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법 개정 지난 8월 5일 시행된 개정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의 안전 교육이 훨씬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아동 복지 시설의 장과 어린이집 원장에 한해서 매년 1회 안전 교육 계획과 실시 결과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그러나 개정 법률에 따르면, 유치원장과 초·중등학교장도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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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법 개정 지난 8월 5일 시행된 개정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의 안전 교육이 훨씬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아동 복지 시설의 장과 어린이집 원장에 한해서 매년 1회 안전 교육 계획과 실시 결과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그러나 개정 법률에 따르면, 유치원장과 초·중등학교장도 매년
초등학교성학대 예방 인형극 학교 돌며 성학대 예방극 No·Run·Tell 3단계 학습 “인형 활용하니 효과 높다” 현지 교장들도 적극 호응 지난 9월 1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화접초등학교 강당. 올망졸망한 1·2학년 학생 103명의 시선이 무대 위로 집중됐다. 검정 커튼이 열리고 막이 오르자, 분홍
소녀들의 미소… “가난한 우리에게도 꿈은 있어요” 타라 쿠마리(16)양을 만난 것은 지난 14일 오전이었다. 곱고 수줍은 표정의 얼굴이 꺼칠꺼칠한 맨발과 대조적이었다. 5남매와 부모를 포함한 일곱 식구가 사는 곳은 어두컴컴한 단칸방 하나. 이곳 차가운 돌바닥에 때묻은 이불을 덮은 채, 하루의 시작과 끝을
기부 쇼핑몰 나눔브릿지 쇼핑을 하면서 기부가 가능해졌다. 예비사회적기업 ㈜블루게일은 기부전용 쇼핑몰 ‘나눔브릿지(www.nanumbridge.co.kr )’를 통해 생활 속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개인 소비자들은 물, 라면, 도서, 옷, 생활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눔브릿지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기업에서 복사용지, 잉크 등 사무용품을 구매하는
‘마을 살리기’ 민·관이 손잡은 부산을 가다 6·25 피란민 살았던 부산 동구 빈집 마을 알록달록 리모델링해 부산시와 지역주민의 협업·소통 이뤄진 결과 두 사람이 지나가기에도 힘들 만큼 좁다란 비탈길 양쪽으로 집들이 빼곡했다. 알록달록한 철제대문의 칠은 곳곳이 벗겨졌고, 인적이 드물어 조용했다. 골목길 사이로
굴착기 데몬스트레이터 이정달씨 매년 빼놓지 않고 해비타트 봉사 참여해 집 없는 저소득층 가족에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고마워하는 주민 보며 나눔의 묘미 느껴 17세 딸도 함께 참여 이정달(45·볼보건설기계코리아)씨는 국내 유일의 ‘굴착기 데몬스트레이터’다. 굴착기를 판매하기 전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방법으로 장비 시연을 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기업을 대상으로 Arts & Business 컨설팅(이하 A&B 컨설팅)을 제공한다. A&B 컨설팅은 기업과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맺어주는 기본형 컨설팅과 기업 맞춤형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하는 심화형 컨설팅으로 이루어진다. 예술가 혹은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해 지역 사회를 위한 공연, 전시,
희망 네트워크의 인문학 교실 전신마비 환자 34명 호흡하기도 힘들지만 밤새 인터넷서 시 찾아 활동 자체에 보람 느껴 “여러분은 어떤 꽃일까요?” 박남희 희망인문학교실 교수가 묻자, 한 학생이 “남에게 피해를 안 주는 꽃이요”라고 대답한다. 박남희 교수는 “더 적극적인 마음을 가져야지”라며 “남에게 의미를
아프리카 우간다 에이즈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같은 빌딩에 입주한 회사 5곳이 하나로 뭉쳤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극동스포츠센터 건물에서다. 시작은 1층에 위치한 패션브랜드 막스앤스펜서(MARKS&SPENCER)가 패션쇼와 콘서트가 결합된 ‘파콘쇼(Facon Show, Fashion&Concert)’를 기획하면서부터다. 막스앤스펜서 이승주 과장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더 많은 아프리카
지역 아동센터 돕기에 성심병원은 건강검진 농협은 먹거리를 제공 고려개발·국토연구원은 페인팅·풍선아트 지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북서쪽으로 130㎞ 떨어진 작은 항구도시, 칼룬보르에는 ‘생태산업단지’가 있다. 이곳에는 덴마크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화력발전소와 인슐린을 생산하는 제약회사 등이 있지만, 폐기물이나 오수는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다. 제약공장, 정유공장, 석고보드공장,
허남순 교수 인터뷰 미혼모 출생신고해도 아이를 입양 보내면 아예 흔적 남지않아 양쪽부모 알고 지내는 개방입양이 세계추세 입양, 특히 해외 입양은 우리나라에서 늘 동전의 양면 같았다. 해외 입양인의 눈물겨운 성공스토리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서도, 연간 1000여명의 아이가 해외로 입양된다는 부끄러운 이면은 애써 외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