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했다.
이번 보고서는 iM뱅크를 비롯한 11개 계열사를 소개하는 ‘introduction’ 섹션과 ESG 경영 추진체계, 가입 이니셔티브, 2023년 대외 평가 및 수상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ESG Overview’ 섹션, ESG 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활동 및 성과를 수록한 ‘ESG Performance’ 섹션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 보고서는 DGB금융그룹이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신규 수립한 전략체계의 비전과 목표 및 전략방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8대 중점 과제별 ESG 정량 성과를 ‘ESG Highlight’에 정리해 보고한 게 특징이다.
또한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와 인권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했다.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활동이 창출한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해 보고하는 ‘DGB금융그룹 iMpact 보고서’도 발간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열여덟 번째로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2023년의 ESG 경영 성과와 2024년 계획을 충실히 담아냈다”라며 “앞으로도 ESG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