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난 11일 충주성심학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DB손해보험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전문 특수학교로 DB손해보험이 2013년 6월 학교 야구단 후원을 계기로 12년 동안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약 2억7000만원의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돼 왔다.
이 외에도,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DB프로미 농구단 경기관람행사 ▲코로나19 기간 식료품 ‘약속상자’ 전달 등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