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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유권자’에 응답하는 22대 ‘기후 당선자’

기상청이 지난 4일 발표한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 서비스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706명 중 89.9%가 “현재 대한민국이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답했다. 올여름도 이상기후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된다. 기후 문제가 명확한 정치 의제가 된 지금, 늘어나는 기후에 대한 관심은

아빠가 감옥에 갇혔다…위기의 자녀들

사각지대 해법찾기 [수용자 자녀]<1> 수용자 자녀가 겪는 현실 수원 영아 사망사건, 청년 무연고 사망… 사회문제가 곪아 터진 후 이슈가 돼야 새로운 대책이 만들어지는 것은 여전합니다. 2024년 복지 예산 122조 3779억원. 매년 복지 예산은 늘어나지만, 정책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끊임없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 개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서울 용산구 청파동 제2별관 3층에 서북봉사관을 신규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은 서부·남부·중앙·북부에 이어 서울지역 5번째 적십자봉사관이다. 새로 개소된 서북봉사관은 서울 용산, 마포, 은평, 서대문을 관할 구역으로 63개 행정동 단위봉사회의 적십자봉사원 545명이 모여 취약계층 지원을

생명의전화 제10대 이사장에 임혜숙 장로 취임

생명의전화가 제10대 임혜숙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진관감리교회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생명사랑 운동을 앞장서서 이끌어 온 강용규 목사에 이어 임혜숙 장로가 이사장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임혜숙 이사장은 한국교회여성연합회를 비롯해 다양한 연합기관에서 활동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사회봉사

현대차그룹, 제주에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기증… 역대 8번째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없는 섬) 에너지미래관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도는 내륙과 달리 산불 등 대형 화재 진압보다

LG이노텍, RE100 가입 1년여 만에 재생에너지 전환율 61% 달성

LG이노텍이 ‘RE100’ 선언 1년여 만에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발간된 LG이노텍의 ‘2023-24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사용전력의 60.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이는 22.1%였던 지난 2022년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 두 번째 ESG 보고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플레이’ 27일 발간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과 2024년 상반기까지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담은 ESG 보고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플레이(Playing Towards Sustainability)’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실천을 본격화한 2022년 첫 보고서에 이은 이번 보고서는 회사가 추진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향하고

CJ, ‘오벤터스’ 7기 스타트업 8개팀 선정…CJ와 함께 공동 사업화 진행한다

CJ그룹이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에 8개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오벤터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식품·바이오’ 분야 3곳(닥터다이어리, 니즈, 파이프트리 스마트팜) ▲‘물류’

카카오, ‘2024 공공선 융합 포럼’서 증오 발언 근절 원칙 소개하는 등 기술 윤리 강조

카카오가 ‘2024 공공선 융합 포럼’에서 디지털 안전을 위한 기술 윤리와 카카오의 노력에 관해 발표하고 학계와 소통했다고 27일 전했다. 카카오는 지난 26일 성균관대 인권과 개발센터, 아주대 BK21Four 인공지능사업단, 한양대 인공지능대학원사업단등이 주관한 ‘공공선 융합 포럼’에 참석해 기술이 갖춰야 할 윤리적 측면에 관해

셀트리온, ESG 보고서 발간… “2045년까지 온실가스 100% 감축”

셀트리온이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 및 성과를 담은 ‘2023/24 셀트리온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경영 활동과 재무적 성과 공개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보고서를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AI 교육, 13개 지역 1158명 참여했다

루트임팩트-마이크로소프트 ‘AI 포 체인지메이커’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으로 진행된 ‘AI 포 체인지메이커(AI for Changemakers)’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AI 포 체인지메이커’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 조직 등 임팩트 지향 조직이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이브더칠드런 의료팀의 조산사 데나(24)씨가 가자지구 의료실에서 태어난 첫번째 신생아 라나를 살펴보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아동, 최악 식량위기로 죽고 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굶주리고 있는 가자지구 아동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통합 식량안보 단계 분류(IP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인구 96%가 심각한 식량 부족에 놓여있다. 아동을 포함해 49만 5000명 이상이 극심한 식량 부족으로 인해 기아에 처했다. 현재 약 74만 500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