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美 버클리 음대 교수진과 합동 콘서트 연다

CJ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이하 ‘버클리 음대’) 교수진과 CJ음악장학생 출신 음악가 등이 선보이는 합동 콘서트 ‘2024 CJ X 버클리 뮤직 콘서트 – 팝 모자이크’와 청소년 대상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CJ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버클리 음대 및 세계 유수의 음악 대학원의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을 지원한다.

오는 11월 2일 개최되는 ‘2024 CJ X 버클리 뮤직 콘서트 – 팝 모자이크 (Pop Mosaic)’의 공식 포스터. /CJ문화재단

재단은 버클리 음대와의 파트너십으로 2016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CJ X 버클리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콘서트를 통해 최정상 음악가인 버클리 음대 교수진이 방한해 CJ음악장학생 출신 음악가 등과 협연한다.

11월 2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팝 모자이크’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공연에서는 K팝, 재즈 R&B 등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버클리 음대 연주 학부 교수이자 독창적인 작곡과 즉흥 연주로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 샤릭 하산(Sharik Hasan)이 건반을, 버클리 음대 전자 음악 제작 및 디자인 학과 교수이자 예명 돌트릭(dolltr!ck)으로 음악 기술자 및 전자 음악가로 활동하는 클레어 림(Claire Lim)이 보이스와 전자음향을 맡는다.

이에 더해 ▲CJ음악장학생 출신으로 국내 대중음악과 뮤지컬 등에서 활동하는 베이시스트 백인철 ▲가수 소향·BMK·거미 등의 세션으로 활동하는 드러머 김헌 ▲한미 양국에서 활동하는 보컬리스트이자 호원대학교 실용음악전공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허성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콘서트에 이어 음악가가 되길 꿈꾸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위한 버클리 음대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CJ의 또 다른 비영리법인인 CJ나눔재단의 청소년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1월 3일에 진행되는 ‘2024 CJ X 버클리 마스터클래스’에는 전날 공연을 펼친 클레어 림, 샤릭 하산 교수가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음악 부문 참여 학생 30여 명에게 공연 퍼포먼스 클리닉과 음악 소프트웨어 및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즈뿐만 아니라 전자음악으로 구현되는 팝 뮤직 등 다양한 장르 선보일 예정으로 대중음악에 관심 있는 분들이 놓치면 안 될 기회”라며 “협연에 이어 음악 교육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터클래스에 선뜻 참여해 주신 버클리 음대 교수진에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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