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올해도 희귀 난치 환자 지원 등 계속 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올해 희귀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비, 의약품 지원과 함께 자살 예방사업을 더욱 강화해 자살 시도자의 상담을 유도하는 긴급 상담전화를 전국 자살 다발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치매환자를 위해서도 5개의 데이케어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16개 생명보험사들은 재단에 총 163억원을 출연했다. 삼성생명 기획2팀 이길호 팀장은 “생명보험사들이 출연한 기금이 재단을 통해 저출산 해소와 희귀 질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더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교보생명 전사마케팅기획팀 김욱 상무는 재단이 소외된 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생명보험회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더욱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생명 경영기획팀 도만구 팀장 역시 “앞으로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음지에서 고통받는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전체 댓글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