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스킨케어 전문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인재양성사업인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통해 아동 인재 1200명에게 2억6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다고 29일 전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잠재력을 키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올해에는 약 1300명의 아동이 인재 양성비를 지원받아 꿈을 키워가고 있다.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기업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19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환아 의료비,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위한 물품 기부도 진행했다.
초록우산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기부한 약 2억6000만원 상당의 닥터지 화장품 5종을 이달 말까지 초록우산 아이리더 12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당당하게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아이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큰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고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길을 발맞춰 걸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