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신임 상임이사에 장윤경(62) 전 현대모비스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공식 취임일은 8월 1일이다.
장윤경 상임이사는 현대모비스 홍보실 상무와 GIT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쓰는우산’을 운영했다.
장 상임이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가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원순환과 나눔의 활동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도록 하겠다”며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이즈음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물품기부와 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자원재순환이 생활 속에 깊숙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