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EBS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송 맞춰 플래시몹 찍어 공유 친구·선생님과 친해지는 계기로 집에서도 부모와 대화 시간 늘어나 “굉장히 내성적인 아이가 있었어요. 눈을 마주칠 때마다 일부러 ‘안녕?’ 하고 크게 인사를 건네야 겨우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그런데 춤바람이
기획·이슈
월드비전·EBS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송 맞춰 플래시몹 찍어 공유 친구·선생님과 친해지는 계기로 집에서도 부모와 대화 시간 늘어나 “굉장히 내성적인 아이가 있었어요. 눈을 마주칠 때마다 일부러 ‘안녕?’ 하고 크게 인사를 건네야 겨우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그런데 춤바람이
사회적기업 위누 ‘아트업 페스티벌’ 예술가·시민 함께하는 사회참여예술 폐플라스틱으로 예술 작품 제작 알록달록한 색깔의 페트병 꽃나무, 버려진 우산살과 천으로 만든 나비와 플라스틱 사슴….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뒤편에 펼쳐진 ‘별천지’를 본 시민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우연히 가족 봄 소풍을 나왔다가 페트병으로 만든
KWDI 양성평등정책 연구 세미나 “여성 폭력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인식조차 없는 것이 베트남의 문제입니다. ‘다른 문제도 많은데 왜 우리가 여성 폭력 문제에 집중해야 하느냐’고 묻습니다.”(여·41·베트남 국제기구 직원) 2013년 기준, 베트남에 대한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2억3400만달러(약 2533억원). 같은 중점협력국인 인도네시아(3100만달러), 캄보디아(6000만달러)의 지원금과
전문사회복지사 뜬다 식이장애 환자·교정 청소년 등 전문성 갖춘 복지사 늘어 대상자 처우는 좋아지는데 사회복지사 여전히 열악 “최근 홀로 계신 할머니 걱정과 군대 부적응이 겹쳐 탈영한 군인이 있었다. 이제 단순히 ‘걱정 말라’는 상담만으론 부족하다. 군(軍)사회복지사는 할머니의 경제 환경을 돌봐주는 등 문제를
굿네이버스 성폭력 예방 교육 현장 “저도 똑같은 일을 당한 적 있어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관람하던 김가영(가명·8)양이 손을 번쩍 들었다. ‘속옷에 묻어있는 흙을 털어준다’면서 낯선 어른이 아동에게 접근하는 장면에서였다. 무대를 향해 얼굴을 찡그리던 김양은 인형극이 끝난 뒤 “똑같은 아저씨를 만났다”며 성폭력
아동학대 특례법 시행 6개월 신고 의무자 의심만 돼도 신고해야… 112로 신고번호 통합, 24시간 가능 교육 안 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 피해 아동 사후보호·지원 시급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그리스도대학교 사회교육원 강의실에선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이 한창이었다. 가정어린이집 원장
“비영리 전문가들이 주체가 되어 기업과 정부의 재정 후원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상을 만들려고 한다. 조직위원들과 심사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꾸릴 텐데, 심사위원이 되어줄 수 있느냐.” 몇 달 전, 국제공인모금전문가(CFRE) 김현수씨로부터 이런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름은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Asia Philanthropy Awards)’. ‘필란트로피’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지 5년도 넘었다.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기 위해 들어야 하는 온라인 교육에선 아직도 ‘사회적기업이 뭔지, 어떤 유형이 있는지, 어떻게 인증을 받고, 어떤 지원제도가 있는지’를 얘기한다. 게다가 3년째 계속 같은 내용이다. 통계자료도 2012년에 멈춰있다. 매년 사회적기업가들이 똑같은 교육을 7시간 이상 들어야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극심한 불균형… “어떻게 바로잡나” 민·관 대담 지난 3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 시장조성지원단이 2014년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기업 공공구매 실적을 발표했다. 정인수 서울시 사경센터 공공구매영업지원단 연구위원은 “서울시 구매에서 물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79%나 됐는데, 사회적기업 10곳 중 8곳이 서비스·용역 업체였다”고 설명했다.
강동도시농부, 수산 축산 등 10여개 업체와 협력 구립 어린이집에 식자재 납품 3년째 한누리, 미화원 1명 퇴직 빈자리 어르신 2.5명 고용효과 10여명으로 시작 3년 새 60명으로 도우누리, 280명 고용한 돌봄 서비스 전문기업 3억여원 적자시설 맡아 2년 만에 흑자 전환 “처음 서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비중 0.7%에 그쳐… 1점으로 당락가르는 가산점 잘 활용해야 지난 1월, 이주 여성과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시 여성플라자의 식당·연수실·웨딩 시설 위탁 운영권을 따냈다. 작년까지 대형 유통기업인 홈플러스㈜가 운영했던 시설이다. 올해 역시 홈플러스, 이마트
사진작가 이대성씨 환경파괴와 기후변화 그로 인해 사라지는 것들카메라에 담아 “미래의 어느 날 자연도, 그 안의 문화도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듯” ‘지금의 자연환경도 언젠가는 박물관 유물로 전락하지 않을까.’ 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사막이 되어가는 푸른 초원, 말라가는 강, 높아진 해수면에 잠겨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