(AML) 대응, 회계처리 방식, 내부통제 기준 등을 알지 못해 실행을 미루는 단체가 적지 않다. 이러한 흐름에 대비하기 위해

iM뱅크,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 출범…5년간 7조5000억원 지원

iM뱅크(은행장 강정훈)가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을 선보이고, 금융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iM뱅크는 지난 11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inter-Maum’ 포용금융 브랜딩 발표 행사를 열고, 브랜드 의미와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inter-Maum’은 iM뱅크의 사명 철자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마음과 마음 사이(inter)’를 뜻한다.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금융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용, 연결, 공감, 동행의 가치를 바탕으로 iM뱅크가 추구하는 포용금융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iM뱅크는 앞으로 ‘마음을 읽고, 잇고, 채우는 금융’을 콘셉트로 취약계층 금리 감면, 포용금융 상품 출시, 채무조정,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한다. ‘inter-Maum’ 브랜드는 향후 포용금융 관련 활동과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광고·홍보, 사회공헌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iM뱅크는 ‘이자(interest)보다 마음(Maum)이 먼저’인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서민, 금융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총 7조5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금융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포용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고, 취약 차주 지원을 넘어 금융 자체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제도를 추진할 것”이라며 “정책금융을 확대해 금융의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용금융이 지향하는 공감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됐다. 시각장애인 성악가 강유경 소프라노와 시청각장애인 첼리스트 박관찬 씨가 무대에 올라 포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유경 소프라노는 “iM금융그룹에서 진행한 장애인 성악 콩쿠르 등을 통해 많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관찬 첼리스트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마음은 연결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iM뱅크는

AI로 지역 교육격차 줄인다…카카오, 청소년 캠프 참가자 모집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ESG 프로그램인 ‘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 AI 루키 캠프’는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비수도권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카오의 주니어 인재 양성 활동이다. 지난 1기 캠프는 참여 전후 대비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지역 인재 양성 모델로서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1기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동료들과 함께 풀고 싶은 세상의 문제를 정하고, AI 기술로 솔루션을 개발해 카카오 개발자 앞에서 발표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2기는 오는 8월 두 차례에 걸쳐 3박 4일 일정으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다. 총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 ‘카카오 AI 루키 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초 프로그래밍 역량을 갖추고 SW 개발 분야에 열정을 가진 비수도권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숙박·식사·교육비 등 캠프 운영 비용은 카카오가 전액 지원한다. 본격적인 모집에 앞서 5월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선발 가이드를 비롯해 1기 우수 활동 사례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2기는 캠프 진행 전 교육 영상을 활용한

창립 100주년 맞은 유한양행, 임직원 자녀와 백일장·사생대회 개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백일장·사생대회’를 오는 16일에 유한대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를 포함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유한학원 교직원과 자녀들도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의 100년 역사와 창업 이념을 다음 세대와 함께 나누고, 임직원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유한양행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가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리며, 오후에는 유한동산과 유일한 박사 기념관 견학을 비롯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한공고·유한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유한 미래 인재 아카데미’, 유한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알아보는 100주년 스탬프 투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 종료 후에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여 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유한의 가치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말아야 할 가치를 배우고 미래 세대가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 대회는 1992년 시작돼 28년간 이어졌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SK이노베이션, AI로 사회문제 해결할 창업팀 찾는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AI 임팩트 솔루션’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임팩트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가진 창업팀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SK이노베이션이 주최∙후원하고 임팩트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전문 역량을 보유한 재단법인 큐네스티가 주관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아이디어 발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육성,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10개 팀에는 실증 개발비를 비롯해 AI 기술·비즈니스·임팩트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상용화 지원, 후속 투자 연계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우수 솔루션으로 선정된 팀에는 후속 사업화 및 고도화를 위한 비용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2년차에는 우수팀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자 발굴육성 자금(TIPS) 및 임팩트 투자자 연계 등 사업화를 위한 추가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AI for Energy’와 ‘AI for Social Issues’의 2개 트랙이다. ‘AI for Energy’는 에너지 접근성, 에너지 효율, 탄소 감축 등 에너지 분야 문제 해결에 기여할 AI 기반 솔루션이 대상이다. ‘AI for Social Issues’는 돌봄, 안전, 환경, 이동권, 교육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며, 기업 및 사회적 경제 조직의 경우 설립 3년 이내여야 한다. 사회적 약자가 포함된 팀은 우대한다.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AI 임팩트 솔루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AI 기술은 산업 혁신을

“어르신 감사합니다” iM사회공헌재단, 카네이션으로 전한 존경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8일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54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진행된 ‘대구, 孝心으로 물들다’ 행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400여 명과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iM사회공헌재단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특히 기념식에 앞서 참석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마련된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진정성을 더했다. 본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기여 및 효행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과 대구광역시장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으로는 합창단의 어버이날 감사노래 공연과 흥겨운 마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