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 개최(10/31) 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 개최(10/31)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경기도,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과 함께 오는 3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를 연다. 주제는 ‘남북 공동선언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강화’로, 올해 이루어진 4.27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해 국내외 대북지원 주체들이 준비해야 할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행사에서는 ▲북한 식량안보 현황과 향후 대북지원에의 함의 ▲북한 주민의 영양 상태와 향후 협력 방안 ▲북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북측 기관과의 협력 ▲한반도 평화구축을 통한 북한의 인도적 문제 해결 ▲대북제재와 대북제재 면제 절차 ▲UN 경제 제재의 인도주의적 영향 등이 다뤄진다. 코랄리 불로와조 EUPS 5 북한사무소장, 케빈 그레이 영국 서섹스대 교수, 필영달 중국 산동대 교수, 키스 루스 미국북한위원회 사무총장, 윤지현 서울대 교수, 홍제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최혜경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국내외 대북지원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X서울신문, ‘2018 공유경제 국제 포럼’ 개최(11/2) 다음 달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이 열린다. 경기도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공유경제의 의미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는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을 비롯해 P2P 번역 집단 ‘게릴라 번역’의 창립자 스타코 트론코스, 플랫폼 협동주의 운동을 이끄는 트레버 숄츠 뉴욕 뉴스쿨대 교수, 안주 이시야마 일본공유경제협회 매체 총괄 매니저 등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 6명이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유로 일상은 축제가 된다 … ‘2018 공유서울 페스티벌’ 개최(9/7~9)

마을 장터와 공원에 펼쳐진 돗자리에 앉아 책을 읽으며 쉬어가는 ‘돗자리도서관’, 주차공간 정보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모두의주차장’,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의 반려동물을 돌봐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반달’, 짐을 보관하는 창고 공간을 빌려주는 ‘마타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18 공유서울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공유로 일상은 축제가 된다’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20여개의 공유경제 기업들이 이벤트 부스를 만들어 참여한다. 버스킹, 인디밴드 공연, 미술 전시회도 열린다. 시민들은 축제를 통해 공유경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체험하게 된다. 돗자리도서관을 기획한 소설벤처 ‘히든북’의 박혜원 대표 등 다양한 연사가 출동하는 릴레이 강연도 마련된다. 2015년 설립된 히든북은 ‘책을 읽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소셜미션으로 도서관에 갇혀 있던 책들을 사람들 곁으로 끌어다 놓는다.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업 모델로 지난 2016년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선정됐고, 매년 100회가 넘는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혜원 히든북 대표는 행사에서 야외 공유 도서관 운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공유도시정책 현황과 평가’ 포럼도 흥미롭다. 1부에서는 ▲서울시, 성북구, 광진구, 서초구의 공유성과 사례 ▲공유성과모델 개발 및 적용(김시정 디지털재단 책임연구원) ▲서울시 공유경제 성장 전략(송헌재 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공유도시 전략(김묵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공유도시가 가져올 삶의 변화’를 주제로 ▲사무실 공유와 오피스 문화 혁신(송인선 위워크코리아 커뮤니티 디렉터) ▲숙박 공유를 통한 여행 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