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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의 질과 양을 개선할 방안은?… 내달 7일 여야 함께 국회서 토론회 개최

다음 달 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과 양적 확대를 위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전혜숙, 신동근, 박정, 임이자, 이수진, 이은주,

13일 서울에서 이민혁(서울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끌림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단기적인 생활 개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기부여와 자부심을 교류할 수 있는 끌림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청년기자
“폐지 리어카로 광고하세요… 어르신 자립에 쓰입니다”

[인터뷰] 이민혁 끌림 대표 하루 8시간, 거리의 폐지와 고물을 수거하는 사람들이 있다. 리어카에 가득 실은 폐지의 무게는 평균 150kg. 그렇게 폐지를 팔아 손에 쥐는 돈은 하루 평균 2만~3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 고된 일은 대부분 60세를 훌쩍 넘은 노인들이 맡고 있다.

지난해 2월21일 경기 성남에 있는 탄천 백현보를 해체하는 현장 모습. 파타고니아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협업해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된 보를 철거하는 사회운동을 벌였다. /파타고니아
지구의 물이 막힘없이 흐르도록… ‘복원 경제’가 주목받는다

최근 미국에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방치된 낡은 댐을 철거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1900여 댐이 해체됐고, 향후 3만개 댐을 없앨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댐 해체 이유로는 생태 복원이 가장 크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댐 해체의 가장 우선된

보건복지부 정부세종청사. /조선DB
내년도 복지예산 122조원 편성… 올해보다 12.2% 증가

29일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122조4538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올해 본예산 109조1830억원보다 12.2%(13조2708억원) 늘었다. 이는 정부 전체 예산 증가율(2.8%)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복지부 예산안은 ▲약자복지 강화 ▲저출산 극복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확립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네 가지 분야에 방점을 찍었다.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위코노미의 이영웅(오른쪽) 대표와 장재덕 실장. /이정민 청년기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 교육 이야기

[인터뷰] 위코노미 이영웅 대표, 장재덕 실장 사회적기업 ‘위코노미’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제 막 자산 관리를 시작한 청년과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시설 청소년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만18세가 넘어 보호시설을 나와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는 홀로서기를 시작할 때 자립정착금이 지급된다.

‘2023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이 25~26일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연못 생태를 관찰하고 있다. /에코맘코리아
에코맘코리아 ‘2023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성료

에코맘코리아는 유엔환경계획(UNEP)·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주최한 ‘2023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를 넘어 생물다양성’이었다. 전국에서 청소년과 청년 멘토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5~26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1박2일 캠프 형식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밤하늘 별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 스케이프’를 비롯해 ▲천리포수목원 생태 탐사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현장.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부,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 멈춰야”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9일 정부에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을 멈추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결의안을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2012년 설립된 조직으로, 현재 63개 관련 단체가 가입했으며 80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부의 사회적경제 예산 삭감이 국제 흐름을 역행하는 처사라고

언더스탠드에비뉴에 방문한 싱가포르 사절단과 언더스탠드에비뉴 관계자들. /언더스탠드에비뉴 사무국
싱가포르 사절단,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방문… 도시재생 벤치마킹

사회적협동조합 소셜혁신연구소는 싱가포르 사절단이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진입로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소셜혁신연구소가 지난해 6월 서울시 성동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간이다. 컨테이너를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올해 2분기(4~6월)에만 120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수동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절단은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공간

28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열린 ‘CSR 커넥트 포럼’을 마치고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등 관계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 /주민욱 C영상미디어 기자
임팩트 측정도 전략적으로… 사회공헌 담당자들 한자리에 모여 고민 나눴다

더나은미래 ‘CSR 커넥트 포럼’ 개최국내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크 강화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로 일하면서 가장 막막한 지점이 사업의 임팩트 측정입니다.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지만 해법을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많지 않습니다. 다양한 업종의 사회공헌 담당자들과 만나 고민을 나누고, 임팩트 측정에 대한 방법론을

경남 김해 부경동물원에 있을 당시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삐쩍 마른 몸 때문에 '갈비사자'라는 별명이 붙은 수사자 바람이.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학대 논란’에도 동물원은 접근 불가… 美은 정부가 나선다

사육 동물, 소유권 포기 없이 구조 못해동물보호단체 “구조 후 보호시설도 부족”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삐쩍 마른 몸 때문에 ‘갈비사자’라는 별명이 붙은 수사자 바람이(19)의 근황이 최근 공개됐다. 청주동물원은 지난달 19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바람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바람이는 부경동물원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라떼는 집밥’은 고령 인구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음식점을 서울 강북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명현 청년기자
어르신들의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는 곳 ‘라떼는 집밥’

김영숙(76)씨는 1년 전 길을 지나다 우연히 음식점 ‘라떼는 집밥’의 구인광고를 봤다. 코로나19로 집 안에만 있어 답답하던 차였다. 밖에 나가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70세를 훌쩍 넘은 자신을 누가 써줄까 싶었지만 일단 지원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합격이었다. 김영숙씨를 더 놀라게 한 건 자신보다

그린피스가 공개한 그린워싱 유형별 비율. /그린피스
그린피스 “대기업 인스타그램 계정 41% 그린워싱 콘텐츠 게시”

국내 대기업 계열사 소셜미디어 계정 10개 중 4개는 ‘그린워싱’ 게시물을 올려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대기업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게시물을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는 시민 497명이 직접 참여해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 대상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