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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쇼카 한국 지부 내달 5일 공식 출범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화문 현대해상화재보험 본사 17층 강당에서 ‘아쇼카’의 한국 지부(공식명칭 ㈔아쇼카 한국)가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난 1981년 설립된 ‘아쇼카’는 사회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사회적기업가(Social Entrepreneur)라는 개념을 최초로 정립했다. 방글라데시 대표 사회적기업인 ‘그라민뱅크’의 무하마드 유누스,

[공익 뉴스 브리핑] 굿네이버스 차드 지부 박근선 지부장, 외교통상부 장관상 수상 외

굿네이버스 차드 지부 박근선 지부장, 외교통상부 장관상 수상 지난 7일, 굿네이버스 차드 지부 박근선 지부장(사진 왼쪽)이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카메룬 조준혁 대사의 추천에 의한 것으로, 차드에서 구호 개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외교 활동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는 공을 인정받아

모두 ‘짝’ 찾으러 갔을 때 우린 ‘이웃’을 돌보러 갔습니다

나눔대첩 기획자 송주현씨 노숙인 체험해보니 자립기반 마련 시급해 자비로 월세방 얻어주고 직업 갖도록 약속 받아 대학 졸업 후 활동 나서 노인·아이 30여명 돌봐 ‘나눔대첩’ 입소문 타며 지난 연말 500여명 모여 방한용품 등 선물 전달 “각자가 주위 사람을 돌보는 것”이 내

난립하는 CSR 지표… 사회적 임팩트 측정하는 평가 기준 필요

CSR 평가제도 90여개…한 기업이 38곳 중복 수상, 1위 선정된 기업도 갸우뚱불명확한 기준·잣대에 자체 평가하는 기관도CSR 평가 지표 대안은 “최근 이름 모를 기관에서 우리 기업을 CSR 1위 기업으로 선정했더라. 공인된 평가 지표가 아니기 때문에 CEO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수능도 인문계, 자연계로

“저 이제 달라질 거예요” 연극이 끝나고 아이들은 다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연극치료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캠프 마련 미리 정해놓은 대본 없이 참가자에 내용 맞춰 연기 “연극으로 나를 돌아봤다” 밥 먹듯 가출 일삼던 아이 대학 가겠다며 공부 시작 “작년 연극치료 캠프에 참여했던 한 아이가 있었어요.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소위 학교

[날아라 희망아] 출생신고 안 된 줄피아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아픈 사람 돕고 싶어요

출생 신고 하려면 거주 등록 필요하지만 가난으로 집 못 구해 가축 창고에서 생활… 학교도 못보내 한숨만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에서 한 시간 떨어진 샤이낙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황량한 거리 위로 싸늘한 모래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회색 담벼락을 지날 무렵, 어디선가 후다닥 뛰어오는 발소리가

[지속 가능한 개발, 변화의 현장⑦·<끝> 타지키스탄]암흑 속 마을… 소수력 발전소로 빛 되찾아

정부 차별받은 카마로프 전기 공급 하루 2시간 뿐 발전소 공사비 지원에 주민들 직접 건설 나서 한 달 25㎾ 전기 생산 바구니 제작 교육으로 여성들도 자립 나서고 감자·꿀·과일 재배 등 지속적 수익 창출 기대 “주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병찬 굿네이버스

내전에 갈 곳 잃었던 아이들 타지키스탄의 리더가 되다

두스티 학교 지난 2월 16일, 타지키스탄에서 만난 사요라(여·20)씨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나를 후원해준 한국을 곧 만날 수 있기 때문”이란다. 사요라씨는 타지키스탄 국립외국어대를 수석 입학, 4년 간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다. 오는 3월에는 한국에 간다. 계명대 영어학과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됐기 때문이다. 사요라씨는 “한국의

“한 사람의 인생을 일으켜 세상을 바꾸는 일… 그게 사회복지죠”

엔젤스헤이븐 조규환 회장 보육원에서 시작해 장애인·노인 시설 갖춘 종합 사회시설로 성장 “이달 말 오픈 준비중인 사회복지 전시관 통해 복지 발전사 보여줄 것” “1961년에 보육원에 있는 한 아이가 아파서 인천기독병원에 입원시켰던 일이 있었어요. 나오는 길에 어떤 아줌마가 길에서 거적때기를 깔고 애를

60년 복지 경험으로… 개도국에 ‘할 수 있다’는 희망 전한다

해외로 수출하는 한국의 복지노하우 교육 자료·연수 제공해 현지인 직원 역량 강화 종이 공예·양철·재봉 등 직업 재활 돕고 판매 연결 현지 복지개념 아직 부족… 장애인도 배울 수 있다는 인식 개선부터 시작해야 “장애인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였어요. 교육과정이 아예 없었어요. 그날그날

체계적인 시스템이 ‘리더 봉사자’ 만든다

선진국 사례 1987년, 미국 직장인 몇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평일 점심 또는 저녁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봉사를 하려다가 몇 차례 실패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민간단체 ‘핸즈온 네트워크’를 결성했다. 그리고 바쁜 도시인들이 하루에 단 1시간이라도

봉사자와 수혜자 이어주는 ‘징검다리’ 놓는다

자원봉사센터 대안은 자원봉사캠프 주민 자발적으로 조직한 지역 봉사 동아리 연계 봉사자로 구성된 상담팀 기관과 봉사자 소통 돕고 효율적인 활동 인력 배치 기획봉사단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에 프로그램 진행 평가까지     지난해 가을 서울시 서대문구 천연동 경로당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홍대부속고등학교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