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복지 영웅 찾습니다”…한국사회복지공제회, 총 1억2500만원 포상

‘제10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후보 추천…28일까지 접수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제10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이달 28일까지 받는다. 사회복지현장의 헌신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시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제10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포스터.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번 시상에서는 총 25명을 선정해 1인당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 중 400만원은 수상자에게, 100만원은 소속기관 복리후생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누적 수상자는 237명, 총 포상금 규모는 10억 원을 넘겼다.

심사는 사회적 기여도, 미담 사례, 자발성과 노력의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직무 분야와 기관 유형 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가 고르게 선정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사회복지(관련) 경력 10년 이상인 현직 사회복지사로, 공제회의 공제급여 상품(장기저축·적립형·디딤돌) 중 하나 이상에 가입하고 부담금을 납입 중인 일반회원이어야 한다. 또한 ▲사회복지기관·언론·학교·사회단체 등 공익기관의 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의 장 ▲공제회 저축회원 ▲기타 공제회에서 추천을 의뢰한 인사 또는 기관의 장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추천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이 상은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격려하기 위한 공제회의 대표 사업”이라며 “10회째를 맞은 만큼 더 많은 현장 실천가들의 이야기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전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