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 갱신 심사 통과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갱신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갱신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iM뱅크

이번 갱신은 iM뱅크가 추진해 온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과 준법문화의 성숙도를 대외적으로 다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사를 진행한 한국표준협회는 iM뱅크의 ▲부패위험 요소 정기 점검 체계 ▲리스크 기반 내부통제 운영 ▲준법 제보제도 운영 ▲컴플라이언스 교육 강화 등 전사적 준법경영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패방지와 준법경영을 핵심 경영원칙으로 삼고, 조직문화 개선, 위험기반 관리, 임직원 윤리 규범 정착 등 실질적 제도 강화 노력을 지속한 점이 갱신 통과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유정 iM뱅크 준법감시인은 “ISO 갱신심사는 인증 유지에 그치지 않고 실제 리스크 관리와 윤리경영 이행 수준을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통과는 임직원 모두가 준법과 내부통제 원칙을 흔들림 없이 실천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iM뱅크는 ISO37001과 ISO37301 갱신을 계기로 부패방지와 준법경영 수준을 한층 높이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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