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0명·중고생 450명 선발…1인당 최대 300만원
KT&G장학재단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1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200명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어 오는 28일부터는 중·고교생 대상 상상장학생도 모집할 예정이다.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 중 교사 추천을 받은 학생 450명을 선발하며, 중학생은 연간 100만원, 고등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해당 장학금은 1년 단위의 자격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지급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