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소풍벤처스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제주서 개최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기후기술과 인공지능(AI for fighting against the Climate Crisis)’을 주제로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소풍벤처스는 13일 “기후테크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협력해 기후솔루션을 확장하고, 기후기술 혁신과 기후 임팩트를 이전보다 확대하는 것이 이번 서밋의 목표”라고 밝혔다.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웹자보. /소풍벤처스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웹자보. /소풍벤처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이번 서밋은 소풍벤처스가 주최·주관하고 카카오임팩트가 후원한다. SK텔레콤, 네이버랩스, 아마존웹서비스(AWS), IBM, GS홀딩스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 기후테크 스타트업 관계자, 기후테크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총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도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기후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이어간다. ▲지난 1년간의 기후기술 생태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 ▲인공지능은 어떻게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을까 ▲기후를 위한 인공지능에 대해 다룬다. 기후문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각 주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일 차 키노트 세션에서는 이원재 시민참여인공지능포럼(AICE) 운영위원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음병찬 아밀리아 어슈어런스(Amillia Assurance) CSO가 연사로 나선다.

19일 진행되는 1일 차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21일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사전에 주최 측으로부터 초청받은 사람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추후 소풍벤처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최지은 기자 bloom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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