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팩트 벤처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많이 있지만, 아직 생태계가 조성되었다고 하기에는 이르다. 각 회사 단계별로 파이낸싱 갭(financing gap)을 줄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임팩트 투자자로서 어떠한 노력들을 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AVPN 디렉터인 케빈 테오(Kevin Teo)씨의 사회로, 김재현 크레비스파트너스 대표, 김정태 MYSC 대표, 소셜벤처 대표 셉 리양(Sep Riang) TWARE 공동창업자가 토론에 참여했다. 김재현 대표= 개인적인 소개를 하자면,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운영하는 소프트뱅크 아카데미 2명 중 한 명이다. 투자하는 기업 14개의 가치는 550억원 정도이고, 매출은 200억 이상이다. 풀타임 200명을 고용하고, 파트타임은 600명 고용하고 있다. 우리는 임팩트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임팩트 빌딩을 시도하고 있다. 예전에 교육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한 교육회사에 투자했는데, 이곳이 나중에 100개가 넘는 지점을 낸 사교육업체가 되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팩트투자가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음을 알게 된 사건이다. 크레비스파트너스가 집중하는 벤처투자 단계는 그 동안 아이디어, 시드(seed) 단계였다. 그 후속 투자는 D3쥬빌리가 흡수하는 형태였다.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해당 벤처기업이 풀고자하는 문제와 솔루션이 명확하면 100억원 정도의 기업가치까지는 갈 수 있다. 그 이상이 되려면 창업자의 실력뿐 아니라 벤처생태계의 인재와 자금 등 다양한 전문성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투자기업으로 트리플래닛이 있는데, 모바일게임과 크라우드펀딩으로 나무를 심는 회사다. 12개 국가에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 셉 리앙 대표= 자폐아동이 있는 집에 살아본 적 있는가. 자폐아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