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뉴스
아이디어 발굴해 사회 현안 해결한다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공모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이 결선에 돌입했다. 이 행사는 ‘당신의 아이디어가 내일의 솔루션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에 적용하는 사회공헌 공모전이다. 올해 결선에 오른 20팀에는 삼성전자 임직원·전문가 멘토링과 프로토타입 제작 비용 200만원이 우선 지원된다. 각 팀은 앞으로 3개월간 솔루션 개발에 들어간다. 완성된 솔루션의 수상 여부는 오는 10월 열리는 최종 심사에서 결정된다. 투모로우 공모전의 모집 분야는 ▲교육 ▲건강·의료 ▲환경·안전 ▲지역사회 등 4개다. 최종 수상작은 ‘아이디어(IDEA)’와 ‘임팩트(IMPACT)’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말 그대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 작품에, 임팩트 부문은 이전 수상팀 중 올해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주어진다. 각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5000만원 상당의 상금·실현 지원금을 수여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이 기대되는 솔루션에 대해서는 금액 제한 없이 추가 지원이 이뤄지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과 사회 현안 해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 이어 지난해 임팩트 부문 대상을 받은 이그니스(IGNIS)팀은 ‘화재현장 인명구조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선보인 바 있다. 이그니스팀은 화재 현장에서 앞이 보이지 않아 인명을 구조하지 못했던 현직 소방관의 고충에서 출발해 기존 소방 당국이 사용하던 제품보다 가볍고 조작은 간편한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었다. 제작 비용도 확 줄였다. 삼성전자는 해당 아이디어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전문 인력을 지원,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금·채용·기술 지원… ‘협력사와 동행’

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과 거래하는 기간은 평균 32년(2018년 기준)이다. 국내 제조업 평균 12.6년(2016년 기준)과 비교하면 2.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설립한 1967년부터 50년 이상 거래 관계를 유지하는 협력사도 68곳에 달한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와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리더-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협력사의 경쟁력이 높아지면 현대·기아차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현대·기아차의 성장이 다시 협력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다. 즉 상생경영이다. 현대·기아차에 직접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는 약 300곳이다. 이들의 평균 매출 규모는 2001년 733억원에서 지난해 2858억으로 뛰어올랐고, 연평균으로 따지면 8.9% 지속 성장했다. 특히 대기업 협력사는 2001년 46개사에서 2017년 158개사로 3배 넘게 늘었고, 중견기업 숫자도 같은 기간 37개사에서 130개사로 3.5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차 협력사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01년 13%에서 지난해 49%까지 확대됐다. 이 밖에 전 세계 주요 지역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면서 해외에 동반 진출한 1·2차 협력사는 772곳에 이른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동반성장 3대 추진 전략’으로 삼고 협력사들의 품질·기술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자금 지원과 인재 채용 지원,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도 실현해나가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신기술 전시와 세미나 개최, 세계 유수의 명차 비교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등을 해마다 개최한다. 또 300여 명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R&D 기술지원단’은

일자리는 기본…안전·환경까지, 사장 직속 ‘실’급 전담조직 구성도

‘2018년 경영평가 개편안’ 발표 후…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바람 공기업이 술렁인다. 화두는 ‘사회적 가치’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201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사회적 가치 항목 배점을 기존의 5점에서 최대 37점(준정부기관 최대 55점)까지 늘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5대 지표(▲일자리 창출 ▲균등한 기회와 사회통합 ▲안전 및 환경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윤리경영)로 평가한다는 것이 개편안의 골자다.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과 세미나가 올 상반기에만 수십 차례 열렸고, 몇몇 기업은 사회적 가치 중심의 비전을 선포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일자리를 늘린 우수 공기업엔 10점을 더하고, 채용 비리로 입방아에 오른 곳은 감점하는 등 경영평가 개편안이 일부 반영됐기 때문이다. 기업의 과거 실적을 토대로 등급을 매기는 ‘절대평가’와 세부 항목별로 등급과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스코어카드’도 도입했다. 이번 발표에서 ‘우수 등급(A등급)’을 받은 공기업 5곳(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동서발전·한국수자원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시대, 공기업이 살아남는 방법을 모색했다.   ◇일자리 창출은 기본, 안전·환경 항목에도 집중 우수 등급을 받은 공기업 5곳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가장 힘썼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해 비정규직 126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신입 직원도 523명 채용했다. 공기업 최대 규모다. 임대주택 100만호를 공급하면서 이를 돌봄·입주청소 분야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민간에 26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장 지원 조직인 ‘물 산업 플랫폼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을 육성, 일자리 6500여 개를 늘렸다. 한국도로공사는 84개의 청년 창업 매장과 23개의

