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서사경센터, 로컬 비즈니스 청년기업가 지원사업 참가팀 모집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사경센터)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 조직 액셀러레이팅에 나선다.

12일 서사경센터는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로컬액션 창업 지원사업(이하 ‘로컬액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액션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목표로 지역 기반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조건은 만19~34세 청년 3명 이상, 구성원의 50% 이상이 청년으로 조직된 단체로, 예비창업팀 혹은 3년 미만 초기 창업팀이어야 한다.

선발 대상은 총 10팀이다. 서사경센터는 1차로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멘토링·워크숍 등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6월초 우수 팀 5곳을 선발해 총 2500만원 규모의 실행사업비와 후기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지역 기반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청년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키우고, 많은 청년이 마을기업으로 유입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집 마감은 오는 22일 오후 1시다. 자세한 내용은 서사경센터 홈페이지(www.sehu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하 더나은미래 기자 so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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