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주민 스스로 지역의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2019 드림위드 우리마을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희망TV SBS,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진행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중심은 지역 주민이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솔루션을 제안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 유형은 ▲교육·보육, 문화·예술, 의료·보건, 환경·안전, 공동보육, 사회복지 등 시장경제에서 충족되지 않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단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해 공동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이익공유형’ 단체 등 두 가지다.
올해는 총 1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단체는 최대 700만~1000만원 상당의 활동비와 성장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기관 구성원 가운데 대통령령이 정한 취약계층 비율이 30% 이상인 곳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위드 홈페이지(dreamwith.gn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승희 더나은미래 기자 hee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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