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14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전 직원이 참여한 의견 수렴 공청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김인식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무책임한 의사 결정 및 무능한 조직 경영으로 인해 조직 내 혼란과 직원 고통을 초래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는 요구가 터져 나왔다.
기획·이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14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전 직원이 참여한 의견 수렴 공청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김인식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무책임한 의사 결정 및 무능한 조직 경영으로 인해 조직 내 혼란과 직원 고통을 초래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는 요구가 터져 나왔다.
건명원은 2015년 중소 기업인 두양의 오정택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인재 양성소다. 본인의 가회동 한옥을 배움터로 내놓고, 우리나라 인문·과학·예술 분야 권위자들을 강사로 모셨다. 현재 수업은 매주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한 달에 한 번 실시하는 걷기 명상 수업은 토요일
아쇼카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둔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지난 30여년 동안 88개국에서 아쇼카펠로 3300여명을 선정해 지원해왔다. 200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 총재, 201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동 인권 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아르티(Kailash Satyarthi)씨를 비롯해 미국 비영리
빌 드레이턴 ‘아쇼카’ 창업자-최진석 ‘건명원’ 초대 원장 대담 ◇임팩트 있는 변화를 원한다면, 주짓수 파트너를 찾아라 빌=누가 잠재적인 ‘주짓수 파트너’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주짓수는 관절 꺾기나 조르기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무술로, 약자가 강자를 제압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며, 파트너와 함께
빌 드레이턴 ‘아쇼카’ 창업자-최진석 ‘건명원’ 초대 원장 대담 동서양의 두 구루(guru)가 만났다. 최초로 ‘사회적기업가’란 개념을 만들고, 전세계 사회적기업가들의 정신적 아버지로 불리우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 ‘아쇼카’의 창업자 빌 드레이튼(Bill Drayton·74). 그리고 노자 철학 권위자이자, 한국의 인문·과학·예술 혁신학교 ‘건명원(建明苑)’의 초대 원장인
“학교 앞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만들어주세요. 신호등이 없어도 어른들은 잘 건널 수 있겠지만 우리 아동들이 건너기엔 너무 무섭고, 교통사고가 날 것 같아서 매일 매일 걱정이 됩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는 우리에게 너무 큰 공포라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학교 앞 교통안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주세요.”
뜬금없이 친구가 물었다. “내일 부산 갈까?” 당신은 뭐라고 할까? ‘뭐 타고 갈 거야?’일까, ‘부산은 왜 가는데’일까? 가는 방법을 되묻는다면, 당신은 그 친구에 대한 절대 믿음이 있다. 흔히들 맹목적인 믿음이라고 한다. 보통은 ‘왜’를 묻는다. 이 ‘왜’가 목적이고, 조직의 경영에서 미션이다. 구성원들이
2017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의 신임 회장으로 박용준(65) 글로벌케어 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월 23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2017년 KCOC 정기총회’를 개최한 KCOC는 올해 신임 회장 및 신규 임원 선출과 함께 사업 계획을 확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KCOC는 한국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해외에서 개발원조 및 인도적
“국민연금이 우리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화력발전소 건설에 투자하는 것은 잘못됐다.” VS “공공의 목적을 위한 연기금이니 안정성과 수익성 있는 화력발전소 사업은 필요하다.” 국민연금은 석탄화력발전에 투자해도될까. 아니면, 중단해야할까. 국민연금 운용 방안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 ‘석탄화력발전, 공적금융의 역할’ 세미나가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퍼펙트 스톰이 다가온다 대한민국은 지금 거대한 시대적 전환의 한복판에 서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것은 시대전환의 창조적 파괴가 이미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기의 시대는 기존에 믿어왔던 모든 것을 근저로부터 뒤흔들고 있다. 이 시대적 전환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왜 호빗이 절대반지를 운반할까? 영화 ‘반지의 제왕’은 크게 두 개의 서사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중간계를 지배하려는 악의 세력 사우론-사루만의 군대에 맞서 중간계를 지키려는 엘프-인간 연합군의 전쟁이다. 이들 연합군은 반목과 분열을 거듭하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간다. 또 하나의 서사는
한양대, 아시아 최초 필란트로피 커뮤니케이션 전공 개설했다 “기부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한양대학교가 아시아 최초로 ‘필란트로피 커뮤니케이션(Philanthropy Communication)’ 전공을 개설했다.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공 과정에서는 필란트로피 사례 연구, 필란트로피 커뮤니케이션의 역사·쟁점·법제 및 윤리, 커뮤니케이션 이론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