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착한카드 캠페인(good campaign.net)에서 ‘착한카드―해피빈’을 새로 출시했다. 착한카드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하나SK카드, 국내 대표 비영리 단체가 함께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이번에 출시한 ‘착한카드―해피빈’을 발급할 경우, 신규 가입자에게 콩 20개가 지급된다. 연회비도 국내카드는 20개, 국외카드는 50개의 콩으로 받을 수 있어 착한카드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콩을 최대 70개까지 쌓을 수 있다. 이렇게 받은 콩은 각 발급자가 해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이 있는 곳에 쉽고 다양하게 기부할 수 있다.
‘착한카드―해피빈’이 만들어지면서 이제 착한카드 캠페인의 기부처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착한카드 캠페인’의 기부처 및 캠페인 기금이 쓰이는 사업은 월드비전(국내 위기가정 지원사업), 기아대책(국내 저소득층 어린이의 의료 지원사업), 굿네이버스(국내외 식량 지원사업), 한국컴패션(해외어린이 양육지 원사업), (재)바보의나눔(국내 다문화가정 및 미혼모가정 지원사업),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난치병 어린이 소원 성취사업), 해피빈 등이다. 기부처 및 사업을 직접 선택하는 경우 외에 별도의 기부처 지정 없이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에 기부처를 위임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더나은미래’에서 선정한 국내 중소 비영리 단체의 우수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착한카드 캠페인 참여는 홈페이지(good. chosun.com) 및 블로그(goodcampaig n.net)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에 ‘착한카드-해피빈’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1000명에게 스코노 운동화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