비영리단체 울리는 ‘폰트 저작권’

지난해 9월, A 복지단체의 사무실로 내용증명 하나가 날아들었다. 단체가 1년 전 만든 바자회 홍보 포스터에 특정 업체의 폰트가 무단으로 쓰였다며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었다. 오래전 일인데다 자원봉사자가 만든 것이라 단체의 답변이 늦어졌는데, 폰트업체의 위임을 받은 법무법인은 대뜸 500만원짜리 폰트 프로그램의 견적서를 보내 구매하라고 압박했다. 구매할 여건이 안된다며 사정했지만 소용없었다. A단체는 결국 형사고발까지 간 끝에 폰트 업체에 100만원을 내고 합의를 했다. 최근 비영리 현장에서 폰트 사용에 관한 내용증명을 받았다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비영리단체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재단법인 동천에 따르면, 지난 1년 반 동안 정식으로 접수된 저작권법 관련 문의만 15건이 넘는다. 구두로 문의한 사례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훨씬 더 많다. 단체들이 받은 내용증명은 대체로 비슷한 형태다. 유료 폰트를 사용해 제작한 이미지나 PDF 파일 등에 대해 폰트 프로그램의 출처를 소명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저작권을 침해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저작권법 제136조 제1항)’는 벌칙 조항을 명시하며, 고액의 폰트 패키지 구매를 유도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내용증명이 무차별적으로 발송된다는 것. 서울시NPO지원센터도 지난 5월 홈페이지에 다른 기관이 제작한 PDF 파일의 링크를 공유했다가 내용증명을 받았다. 한데레사 서울시NPO지원센터 경영지원실장은 “다른 기관이 만든 컨텐츠의 링크를 게시했을 뿐인데 내용증명을 받아 황당했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년 동안 폰트 관련 내용증명을 4번이나 받았다. 센터 담당자는 “한글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제공되는 기본 번들 폰트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인식되는데, 이를 사용해 문제가 된 적도 있었다”면서 “당시 ‘업체가 약관에 관련 규정을 제대로 공고하지 않았다’고 항의해 사건을 무마했는데, 이후에도 매번 다른

아이쿱생협, ‘제11회 사회적경제 공모전’ 개최

아이쿱생협이 ‘제11회 사회적경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쿱생협이 지난 10년간 진행한 ‘윤리적소비 공모전‘을 확장한 형태로, 올해 주제는 ‘사회적경제를 찾아라: 지속 가능한 생산 X 소비’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경제 안에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경험한 사례를 체험 수기, 영상, 애니메이션, PPT, 웹툰 등으로 표현한 ‘사례 공모‘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기획안(PPT, PDF), 영상 등의 형태로 제안하는 ‘문제해결 공모‘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제품·서비스·캠페인 등의 홍보·기획 아이디어를 기획안(PPT·PDF), 영상, 카드뉴스, 포스터, 제품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제안하는 ‘홍보·기획 공모‘ 등 세 가지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중학생 이상 참가할 수 있으며 단체로도 응모 가능하다. 시상은 일반 부문과 특별 부문,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 부문과 청소년 부문에서는 각각 11팀을 선정해 20만원~150만원(청소년 부문 10만~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특별 부문 수상팀에게는 외식 상품권,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가방(Jerry Bag), 공정무역 선물세트 등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 작품과 함께 이메일(secontest@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장하준 교수 초청 ‘세계경제 대전환과 한국경제…’ 포럼 개최(7/24) 외

장하준 교수 초청 ‘세계경제 대전환과 한국 경제…‘ 포럼 개최(7/24)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 초청 포럼을 연다.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 새경제규칙포럼과 함께 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세계경제 대전환과 한국 경제–복지국가와 산업정책, 경제민주화‘다. 장하준 교수의 ‘세계경제 대전환과 한국경제‘ 발표에 이어 ‘새로운 한국을 위한 새로운 경제규칙‘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이제민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좌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원희 국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별도의 등록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포럼 관련 문의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02-353-4408)으로 하면 된다. LG소셜캠퍼스, 7월 소셜토크콘서트 개최(7/26) LG소셜캠퍼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산학관 5층에서 소셜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셜토크콘서트는 LG소셜캠퍼스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행사다. 에너지·환경에 대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가 세 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공익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국내외 에너지 빈곤층 지원 사업을 하는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에너지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비(非) 전력가구용 태양광 발전제품을 개발하는 김대규 에너지팜 대표, 무료 집수리 사업 등으로 주거빈곤층의 환경을 개선하는 김승권 두꺼비하우징 대표가 주인공이다. 사회적경제 기업과 에너지·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하며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한 뒤 참여할 수 있다. 공감만세, 마을 공정여행 교육 수강생 모집(~7/31) 공정여행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서울시가 오는 31일까지 마을 공정여행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정여행은 지역민을 가이드로 고용하고, 지역민이 운영하는 숙소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나눔교육, 어디서 누가 하고 있을까?

