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경북 성주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7대 기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누적 1263대 지원 NH투자증권은 경상북도 성주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7대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성주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농촌 지역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노후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를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전라남도 함평군을 시작으로 농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8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 소속으로,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농가 지원과 마을 숙원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단순 농촌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NH투자증권의 냉장고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사회에 대한 사회 공헌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CJ제일제당 “젊은 셰프로 K-푸드 키운다”… 유럽서 쿠킹 클래스

문체부·각국 한국문화원과 손잡고 K-푸드 알리는 문화교류 무대 마련 CJ제일제당이 K-푸드 세계화를 위해 육성 중인 젊은 셰프들이 유럽 현지에서 한식을 직접 알리는 무대에 섰다. CJ제일제당은 2일,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가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유럽 3개국에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K-쿠킹 클래스 위드 퀴진케이(K-Cooking Class with Cuisine. K)’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K-컬처 확산 사업 ‘2025 투어링 K-아츠’의 일환으로, 각국 한국문화원(영국·독일·스페인)과 협력해 열렸다. 쿠킹 클래스에는 퀴진케이 알럼나이 2기 출신인 이경운, 최수빈 셰프와 함께,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경력을 갖춘 이연주 셰프가 참여해 ‘팀 퀴진케이’를 구성했다. 이들은 한국 대표 전통 음식인 ‘잡채’와 ‘만두’를 중심으로 현지 참가자들에게 한식의 조리법은 물론 문화적 배경까지 소개했다. 각국 현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잡채밥, 만두 등 응용 메뉴를 함께 만들었고,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간편 조리법도 소개해 실생활에서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쿠킹 클래스 참가자들은 “한식이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다”며 “오늘 배운 레시피로 집에서도 다시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명 CJ제일제당 Hansik245팀 프로젝트 담당자는 “현지 소비자에겐 한국 식문화 체험을, 젊은 셰프들에겐 글로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푸드 세계화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LG유플러스, 중소기업 59곳 제품 한자리에… 오프라인 판로 지원

강남·부산 체험매장에 전시 공간 제공…고객 반응 데이터도 중소기업에 공유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중소기업 61.4%가 “매출 부진”을 가장 큰 경영상 어려움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 모델로, 자사 체험형 매장을 중소기업에 개방해 제품 전시와 유통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2일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공간을 ‘일상비일상의틈’ 및 특화매장 ‘일상의틈’ 내에 마련했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서울 강남역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3층 전시 공간에는 59개 중소기업의 휴대폰 액세서리, 리빙·뷰티 제품이 전시된다. 부산 서면 ‘일상의틈’ 매장에도 4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한다. 현장을 찾은 고객은 전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반응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중소기업에 피드백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디지털 채널 지원도 병행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을 통해 참여 기업의 제품을 온라인 판매하고, 이들에게 부과되는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 유통 부담을 줄였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통합 상생 모델을 발굴해 고객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비일상의틈’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일상의틈’은 전국 28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맞춤형 체험과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KT&G, ‘올해의 사진가’ 3인 선발…신진 예술가 지원 16년째

KT&G SKOPF,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선정 KT&G(사장 방경만)가 운영하는 사진 예술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가 제16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사진가로는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등 3인이 선정됐다. ‘SKOPF’는 2008년 시작된 이래 신진 사진가를 발굴·지원해 온 민간 예술 후원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4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KT&G 상상마당이 주관하며, 국내 사진계에서 실력파 신인을 발굴하는 대표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발된 사진가 3인은 각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100만 원 상당의 작품 제작비, 전문 멘토링을 포함해 총 7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이 가운데 최종 심사를 통해 올해 말 ‘최종 사진가’로 선정되는 1인에게는 개인전 기회와 함께 총 4000만 원 상당의 추가 제작·홍보비용이 제공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신인 예술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개 거점에 복합문화공간을 운영 중이며, 연간 약 320만 명이 방문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해마다 3000건 이상의 전시·공연·교육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유한양행, 임직원 370명 ‘옷장 정리’로 1만6000점 기부

굿윌스토어 연계 친환경 캠페인…전국 사업장 수거함 설치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4월 한 달간 임직원과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유한양행 임직원 370명이 참여해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 총 1만6000여 점을 기부했다. 기증 물품은 비영리단체 굿윌스토어를 통해 분류·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급여 및 복지 향상에 사용된다. 유한양행은 본사와 중앙연구소, 오창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기부 수거함을 설치하고, 직접 제출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택배 기부도 지원했다. 택배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했다.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함께 자원 재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 영향 저감 등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경남·경북 산불 피해에…CJ제일제당, 식료품 긴급 구호

