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델타항공과 서울 거주 아동 해외탐방 기회 지원

4일 애틀란타로 드림투어 출발, 서울 아동 16명과 꿈의 여정 시작

2003년부터 약 270명의 아동들에게 해외문화체험 기회 제공

지난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 14차 ‘드림투어’ 여행 출발을 앞두고 참가 어린이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델타항공과 함께 서울 거주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미국 남동부 최대 도시인 미국 애틀란타와 올란도를 여행하며 문화를 탐방하는 제 14차 ‘드림투어’를 지난 4일 시작했다.

‘드림투어’는 기회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해외항공권을 지원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델타항공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명문 대학 방문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투어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 중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16명이 참가, 참여 아동들은 지난 4일 델타항공의 인천-애틀란타 직항 노선을 이용해 미국 애틀란다와 주변 도시들을 방문한다. 6박 8일동안 CNN, 코카콜라,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 조지아 공과대학교 등 애틀랜타 내 다양한 관광지와 케네디 우주 센터, 디즈니월드 및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플로리다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과 목표도 설정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003년부터 보다 폭넓은 기회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미국 항공권을 무료로 지원해 왔으며, 약 270명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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