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6월 1일부터 2024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전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에 집중되는 성금 모금을 연중에도 일상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키워드는 ▲돌봄 ▲안전 ▲교육이다. 먼저 돌봄 분야에서는 자립준비청년과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돌봄 취약계층의 맞춤 사회적 안전망 지원, 한부모 가족·청소년 부모 양육비 지원 등이 이어진다. 이어 안전 분야에서는 폭염 등 하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위생·안전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등 일상에 꼭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끝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격차 없는 공평한 기회제공을 위한 디지털 튜터, 기초학력 증진 등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급변하는 사회 적응을 위한 자립지원 등 지역사회 맞춤 지원사업 등을 제공한다.
캠페인과 함께 6월경부터 방영되는 사랑의열매 연중광고에는 지난해 연중모금캠페인의 1호 기부자인 아나운서 김정근·이지애 부부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고에는 생활 속 기부 참여가 모여 온 국민의 행복한 여름나기가 ‘착착착’ 진행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캠페인은 ▲ARS전화기부 ▲문자기부 ▲포스터 및 리플렛 내 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