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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일하면서 한 달 수입 3만엔이면 충분”… 일본에서 불어온 행복한 비즈니스

‘3만엔 비즈니스’ 저자日 후지무라 야스유키 ‘착한 일만 하면서 돈을 번다. 적게 벌지만 걱정이 없다. 나로 인해 내 이웃과 공동체 전체가 행복해진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다. ‘3만엔 비즈니스’다. 지난해 7월 일본에서 발간한 이 책은 반년 만에 6쇄를

[나눔의 리더를 찾아서] ①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62년 쌓은 월드비전 ‘나눔 노하우’다양한 NGO에 아낌없이 나눌 것 가진 것이 많을 때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잃을 것이 많아 두려워하는 사람과, 나눌 것이 많아 행복해하는 사람으로. 후자가 많아지면 사회는 건강해진다. ‘더나은미래’는 2020년 우리 사회의 건강 지수를 높여줄 나눔 리더를

[알립니다] 제3기 아동권리옴부즈퍼슨 모집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한국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에서 제3기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을 모집한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아동권리 보장 수준 및 내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주 임무로, 지난 2006년 1기, 2008년 2기를 배출한 바 있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일반원칙 ▲시민적 권리와 자유 ▲가정환경과 대안양육 ▲장애, 기초보건 및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민·관 손잡고 지원

두산-문화체육관광부 MOU 체결 지난 5월 2일, (주)두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중2~고1)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실행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일탈 등의 청소년 문제를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지원사업으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공정여행 활성화 대안은

외국인 노동자를 전문여행 가이드로 공정여행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가 만족하는 것이 첫째고, 여행하는 지역에 정당한 수익이 돌아가야 하는 것이 둘째다. 이 원칙이 지켜지려면 그 지역을 잘 아는 현지 가이드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한국말이 유창하고, 지역 주민과 친밀하며,

공정여행 현주소

[말로만 ‘착한여행’ 외치는 대형여행사… 지역공동체 배려해야] 대형건물 들어서자 지역내 상권 무너져 현지인 수익 3% 안팎 현지마을에 30% 지불 진정한 공정여행에 지역공동체 살아나고 여행자도 변화돼 “관광지를 둘러보던 여행자들이 그 지역 원주민들에게 빵을 던지고 돌아가는 모습을 봤다. 한 여행사의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역할극 통해 친구 입장을 느껴보고… 구호 외치며 캠페인 활동까지

서울 신동초 ‘잠원사랑’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체육복 아직 안 빌려놨냐. 이 재수탱이야!”, “야, 빨리 좀 뛰어! 찌질해가지고…. 기어가냐?” 무리 지은 아이들의 앙칼진 목소리가 한 아이에게 집중된다. “쟤는 심부름 되게 좋아해” “그러니까 데리고라도 다니지.” 조롱과 비웃음 역시 그 아이를 향한다. 지난 4월

봉사로 마음의 문 ‘활짝’… 학교폭력 우린 몰라요

청소년 자원봉사 단체 서울 청원고 ‘비밀이에요’ 지역고 연합 ‘안다미로’ ‘반딧불가족 봉사대’ “우리 반이 좀 유명해요.” 이상현(17)군은 서울 상계동 청원고등학교 2학년 8반이다. 다른 선생님들은 이 반 수업에 들어오는 걸 좋아한다. “분위기가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같은 반 김병우(17)군은 “우리 반은 왕따,

해외에선… 전국 아동권리 상황 세세히 모니터링, 뜻있는 기업의 펀드 받아 활동하기도

영국 중앙정부안에는 ‘놀이국(Play County)’가 있다. 이곳은 많은 예산을 들여 전국의 놀이터를 개선하는 사업을 한다. 그 놀이터는 아동을 위한 곳이지만, 어른이 놀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세대를 초월하는 놀이터를 통해 가족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황옥경 서울신학대 보육학과 교수는 “영국에서는

[12가지 핵심과제] ④ 아동_힘없는 아동정책… 아동 애드보커시(Advocacy·권리옹호) 그룹 키우자

‘아동의, 아동을 위한 법’… 필요한 때 아동 정책 매번 후순위, 예산도 OECD 중 꼴찌 경찰·병원 협조 없어… 사건 사후 체계 조사 안 돼 국내에 아동 백서 없고 정책·방향도 성인 중심 독립적인 위상·예산 가진 아동권리 옹호 단체가 정부 감시·정책 제시해야 지난달

[더나은미래 창간 2주년 특집] ‘더 나은 미래’ 그 후… “아이들은 아직도 꿈꾸고 있다”

“도움받고 나니… 그분들처럼 베푸는 삶 살겠다는 소망 생겼어요” ◇발달장애 딛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한 김동균군 “자, 들어가라.” “안 틀려” “다 외웠어”라는 혼잣말을 몇 번이고 되뇌던 김동균(21·발달장애2급)군이 한국예술종합학교 4층 관악합주실로 들어선다. 합주실을 가득 채운 120명 학우들의 눈과 귀가 마지막 7번째 발표자인 김군에게로 집중된다.

[‘더나은미래’ 창간 2주년 축하이벤트] 책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400명께 드립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창간 2주년을 맞았습니다. 치열한 경쟁과 빠른 속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잃지 않고, 느리지만 바르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응원해 왔습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아, 세상의 모든 달팽이를 응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와 함께 독자 여러분 400명에게 정목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