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 맞아 4편의 다큐 상영…GV·체험 전시도 함께

유쾌한반란·지구별미디어, 20일 헤이그라운드서 청년 다큐 영화제 개최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제 ‘녹음집 : Green Recording Collection’을 개최한다. 

청년 미디어 그룹 ‘지구별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녹음(Green Recording)’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녹음집 : Green Recording Collection’ 전시회 포스터. /유쾌한반란

이번 영화제에서는 청년의 삶을 다룬 4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공모전 수상작 ‘넌 몇 살까지 살고 싶어?’를 비롯해, 유쾌한반란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 ‘챠챠챠’를 통해 제작된 ‘홈리스 유토피아’, ‘먹고 연기하고 사랑하라’, ‘지구 불시착’이 소개된다. 각각 집과 정체성, 무명 배우의 현실, ADHD를 겪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상영작은 GV(Guest Visit·관객과의 대화)로 이어진다. 작품 관련 체험형 전시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 신청은 지구별미디어 인스타그램(@g9planet_media)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은 현장에서 배부된다.

성미래 지구별미디어 대표는 “작년 챠챠챠 4기에 참여하면서 ‘시도와 실패’라는 고민을 담은 작품을 만들었다”며 “이번 영화제가 또 다른 질문과 응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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