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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부양자 62%가 우울장애… 이젠 가족에게도 든든한 뒷받침을

치매 환자 가족 지원… 韓美日에서는 日 치매 가족 프로그램 수료한 사람들 서로 교류하며 다른 환자 가족 돕기도 美 1800쌍 부부 매뉴얼 적용해 보니 부양 가족 부담 줄어드는 것 증명 韓 서울시치매센터 ‘희망다이어리’ 도입 응급상황 대처·자조모임 등 교육 지원 올해 65세

[공감, 인성교육의 시작입니다] ② 굿네이버스의 실천교육 캠페인

“오늘 마신 물 한잔, 아프리카 친구에겐 생명이었네요”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있는 중랑중학교 교육복지실에서 특별한 배움이 진행됐다. 굿네이버스의 중학교 나눔교육 ‘미투위(Me To We)’와 실천교육캠페인 ‘굿워터 프로젝트(Good Water Project)’다. 이 학교의 봉사동아리 ‘이삭줍기’ 학생 30여명과 함께 장장 3시간 동안

하루종일 일해도 고작 1200원 벌어… 용돈 아껴 소녀에게 희망 전합니다

굿네이버스 초등 나눔교육 ‘원하트’ 칠판 앞 영상에 또래 친구가 등장했다. 네팔에 사는 열두 살 ‘라탄’이다. 교실 내 28명의 아이들이 숨죽인 채 라탄의 하루를 좇았다. 학교 대신 공사장을 찾은 아이가 제 몸보다 무거운 30㎏의 벽돌을 나르는 모습에 한 여학생이 훌쩍거리기 시작했다.

사회공헌 가치 극대화? 사회적기업을 보면 그 답이 보입니다

최태원 회장 ‘새로운 모색…’ 펴내 정부·지자체 지원금으로 만들어져 지역 저소득층 결식 아동들에게 나눠주던 도시락은, 맛과 영양, 판로를 개선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도시락으로 변모했다. 도시락 배달과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을 일일이 찾아가고 챙기는 건 덤이다(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적은 위탁료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한국 사회적기업 세계적 수준… 공유와 협력 늘려야

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14 재범률 낮추는 영국 ‘센트럴 키친’ 요리사·영양사 교육으로 일자리 창출 감옥에서 출소 후 재범률 2.5% 불과 대만 사회적기업 ‘칠드런포어스’ 정신장애 있는 아이들에게 일자리 제공 年 수익 930만달러 달해 한국의 활발한 아이디어에도 주목 유일하게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있어 아름다운가게 등 이미

가해자 처벌이 능사? 피해자 회복으로 사법 패러다임 바꿔야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 가해학생, 피해자 아닌 판사 앞에서 사죄 정작 책임 인정하고 뉘우칠 기회는 없어 피해자 “너 때문에 죽을만큼 힘들었다” 가해자 “하지 말았어야 할 일… 정말 미안” 처벌보다 회복에 중점 둬 만남의 장 마련 “같은 반 친구에게 1년 넘게 폭행을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귀 열고 들어보세요… 변화의 ‘신세계’ 열릴 겁니다

최근 며칠 동안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 의장 이야기를 쓴 책을 이북으로 읽었는데,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6개월 이론’입니다. 프로그래밍을 할 줄 모른 채 삼성SDS에 입사했던 그는 입사 이후 막막했다고 합니다. 그때 던진 질문이 “6개월 후에 남들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당신이 마신 커피 한잔 덕에… 네팔의 아이들은 학교로 향합니다

네팔 커피협동조합 사무국장 먼두 타파 마을 최초의 공정무역 커피 농부로 자녀들 학교 보내도록 커피 재배 가르쳐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 맞아 현대홈쇼핑서 직접 재배한 커피 판매 “나마스떼~. 저는 네팔에서 온 커피 농부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반짝이는 연두색 전통 의상을

알코올중독 이겨내고… 세상 위한 광고장이로 다시 태어났어요

美사회적기업협회 케빈 린치 의장 잘나가는 ‘광고장이’로 21년을 살았다. 광고를 만드니 부와 명성이 따라왔다. 사회적 영향력?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그런 그가 두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대표가 됐다. 미국 사회적기업협회(Social Enterprise Alliance) 의장이자 CEO인 케빈 린치(Kevin Lynch·사진) 이야기다. 미국 사회적기업협회는 현재 15개

[Cover Story] 홍보·인사총무? 전략기획? 대표 직속?… 한국 CEO는 오늘도 고민 중입니다

[Cover Story]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CEO,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설문조사 CEO 직속 CSR부서 설치한 기업 20.8%… 홍보·대외협력팀 소속 32% CSR 방향 범위 CEO가 직접 정해… 회사 정책에 반영하는 곳도 62% 주요 이해관계자로 ‘고객’ 가장 많이 꼽아… 시민단체·정부·언론매체는 하위권 국내 대기업

[희망 허브] 함께 나눌 동료 많아야 ‘공간의 기적’ 일어납니다

알렉스 힐만 ‘인디홀’ 대표 인터뷰 8년 전 함께 일하는 공동체 꿈꾸며 설립 월 정기회원권 판매… 1일 체험엔 30달러 게임·회화 작품 등 다양한 협업 이뤄져 “우리가 지금까지 성장해 온 이유는 공간보다 유대·신뢰 중시했기 때문”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인디홀(Indy Hall)’은 미국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