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목)
한때 호주 부자 1만 명 재산 관리했지만… 비즈니스 성공과 사회공헌 동시에 추구하는 사람들에 감명, 이들을 지원하는 데 여생 쏟을 것

호주 임팩트 투자 다니엘 마드하반 대표 “호주 최고의 부자 1만 명의 재산을 내 손으로 관리했었죠.” 다니엘 마드하반(Daniel Madhavan ·37·사진) ‘호주 임팩트 투자(Impact In vesting Australia)’ 대표의 말이다. 다니엘 대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호주 최대 규모의 영리 투자은행 ‘제이비위어(JB Were)’에서 활동하며 최고경영자(CEO)까지

360만명 가입한 ‘내셔널트러스트’, 개인신탁서 자선단체 된 ‘폴게티신탁’

해외 공익신탁 사례들 올해 3월 공익신탁법을 제정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영국 등 선진국의 공익신탁 역사는 100년을 훌쩍 넘어선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보호 민간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 (National Trust)’는 1895년 영국 전역의 문화재 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민 공익신탁이다. 3명으로 시작된 소규모 신탁은 현재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