‘나눔교육이란 무엇일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교육 활동은 어디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한국의 유스 필란트로피(youth philanthropy)를 찾아서’ 행사를 개최했다. 유스 필란트로피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자선 활동을 뜻하는 말.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내 유스 필란트로피 현황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단체들의 실제 사례를 직접 들어보는 순서로 마련됐다. 유스 필란트로피 관련 활동가 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바자회, 캠페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첫 순서는 약 7개월에 걸쳐 진행된 유스 필란트로피 현황 조사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지난 2005년부터 어린이·청소년 대상 나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아름다운재단은 국내 유스 필란트로피 관련 111개 기관 중 직접 인터뷰가 가능한 32곳을 대상으로 탐방 조사를 실시했다. 안효미 아름다운재단 간사는 “나눔교육의 가치를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서는 우리와 같은 활동을 하는 동료가 누구인지, 어디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작업이 필요했다”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조사 결과 단체들은 ▲나눔 ▲공동체 ▲공정무역 ▲되살림 ▲윤리적 소비 ▲세계시민정신 ▲사회적기업 ▲환경 ▲SDGs(지속가능 발전 목표) ▲사회참여 ▲인권 ▲민주시민 ▲자치운영 ▲진로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박수진 아름다운재단 간사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아동·청소년이 갖춰야 할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 주제들”이라고 했다. 프로그램 형태로는 현금이나 물건 등을 매개로 한 활동이 가장 많았다. 어린이·청소년이 물건을 기부해 벼룩시장을 여는 아름다운가게의 ‘나눔바자회’, 직접 선정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모금을 하는 인생나자작업장의 ‘굿머니프로젝트’ 등이다. 어린이·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캠페인’ 방식도

2018 하반기 달라지는 공익 관련 제도·정책들

올 하반기부터 기업 공익법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운영실태 조사·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6일에는 ‘공정거래법 기업집단법제 개편 권고안’을 공개하며 강력한 규제를 예고했다. 지자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적책임(CSR) 점수가 높은 기업에 주는 일반용역 가산점을 기존 0.5점에서 2점으로 4배 올리기로 했다. 이밖에 하반기 달라지는 공익 관련 법과 제도, 정책들을 정리했다.    #1. 기업 공익법인 전수조사 결과 공개…공정위 개선안 마련 예정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공익법인을 향해 칼을 빼 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난해 11월부터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 기업집단 57곳 소속 공익재단을 전수조사한 것. 지난 1일 발표된 대기업 공익법인 전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65개 공익법인 중 66개가 119개 관련 계열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7개(47.9%) 계열사는 재벌총수 2세가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익법인이 총수 2세의 우호지분으로서 경영권 승계에 동원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셈이다. 또 공익법인들은 보유 계열사 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때 모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총수 친족 등과 내부거래를 한 대기업집단 공익법인도 100개(60.6%)에 달해 ‘일감 몰아주기’를 막기 위한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6일 공정거래법 기업집단법제 개편 권고안을 공개했다. 자산 5조원 이상 6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집단 지정제도 ▲공시제도 ▲사익편취 및 부당지원행위 ▲지주회사 제도 ▲순환출자 ▲금융·보험사 ▲공익법인 등 7개 분야의 규제 강화가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 위해 정부가 인프라 조성해야”…‘열린소통포럼’에서 나온 시민 목소리