CJ제일제당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24일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가정간편식(HMR)과 맛밤 등 간식류를 포함해 총 1만여 개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이재민은 물론,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등 현장 복구 인력에게 제공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구호 인력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LG유플러스 임직원, 희귀병 환아 치료비 지원…‘천원의 사랑’ 기금 전달

대한적십자사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LG유플러스가 임직원 기금 ‘천원의 사랑’을 통해 희귀병을 앓는 아동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협력해 진행된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씩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회사 측은 이 기금을 적십자가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금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8살 이안이(가명)의 치료비와 가족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안이는 가족삼출유리체망막병증(FEVR)과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다. 가족삼출유리체망막병증은 망막혈관 발육부전과 혈관증식이 특징인 유전 질환으로, 심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가는 주요 혈관이 서서히 막히는 희귀병이다. 1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박찬 책임은 “이번 기금이 이안이 가족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안이가 더 이상 시력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계속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덕분에 이안이 가족처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헌혈증 기부로 이어지는 선행 …유한양행, 16년째 헌혈 캠페인

2008년 시작, 임직원 2400여 명 동참해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본사·연구소·공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두 차례 헌혈 캠페인을 이어온 유한양행은 지금까지 24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10일 본사에서 시작해 12일 연구소, 13일 공장에서 헌혈이 진행됐으며, 오는 21일까지 임직원들의 헌혈증 기부도 이어진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생애 첫 헌혈에 참여한 김민영 대리는 “주삿바늘이 무서워 망설였지만, 막상 해보니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1초의 용기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 노인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교실 운영 ▲서울역 노숙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소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책을 ‘듣는’ 아이들…롯데홈쇼핑, 음성도서 4450세트 기증

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 위한 ‘드림보이스’ 음성도서 기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음성도서 26권과 제작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드림보이스’ 음성도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정은영 국립서울맹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도서는 롯데홈쇼핑 임직원 170여 명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동감 있는 목소리로 녹음했다. 자연·환경 분야의 초등학생용 그림책 26권이 이번에 기증됐으며,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6곳을 통해 제공된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드림보이스’ 사업을 운영해왔다. 홈쇼핑 업계의 특성을 살려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시즌7에서는 사내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사내 공지 후 1분 만에 신청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재까지 롯데홈쇼핑은 음성도서 196권을 제작해 4450세트를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음성도서를 온라인 플랫폼에도 제공하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가 담긴 음성도서가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정관장, 신학기 맞아 ‘오티즘 굿즈’ 출시…“구매하면 기부도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 정관장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홍삼 브랜드 ‘홍이장군’ 구매와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한정판 ‘오티즘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판매 수익금과 일부 매출액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오티즘 굿즈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가맹점·직영점·백화점·대형마트에서 ‘홍이장군’ 제품과 함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굿즈는 자폐성 장애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을 주제로 디자인됐으며, 지퍼파일백·L자파일·스프링노트 등 신학기 필수 학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홍이장군’ 굿즈 판매 수익금과 일부 매출액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된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 통합을 돕는 비영리 공익단체로, 2006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관장은 2018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비장애·오티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를 개최해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즈를 통해 아이들이 오티즘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홍이장군’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 ‘홍이장군’은 2014년~2023년 닐슨데이터 기준 어린이 홍삼 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성장을 돕는 종합 건강 브랜드다. 연령별 맞춤 설계된 13단계 제품으로 36개월부터 9세까지 섭취 가능하며, 최근에는 특허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함유한 ‘홍이장군 점프스틱’도 출시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LG유플러스, 설맞이 독거 어르신에 명절 반찬 나눔…임직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을 담은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반찬은 소불고기, 동태전, 느타리버섯볶음 등 총 11가지의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날,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후암동의 한 식당에서 70인분의 반찬을 직접 준비해 정성을 더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의 재원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 바자회’에서 마련됐다. 바자회에서는 임직원 애장품 50여 건, TV 광고 촬영 시 사용된 의상과 소품 189건이 판매돼 기금이 조성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을 살피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반찬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음식을 만들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설명절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반찬 나눔 봉사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바자회 기금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롯데홈쇼핑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세대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설 연휴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이웃에 ‘행복꾸러미’ 전달

롯데홈쇼핑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2일,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내 소외계층 200세대에 명절 음식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됐으며,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떡국 재료, 반찬, 과일 등 간편 조리가 가능한 명절 음식을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팀장과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설 연휴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길어진 점을 고려해, 롯데홈쇼핑은 더욱 넉넉한 양의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행복꾸러미’ 지원은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들이 긴 연휴 동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차림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팀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길어진 설 연휴를 외롭지 않고 따듯하게 보내는 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설치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왔다. 설·추석 명절에는 상차림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냉방용품,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계절별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총 415차례에 걸쳐 6만 7000여 개의 반찬이 전달됐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