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본격적으로 ESG 분야 소셜벤처 발굴에 나선다.
5일 현대해상은 소셜벤처 공모전인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규 사업이나 서비스 개발 ▲보험상품 적용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 ▲전략적 투자유치 등을 희망하는 소셜벤처다. 모집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현대해상과 사업·서비스 협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해상의 투자검토, 마케팅 지원, 대외 홍보 지원 등이 제공된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공동개최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제1회 소셜 공모전을 열어 제리백, 크리에이터스랩, 터치포굿 등의 소셜벤처와 함께 친환경 굿즈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현대해상은 다양한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 모델을 앞으로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이벤터스’ 접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지원 더나은미래 기자 100g1@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