제5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지난달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국민정책소통 공간에서 제5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열렸다. 열린소통포럼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정책 제안 창구 ‘광화문1번가’의 후신으로, 지난 5월부터 아동·재활용·저출산고령화 등 주제별 정책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과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의 주제는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그리고 제안’. 사회혁신가와 연구자,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 발표를 듣고 종합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용찬 행안부 사회혁신추진단장이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고, 이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정선애 서울시NPO지원센터장이 각각 ‘사회혁신 생태계와 새로운 거버넌스’와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사로 나선 이재호 선임연구위원은 “지금까지의 정부 혁신은 기업의 모델을 정부에 이식한 성과 중심의 혁신이었다”면서 “그 결과 불평등이 심화되고 사회가 더 양극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사회혁신을 위한 정부 거버넌스의 모델로 ▲시민주도형 정부 ▲위험관리형 정부 ▲공유가치형 정부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정부는 사회적가치 중심의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가 지역에 공유가치(Shared value)를 만들지 못하면 사회혁신은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애 센터장은 정부의 사회혁신 과제를 진단하면서 정부의 역할을 제안했다. 정 센터장은 “행정의 권한과 자산을 어떻게 나눌지를 고민하고 설계하는 것이 중앙정부의 역할”이라며 “정부가 시민을 직접 만나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초기 단계에 막대한 예산을 가지고 잘못 개입할 경우,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단계의 유연성과 개방성을 훼손해

[공익 동정] 코이카, 27년만에 첫 여성이사… 내부 출신 백숙희 센터장 취임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가 설립 이후 27년만에 첫 여성 이사를 맞이하게 됐다. 1991년 코이카 창립 멤버로 입사해 코이카 역사의 ‘산 증인’으로 꼽히는 백숙희(54) 고객만족센터장이 지난 9일 코이카 첫 여성 이사로 취임했다. 백 신임 이사는 1987년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재단에서 국제개발협력 업무를 시작했고, 1991년 KOICA 창립멤버로 참여해 27년간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해 현장을 누볐다. 지금까지 개발기획제도팀장, 행정제도팀장, 보건의료팀장, 민관협력실장, 경영관리부장, 캄보디아사무소장, 경제개발부장, 고객만족센터장 등을 거쳤다.  이번 백 신임 이사의 취임은 코이카 10대 혁신과제의 일환에서 이뤄졌다. 올해 초, 코이카에서는 ‘코이카 10대 혁신과제’를 제시하면서 3년 내에 여성 임원과 보직자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코이카(KOICA), 대대적인 혁신 시작될까… ‘혁신 로드맵’ 10문 10답 백 신임 이사는 “코이카가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인의식이 투철한 코이카, 관행의 벽을 넘어서 변화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코이카, 외부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발전하는 코이카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공익 동정] 제4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김인선 전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대표 취임

지난 9일, 김인선 전(前)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대표<사진>가 제4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사회적기업 (주)우리가 만드는 미래 대표이사와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대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기업 현장과 정책 전문성을 두루 갖춘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김 원장은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겸손한 지원기관, 여러 부처의 사회적경제사업을 연결하고 중개하여 지역 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돕는 통합지원기관,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협동과 연대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애쓰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관련기사] 대선 캠프에 합류한 사회적기업가들, 사회적 경제 빛보나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동그라미재단, O-Prize 참가자 모집(~9/15) 및 설명회 개최(7/18, 19) 외

더나은미래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 기업 CSR 등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에서는 제3섹터의 지원 사업, 채용 공고, 모집 공고, 행사 소식 등 주목할 만한 뉴스를 골라 소개합니다.   01. 동그라미재단, O-Prize 참가자 모집(~9/15) 및 설명회 개최(7/18, 19) 동그라미재단이 오는 9월 15일까지 ‘O-Prize’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O-Prize는 과학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테마는 ‘E.G.G.(Earth Guard Generation)’로, 건강한 생활을 위협하는 주변의 사회문제로부터 공동체를 지키자는 의미가 담겼다. 공모 주제는 ▲정보 보호 문제 ▲미세먼지 문제 ▲자유 주제이며, 전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본선 진출 후보 15팀에게는 아이디어 실행계획서 작성과 전략 수립 등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아이디어 발전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후 본선에서는 주제별 2팀씩 총 6팀을 선발해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최종 그랑프리 1팀에겐 상금 2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O-Prize 지원 및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8일과 19일에는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O-Prize 설명회가 열린다. 서울 설명회는 서울창업허브 1층 계단형 극장에서, 대전 설명회는 카이스트 E16-1 207호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설명회 초대 게시판에서 하면 된다.  02. KCOC&KoFID, ‘개발협력분야 시민사회-정부간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 개최 (7/25)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와 국제개발시민사회포럼(KoFID)이 오는 25일 서울 동교동 청년문화공간 JU에서 ‘개발협력분야 시민사회-정부간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정부가 제31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공표한 ‘시민사회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수립 계획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다. 정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