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6일(목)
DGB금융그룹, 취약계층에 7조4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추진

DGB금융그룹은 취약계층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년간 7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인 금융지원 항목은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 곤란 해소(3조7000억원) ▲사회적 취약계층 금융 지원(2조8000억원) ▲가계주택 실수요자 지원(5000억원) ▲사회적 기여(4000억원) 등이다.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DGB금융그룹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구은행 제1본점 전경. /DGB금융그룹

이번 금융지원에는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계열사 4곳이 함께한다. 특히 DGB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은 9월로 만료되는 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중소기업 자금 조달을 위한 채권담보부증권(P-CBO) 인수 등에 4000억원을 지원한다.  DGB금융그룹은 “P-CBO 채권 인수 지원 방침에 따라 코로나19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DGB대구은행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직접 나선다. 지난해 5월 개소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전자상거래 플랫폼)를 통한 판로 개척을 돕는다. 최근 잇따라 일어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약 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도 마련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금융 지원에 그룹이 속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가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며 “취약계층뿐 아니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없애는데 금융 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원 더나은미래 기자 100g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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